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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정보/지압

소화기계통질환

by Healing New 2020. 7. 23.

  1. 식욕부진(입맛이 없을 때)
  식욕부진이란 맛있는 음식을 보고도 먹고 싶은 마음이 없는 상태를 말하
는 것으로서, 대략  세 가지로 구분한다. 위, 장,  간장 등 소화기에 이상이 
있을 때 소화기 외에 딴  기관의 이상으로 오는 증상과 원인불명의 상태로 
구분하는데, 대개 소화기계통의 병으로는 위하수, 위염,  위궤양, 담석증, 장
염, 변비이고, 소화기 외의  증상으로는 신염, 빈혈증, 심근경색, 고혈압, 발
열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특별한 병도 없는 데도 식욕부진은  안색이 창
백해지며, 신경성 식욕부진증과 과로,  수면부족, 정신적 긴장 등 다양하다. 
그러나 대개 여름철에나  변절기에 흔히 있는 것은  혈액이 체표 표면으로 
몰려 내장기능이 둔화되기 때문에 자연히 식욕이 떨어진다.  따라서 여름철
에 피로가 회복되지  않는 상태로 가을을 맞이하게  되면 가을에도 식욕이 
돌지 않는다.
  전술한 대로 특별한  병증이 있는 사람은 치병으로 다스려야 하지만,  아
무 이상이 없는 데도 식욕부진이 오는 사람은 경혈치료법을 적응하기 바란
다.
  1) 자율요법: 위나, 장의 활동을 원활히 하는 연동작용을 시키는 데에 노
력하여야 한다.  반듯한 자세로 누워서  오른손으로 위가 있는  상복부부터 
문질러 S자형으로 눌러 주며, 휴식호흡,  노력호흡을 적당히 조절하고 엄지
와 검지 사이의 합곡과  모지복을 강압으로 자극해 주며 효과가 있다(아침
저녁).
  2) 타의요법: 그림의 화살표대로 문질러주며, 경혈의 순서에 따라 삼압법
을 활용하여 주기 바란다. 이런 요법을 계속하면 큰 효과가 있다.
  -본문 233쪽에 있는 <식욕부진치료점> 그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간유 2) 비유 3) 위유 4)  족삼리 5) 중완 6) 기문 7) 황유 8) 대거 9) 
양지 10) 합곡 (S자형으로 눌러간다-그림생략)
 2. 위무력증(위하수체)
  음식만 먹게 되면 명치 끝이 답답하거나 불쾌감을 주며,  가슴이 쓰린 증
상은 위무력증이나 위하수체, 또는 위궤양, 위산과다, 십이지장궤양, 신경성 
위장병으로, 전부가 위약증세로 풀이한다. 이들은 대개 폭식이나 폭음 또는 
자극성 음식을 과식하였을  때 오는 증상이다. 다만 만성일 때에는  신체적
인 조건이 허약해서 오는 수도 있는데, 이를 알아보면  신경성 위장병은 정
신적인 긴장감과 초조감, 불안감,  온갖 정신적 압박으로 위의 상태가 악화
되어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위무력증이란 허약한 체질로서  위근력이 
기본적으로 약해서 생기는 증상이며, 위하수체란 위무력 때문에  위가 정상
위치에서 내려간 상태를  생각하면 된다. 일시적인 위약증세는  정신안정과 
음식조절만이 효과가 있으나,  만성적 위약증상은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며, 본인  또한 정신안정과 음식조절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이는 
대개 갱년기에 많이  오는 것으로서, 소화제나 진정제 등을 장복하는  것은 
금물이다.
  1) 자율요법: 반듯이 누워서 호흡을 흡식과 토식을 심호흡으로 조절하며, 
그림에 화살표의순서로  장압으로 천천히  문지르며, 손바닥을  가볍게하여 
위부분을 시작으로 둥근 원을 그리면서 문지른다.
  2) 타의요법:  그림의 경혈의 순서에 따라서  삼압법(경압, 쾌압, 강압)을 
활용하여 치료하게 되면 많은 효과가 있다.
  -본문 235쪽에 있는 <위약증치료점> 그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격유 2) 담유 3) 비유 4) 위유 5) 신유 6) 천추 7) 중완 8) 장문 9) 기
문 10) 불용  11) 거궐 12) 족삼리  13) 양구 14) 태충 (위주변을  장압으로 
눌러준다-그림생략)
  3. 만성위염
  위장병의 약 3분의 1이 위염증환자로 아주 많은 병이다. 이는 위궤양, 위
암 등 삼대병의 하나이다. 만성위염은 대개 식욕이 없고, 명치 끝에서 배꼽
까지의 사이가 언제나  답답하고 찌르는 듯이 아프며, 신트림이 나고  배가 
팽팽히 불러오며, 구역질이 나는 증상 또는 음식을 먹은  후에도 소화는 커
녕 되살아나는 듯한 느낌과 가슴이 쓰리는 때도 있다.  특히 연로자의 만성
위염은 점막이  얇아져서 소화액의 분비가  좋지 못하며, 악성화되는  수도 
있다. 젊은 층의 위염은  불규칙한 식생활에서 잘 일어나는 것이니, 조절만 
하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런 만성위염이 계속하게  되면 식욕부진, 구토, 
변비증, 빈혈, 체력약화로 탈력감 등이 수반한다.
  1) 자율요법: 반듯이 누워서 우선 복근운동을 강화하고, 식사시간을 규칙
으로 다스릴 것, 불안이나 긴장감을 해소할 것, 찬  것이나 뜨거운 것, 그리
고 음주 등을 삼갈 것,  몸을 따뜻이 보호하는 것도 효과적이며, 호흡을 조
절하면서 그림에 화살표의  방향으로 모지를 제외한 네  손가락 끝에 힘을 
가하여 13분 정도 문질러 주는 것을 장기간 해주면 큰 효과가 있다.
  2) 타의요법: 피술자를 안정시킨 다음에  그림의 경혈순서에 따라 삼압법
(경압, 쾌압, 강압)을 활용하되 지속적인 조화압을 잊어서는 안된다.
  -본문 237쪽에 있는 <만성위염치료점> 그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격유 2) 담유 3) 비유 4) 위유 5) 거궐 6) 경문 7) 중완 8) 천추 9) 기
문 10) 합곡 (네 손가락으로 상복부에서 하복부로 눌러간다-그림생략)
  4. 위경련
  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증상 중에서도 가장  급한 증세가 위경련이
다. 격심한 위에 통증이  있는 것으로 위신경증이라고도 한다. 통증은 가벼
운 것부터 격심한 충격상태까지 있으며, 2, 3분 간격으로 오는가 하면, 1, 2
시간씩 계속되는 것도  있으며, 통증은 배꼽부터 명치 끝까지 당기면  못견
딜 정도로 아프다. 이를  옛날에는 <급곽란>이라고 불러왔다. 원인은 변질
된 음식이나 소화되기  어려운 것을 먹든가, 배고프다 하여 급식하였을  때 
흔히 오며, 이 밖에도 담석증,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으로 생기며, 신경성
으로 인한 위근육마비  등으로 중압감의 경련도 있다. 한편 위신경의  이상
으로 근육이 급히 수축하여 여기에 수반된 통증으로 복부가 당기면서 못견
디게 통증이  오는 수가 허다하다. 경련이  심할 때에는 병원에 갈  사이도 
없이 전신을 비틀며  얼굴이 창백해지는데, 이런 때 무리하게 복부를  치료
하는 것보다 배근을 먼저 문지르며 지압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1) 자율요법: 우선  남자의 경우는 좌측으로 편히 누워  호흡을 조절하면
서 엄지와 검지사이, 합곡혈을 강압으로 눌러준다. 또한 엄지발가락과 다음 
발가락 사이의 태충혈도 강압하고  나서 명치 끝에서부터 배꼽에 이르기까
지 슬슬 문지르면 10분 정도면 가벼운 것은 효과가 있다.
  2) 타의요법: 피술자를  왼쪽으로 눕힌 다음 장호흡을 하게  하여 안정과 
아울러 그림에 그려진 경혈의순서로 삼압법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조화압
을 해 주면 급경련이라도 10분 후 가라 앉는다.
  -본문 239쪽에 있는 <위경련치료법> 그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합곡 2) 태충 3) 격유 4) 간유 5) 담유 6) 비유 7) 구미 8) 거궐 9) 불
용 10) 중완 (왼쪽으로 누워서  오른손으로 가볍고 강하게 번갈아 누른다.-
그림생략)
  5. 속이 메스껍고 구토증이 날 때
  구토증상이나 속이 메스꺼운 증상은 흔히 있는 것으로,  큰 질병이라고는 
볼 수  없으나 무어라 말할 수  없이 불쾌감을 준다. 구토증이나  메스꺼운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으나, 대개 다음과 같은 때에 일어난다. 임신
한 부인의 입덧을 비롯해서 과음, 과식, 감기, 뇌졸중, 뇌종양, 위경련, 위십
이지장궤양, 위암 갑작스런  뇌막충격 등 가지각색이다. 또한 노이로제증이
나 차멀미 등에서도 구토증은 온다. 구토증은 현대의학에서는  머리에서 목
뒤와 목 옆으로 해서 앞가슴을 도는 미주신경의 이상으로  보고 있으며, 정
신적이나 신경증의 원인도 많은 것으로 안정을 필요로 하는 증상의 하나이
다. 다시 말해서 이  증세에 가장 많은 원인은 위장병으로 기인되는  게 대
표적이다.
  1) 자율요법: 우선  기분을 안정시켜 앉은 자세로 눈을 감고  양 손은 그
림의 화살표 방향으로  지긋이 누르고, 머리는 위로 제끼면서 호흡을  길게 
코로 흡식하여 다시  입으로 토식한다. 5분간만 계속하면 웬만한  메스꺼움
은 가라앉는다(휴식호흡).
  2) 타의요법: 식체 같은 것은 도리어 토해버리는 것이 효과적이나, 그 외
는 피술자를 따뜻한  곳에 눕히고, 그림의 경혈순서에 따라 삼압법을  활용
하여 치료하되 지속압을 응용하기 바란다.
  -본문 241쪽에 있는 <구토증 치료점> 그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천용 2) 기사 3) 거궐 4)  불용 5) 중완 6) 족삼리 7) 충양 8) 여태 9) 
위유 (자율요법으로 목을 젖히면서 흡토식을 한다-그림생략)
  6. 복부팽만증
  어떠한 병이라도  그렇겠지만, 어딘가 몸의  일부의 상태가 나빠지면  그 
날 하루 종일 불쾌하고 우울하다. 팽만증도 배의 상태가 변비나 설사, 복통 
등으로 뱃속에 가스가  괴기 때문에 일어나는 주된 증상으로 나타나  있다. 
이는 자율신경실조증으로 대장과민증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하복부에 
강한 긴장감이 있고, 특히  좌우복부에 당기는듯한 둔통이 있다. 또한 여성
일 때에는  특히 다리가 얼음같이  차디찬 증세로 병발한다.  대장과민증의 
치료는 덮어놓고 약만 먹을 것이 아니라 기분을 전환하여 마음을 편케하여 
경혈요법으로 먼저 몸의 전체를 정돈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1) 자율요법: 우선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여 주어 안정감을 주고, 바로 누
워서 그림의 화살표대로 복부를  맛사지하고 허리를 전후로 굽히고 좌우로 
적당히 돌려준다. 장압으로 배꼽을 중심으로하여 경압과 쾌압을  번갈아 시
도한다. 또한 호흡은 휴식호흡으로  흡식 2초, 토식을 4초씩 길게 조절하면 
효과가 있다.
  2) 타의요법: 이는 자율신경에 관계되는  것으로 먼저 배부의 심유혈에서 
대장유의 혈을 따라 더운 찜질을 하고, 그림의 경혈순서에  따라서 첫 번에
는 가볍게 손가락으로 경압한 다음 양모지로 삼압법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
적이다.
  -본문 243쪽에 있는 <복부팽만증치료점> 그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심유 2) 담유 3) 비유 4)  위유 5) 대장유 6) 승부 7) 거궐 8) 기문 9) 
중완 10) 관원 11)  삼음교 12) 태계 13) 상구 14) 태충 15)  족삼리 16) 양
지 17) 합곡 (장압으로 위 주변을 눌러 내려간다-그림생략)
  7. 만성설사
  설사에는 장 자체에서 오는 것과 정신적인 것이 있다.  장 자체의 병으로
는 장염, 장궤양, 장종양, 세균성 장질환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식중독, 폭
음, 폭식 등의 소화기계통의 증세로 나타나는 수도 있고, 또한 정신적인 요
인으로서는 심적 중압감이나 불규칙한  생활에서 신경성인 것과 정신적 스
트레스로 인한 설사를 말할 수  있는데 이런 증상은 때때로 배꼽 근처에서 
꾸룩꾸룩하는 소리가 나며, 아랫배가  찌르는 듯 통증을 느끼는 수도 있다. 
또한 설사를 하다가  변비로 변하였다가, 다시 설사로 변하는 변형성  설사
도 있다.
  이런 증세는 대체로 신경질적이고 안색이 좋지 못하며,  늑골이 튀어나올 
정도로, 여윈 사람에게 흔히  오는 증상이다. 이런 만성설사의 환자는 성급
히 생각하지 말고 서서히 여유를 가지고 치료를 받아야  하며, 한편 세균성 
중독에 의한 설사  등에는 다른 약물요법을 병용할 필요가 있지만,  단순한 
급성 설사에는 경혈지압으로도 능히 효과를 거둘 수 있다.
  1) 자율요법: 일단 장내에 불순물이 있을 때에는 설사로 배출될 만큼, 배
출된 후에  지압요법을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몸은 따뜻이 보호하고, 
따뜻한 물을  마신 (적당량) 후에 배꼽  밑부분을 양손으로 장압을  지긋이 
지속압(5초)을 하면 효과적이다.
  2) 타의요법: 환자를 따뜻이 하고  그림의 경혈순서대로 쾌압으로 지속압
을 하여 준다(경쾌압).
  -본문 245쪽에 있는 <만성설사치료점> 그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대추 2) 위유 3) 신유 4) 대장유 5) 소장유 6) 방광유 7) 중완 8) 천추 
9) 기해 10) 관원 11) 양구 12)  곡지 13) 수삼리 14) 합곡 15) 상양 16) 어
제 17) 족삼리 18) 태충 (배꼽을 중심하여 4지압한다.-그림생략)
  8. 변비증
  변비란 배변의 회수가 감소된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매일 한
번씩 있는 것이 정상인데, 없을뿐더러 변의 량이 적은  것을 변비증이라 한
다. 또한 매일 정상인 듯하면서도 충분한 양이 배출되지  않는 상태도 이에 
속한다. 건강한 사람은 1일 1회가 보통이며, 특별한 경우에 2일에 1회인 대
도 양만 충분히 배출되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변비증이 발생하는 것은  이 증세가 가장 많은  것으로 장의 기능연동에 
장해가 있을 때에  오는 것이며, 이는 혈압질환, 위장병,  성기능장해, 임신, 
척추이상, 불면증, 치질, 불규칙한  생활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고, 둘째는 
신경성 변비로서 정신적 스트레스와 무리한 신경을 많이 쓸 때에 일어나는 
증상인데, 신경성 변비는  환경과도 관계가 있어 남의 변소에만 가도  변비
가 오는 수가 있다. 변비가  있으면 가슴이 답답하고 두통이 오며, 이유 없
이 배가 뿌듯하고 정신적 중압감 등 여러 가지  증상이 일어나며, 합병증의 
증상이 올 수도 있다. 이는 흔히 갱년기여성에게 많이 오는 증상이다. 변비
는 모두가 장의 운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운동감퇴와 정신긴장에
서 유발되는 것이니 이에 유의하기 바란다.
  1) 자율요법: 상습성  변비는 야채나 식물성유를 많이 섭취하고  아침 일
찍 냉수나 우유등을 마시며, 장의 연동작용을 시키는  요법으로 흡식, 지식, 
토식을 하여  장을 조절하며, 천추혈과 그림의  화살표 방향으로 1분  정도 
눌러 주는 요법은  효과적이며, 또한 변소에서 양손 바닥으로 코를  중심으
로하여 얼굴을 가리고 양모지로  턱을 지긋이 눌러주면서 변비라는 의식을 
않는 게 효과적이다.
  2) 타의요법: 그림의 화살표의  방향으로 눌러 주고, 경혈순에 따라 삼압
법을 활용한다. 치료 시간은 20분 정도가 가장 알맞다.
  -본문 247쪽에 있는 <변비증 치료점> 그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비유 2) 삼초유 3) 대장유 4) 소장유 5) 방광유 6) 중완 7) 양문 8) 천
추 9) 대거 10) 복결 11) 기해 12)관원 (천추혈 측을 장압한다-그림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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