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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건강의 비결은 가까이 있다.

by Healing New 2020. 5. 5.

신체적 건강의 지표는 무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병이  나면 건강을 회복할 수 있
도록 빨리 조치를 해야 한다. 어딘가 아파 본 사람이라면 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것이 얼마
나 큰복인지를 안다. 병원에 문병을 가도 그런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일상으로 돌아가면 건강
의 중요성을 금방 잊어버린다. 늘 건강을 생각하면서, 병이 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생
활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병이 난 후에 이를 고치려는 노력보다, 병이 나지  않도록 
하는 게 훨씬 현명함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질병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노력은 두 가지이
다.
  첫째, 신체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신체의 구조와 기능을 알아서 이를 정상으로  가
동시키고, 튼튼하게 단련하여 고장나지 않게 해야 한다. 우리 몸의 구조는 크게 8가지로  구
분할 수 있다. 심혈관계, 호흡관계, 소화기계, 근골격계, 감각계, 뇌신경계,  생식기계. 내분비
계이다. 모든 기관이 다 중요하지만 특히 심혈관계,  호흡관계, 소화기계를 기본 생명기능계
라고 부른다. 이들이 튼튼하면 다른 기관들도 건강해진다. 우리 몸은 모든 기관이  상호의존
적이며 향상성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이들을 튼튼하게 가동하는 데에 필요한 근
골격계가 중요하다고 하겠다.
  둘째, 질병과 사망을 유발하는 요인을 잘 관리하여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다. 건강을  해치
는 유해 요인을 제거하고 방어해야 한다. 병원균과 같은 미생물, 총알·분진과 같은 무생물, 
담배·술·약과 같은 화학물질, 사고, 스트레스 등이 유해 요인이다. 이 가운데 화학물질, 사
고, 스트레스 요인은 정서적·정신적 불건강 상태가 이들을 매개로 해서 신체적 불건강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인간의 건강을 증진하거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가운
데 먹고 자고 쉬고 배설하고 운동하고 일하는 일거일동을 건강하게 해야 한다. 옛날부터 어
른들은, 아이들은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면 건강하다고 하였다. 이것이 곧 사람의 몸이 가지
고 있는 근본 속성이다. 다시 말하면 섭생(영양섭취), 운동(활동),  수면을 알맞게 잘하면 건
강하게 된다. 이는 바로 일상생활이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병이 나지 않도록 하는 데에  비법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
고 보약이나 비상한 행동을 통하여 건강을 증진하려고 한다. 이는 아주 잘못된 것이다. 건강
에는 비법이 없다. 굳이 비법을 찾는다면 그건 평범한 일상생활이다. 그 밖에도 외출에서 돌
아오면 손을 잘 씻는다거나 소금물로 양치질을  하는 등 매우 바람직한 일상의  건강행태가 
많이 있다. 한편 술·담배·약물과 같은 건강유해 요인들이 우리의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으므로, 이들을 잘 다스리는 것도 일상의 건강생활에서 아주 중요하다.
  잘 먹는다고 것은 우선 영양을 적절하게 공급함으로써 건강을 유지·증진함을 말할  것이
다. 그런데 또 한가지 건강행태로서 중요한 일은 올바른  식습관을 통하여 소화기계를 튼튼
히 하는 것이다. 소화기계는 심혈관계  및 호흡기계와 함께 기본생명기능계라고  부를 만큼 
중요하며, 특히 우리의 노력으로 조절할수 있는 여지가 다른 기관보다 훨씬 크다.  그러므로 
소화기를 튼튼히 하는 것은 다른 기관과 몸 전체를 튼튼히 하는 건강생활의 기본이 되는 것
이다.
  잘 논다는 것은 신체를 적절히 활동시킴으로써 건강을 유지·증진함을 말할 것이다. 신체
활동에는 일·운동·레크리에이션이 있다. 일과 레크리에이션은  신체활동을 수반하는 육체
노동과 운동성 레크리에이션을 말함은 물론이다. 건강증진과  관련해서는 특히 운동이 중요
한 관심사로서 오늘날 건강증진활동의 핵심이라고 하겠다. 잘 먹고 잘  놀면 잘 싸고 잘 자
게 되어있다. 즉 쾌변과 숙면이 되는 것이다. 또한 술·담배·약물의 과용 또는 남용과 같은 
건강에 해로운 나쁜 버릇에 빠지지 않게 하고, 고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원인과 결과 사
이에 호환성이 있어서 때로는 배설이나 수면의 장애 또는 술이나 담배 등으로 말미암아 식
욕이 없어지고 무기력하게 되기도 하므로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다.
  적정 수면시간은 사람마다 다르다. 우리는 하루에 서너 시간  밖에 자지 않고도 정력적으
로 일하는 저명 인사들의 이야기를 곧잘 듣는다. 그러나  통상7시간에서 8시간의 수면이 가
장 좋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리고 수면시간의 길이보다도 숙면이 더 중요하다고 한
다. 잠을 적게 자는 활동가들의 공통점 가운데 하나가 숙면한다는 점과 낮에도 기회만 있으
면 잠깐씩 눈을 붙인다는 점이다. 수면이란 휴식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활동 중에도 잠
깐의 휴식을 취하는 것은 좋은 건강행태이다.
  운동은 결과적으로 심장·혈관·폐·근골격을 직접적으로 건강하게 한다. 운동을 하는 도
중에는 맥박수가 증가하게 되고 폐의 호흡도 빨라진다. 박동수가  느는 것은 심장의 근육이 
그만큼 빨리 운동하는 것이며 호흡이 빨라지는 것은 폐의 근육이 그만큼 빨리 움직이는 것
이다. 이 때에 피가 온몸의 구석구석을 돌면서 영양소와 산소, 즉 에너지를 공급하고 노폐물
을 실어낸다. 폐를 튼튼히 한다는 것은 심장근육과 폐근육을 튼튼히 한다는 말과 같다. 이러
한 운동으로 심장과 폐를 운동시켜 튼튼히 할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건강이 증진된다. 심
폐운동은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으로 꼽히며, 매일 반복하는  것보다 가끔은 쉬어주는 것이 
좋다는 권고가 있다.
  무턱대고 심장과 폐를 많이 운동시킨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운동시 최대 운동과 최저 운
동의 수준을 알고 있어야 한다. 이를 알려면 심장 박동수로  계산해야 한다. 맥박수, 즉 1분
간 심박 동수는 적당한 운동량을 결정하는 데 필요한 지표가  되는 것이다. 최대 안전 맥박
수의 60∼70% 수준으로  심장이 박동할 때  심혈관계의 기능에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데, 
220에서 나이를 뺀 수를  최대 안전 맥박수로 본다.  예컨대 50세인 경우 220에서  50을 뺀 
170이 최대 안전 맥박수이다. 심장박동이 최대 안전 맥박수를  넘을 정도로 심한 운동은 오
히려 위험하다. 즉 50세인 사람은 맥박이 170을  넘을 정도로 심한 운동을 해서는 안 된다. 
운동을 해서 도달하게 되는 적정치가 아니라 범위로 제시되고 있다.
  에너지의 공급이 불충분한 상태에서 과격한 운동을 계속한다면 속으로 이른바 골병이  들 
것이다. 또 체력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면서 이에 맞추어 운동량을  늘리지 않고 욕심에 급격
히 운동량을 늘리거나 미리 몸풀기 준비운동을 하지 않은 채 갑자기 과격한 운동을 하게 되
면, 건강을 얻기 전에 병을 얻거나 사고를 당하기 쉽다. 소아마비 등의 질병과 사고로  인한 
불구, 고혈압·당뇨·변비·위무력증·비만·디스크 등 평소에 특별한  관리를 요하는 경우
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거기에 맞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때로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안
정을 해야 할 경우도 있다.
  그러나 평소의 일상생활에서 지나치게 위축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조절해  가
면서 얼마든지 정열적인 삶을 영위할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일상적인 건강증진운동이 크게 
도움이 된다. 예컨대 심장병의 치료에도 적당한 운동이 권장되고 있는 것이다.
  운동을 하면 맥박수가 상승한다. 건강에 적당한 운동을 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하여 우
리는 맥박수를 측정한다. 건강에 적당한 맥박수를 목표 맥박수의  산정법으로 두 가지가 소
개되고 있다. 하나는 최대 안전 맥박수의 70~85%를 목표 맥박수로 하는 것이다.  예컨대 50
세인 사람은 최대 안전 맥박수가 170이므로, 그  70%인 119부터 85%인 145까지가 목표 맥
박수이다. 다른 하나는 최대 안전 맥박수와  평상시 맥박수의 차이를 계산하여 그60~80%를 
평상시 맥박수에 더해서 목표 맥박수로  하는 것이다. 평상시 맥박수가  70인50세의 사람을 
예로 들어 그 산정 절차를 설명해 보면 다음과 같다.
1.220에서 연령을 뺀다. 빼어서 나온 숫자가 최대한의 안전 심박동수이다. 220-50(연령)=170
2.15분간 조용히 의자에 앉은후 맥박을 재서 안정 심박동수에서 안정시 심박동수를 빼라.
  170-70(안정 심박동수)=100
3.2의 결과의 60%를계산하여 안정시 심박동수를 더하라. 그 결과가 목표 심박동수의 하한선  
  이다. 100*0.6=60. 따라서 60+70=130
4.상한선은 2의 결과의 80%에다 안정시 심박동수를 더한 것이다.
  100*0.8=80. 따라서 80+70=150
5.따라서 목표 심박동수는 최저 130에서 최고 150까지이다.
(1)식사잘하기
①아침, 점심, 저녁을 5~6시간 간격으로 거르지 않고 꼭 먹는다.
②하루에 30가지 이상의 식품을 섭취한다.
③과식하지 않는다.
④소화에 대한 자신과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를 천천히 한다.
(2)배설잘하기
  ①배변은 매일 같은 시간에 한다.
  ②항문 주위의 근육 운동을 한다.
(3)수면 잘하기
  ①수면은 7~8시간 정도 취한다.
  ②불면시에는 수면제를 먹지않고 자연적인 방법으로 잠을 청한다.
  ③잠깐의 휴식은 매일 수시로 취한다.
(4)운동 잘하기
  ①심장, 폐, 근육을 튼튼히 하는 운동을 한다.
  ②1주일에 세 번 이상, 한 번에 20~30분 정도 운동한다.
(5)담배.술.약 습관 고치기
  ①금연한다.
  ②술을 몸에 해롭지 않게 한다.
  ③약을 함부로 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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