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1) 결핵의 내력 결핵은 기원 이전부터 존재했다는 것이 유적을 통해 알려져 있고, B.C. 3천년에 이집트의 미이라에서 척추 카리에스 등의 흔적이 남아 있고, B.C. 약 1천년에 이미 결핵에 관한 기록이 남아 있다고 한다. 19세기 중엽에 이르러 결핵이 전염병이란 사실이 밝혀졌다(교육세계 백과대사전 1권 p. 566). (2) 증세 다른 질병도 다 그렇지만 결핵도 초기에는 자각증세를 느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좀 결과되면 피로감, 식은 땀, 기침, 가래, 혈담, 객담 같은 증세가 나타난다. 결핵은 거의 폐결핵이지만, 신장, 방광, 늑막, 뼈, 관절, 피부에도 결핵균이 침범하여 결핵성 질병을 일으킨다. (3) 치료 마이신, 아이나 드으이 항결핵제가 발견되기 전보다는 결핵 치료율이 높아졌지만 결핵환자는..
2020. 10. 2.
당뇨병 증세, 원인, 치료
(1) 증세 당분이 몸이 세포 속으로 흡수되지 않고 오줌으로 배설되는 병이다. 음식물은 위와 소장에서 소화되고 나면, 1차로 혈액이 흡수한다. 피 속의 당은 세포가 흡수하면서 일정량으로 유지되고, 나머지는 간에 저장했다가 당이 부족할 때 다시 쓰게 된다. 당을 간에 저장하거나 세포에서 흡수할 때, 췌장에서 생산하는 인슐린이 필요하게 된다. 당뇨증세가 초기일 때는 별 증상없이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지만, 좀 심하면 쉽게 피곤해지고, 목이 마르고, 체중이 줄고, 감기, 몸살 같은 병에 잘 걸리기도 한다. 좀더 악화되면 면역기능이 약해져서 신부전증, 신경장애, 암 같은 합병증이 생기기도 한다. 왜 피곤해질까, 당은 힘을 내는 에너지인데 세포에서 당을 흡수하는 기능이 약해져 당을 에너지로 활발히 전환하지 못..
2020. 10. 2.
두통, 편두통, 신경쇠약, 정신질환 증세의 치료
산업이 고도화하여 공해가 심해질수록 다른 현대병과 같이 두통, 신경쇠약 증세의 환자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홧병도 여기에 속한다. 안쪽 머리가 깨지는 듯한 아픔, 한쪽 머리가 빠개지는 것 같은 통증,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괴로움, 망치로 때리는 듯한 동통, 속이 울렁거리고 메슥거리는 증세 등 여러 가지 증상으로 나타난다. 정신적, 신체적 노동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경우도 있고, 불안, 초조, 공포감으로 시달리기도 한다. 누구나 대개 어느 한 가지 병에는 저항력이 약하도록 신체적 약점을 가지고 태어났다. 정신적으로도 그런 면이 있다. 어떤 사람은 고혈압, 어떤 사람은 결핵 또는 암으로, 천식으로, 신경쇠약, 정신이상 등 한 가지씩의 질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 드물지만 그중에 질병이 없는 사람..
2020.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