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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정보/식사16

각 영양소와 건강한 몸 영양소에는 많은 종류가 있는데, 그것들은 병의 내용과 정도에 따라 각각 다르게 반 응 한다. 여기에서는 각 영양소의 기본적인 작용을 살펴본다. 1. 당질의 역할 당질은 탄소, 수소, 산소로 구성되어 있고, 탄소(C)와 물(H2O)의 결합처럼 보이는 탓으로 탄수화물 또는 함수탄소라고 불린다. 당질에도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가장 간단한 구조룰 하고 있는 것이 단당류로 포도 당, 과당이 대표적이다. 또 단당류가 둘 결합한 것이 2당류인데, 자당(사탕수수로 만든 설탕), 맥 아당, 유당 등이 이에 속하며, 몇 개의 단당류가 결합한 것이 다당류인데 전분이 이에 속한다. 식품에서 섭취된 당질은 체내에서 주로 에너지원이 되는데, 직접 이용되는 것은 약 절반이고 나머지는 체지방으로 변환된다. 이 경우 다당류보다 2당.. 2020. 11. 29.
섭취해도 좋은 에너지의 양 식사 요법에서 제일 먼저 조절해야 하는 것은 식사의 양이다. 이른바 섭취 에너지의 조절이 바로 그것인데 이때 섭취해도 좋은 에너지 양은 몸이 소비하는 에너지와 병의 종류,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에너지의 섭취와 소모는 미묘하게 균형이 유지된다. 섭취 성분에는 당 질. 지방질, 알콜, 그리고 약간의 식물섬유가 있다. 그리고 또 다른 한편인 소모형태에는 기초대 사. 활동대사. 그리고 특이 동적 작용(식후의 열 발생)이 있다. 결국 에너지 양의 조절은 이들 8가지 요인의 조절에 있는 셈이다. 1. 기초대사 -잠자고 있을 때에도 소비되는 에너지 기초대사란 생명 활동을 영위하는데 최소한 필요한 에너지 양이다. 예컨대 아무 것 도 하지 않고 누워 있어도 심장은 움직여 혈액이 순환되고, 호흡을 함에 따라 .. 2020. 11. 29.
치료식은 왜 필요한가? 체내에서는 생명 활동을 영위하기 위해 많은 대사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병이 나면 어떤 형태로든 대사에 변화가 생긴다. 적절하지 못한 식사가 원인으로 대사에 장해가 일어 나는 경우도 있고,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나 유전. 연령, 신체 활동량의 변화 등으로 갖가지 요인 에 의해 발병하기도 한다. 식사 요법, 즉 치료식은 병에 걸렸을 경우 대사의 변화를 정상화하거나 좋지 않은 상태에서 부담을 더하지 않도록 하는 데 있다. 따라서 치료식은 병에 따라 내용이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병에는 아래 식사 요법이 바람직하다. 1. 자연 치유가 가능한 경우 외상. 감기. 식중독 등의 감염증이나 가벼운 염증 등에는 일시적으로 대증요법을 쓰 고 몸의 자연 치유력을 기다린다. 이 경우 식사 요법은 급성기에는 먹기 쉽.. 2020. 11. 29.
잘못된 식생활이 초래하는 병 식사 요법의 목적은 평소에 먹는 식품의 선택, 양 그리고 식사 방법은 조정하여 병 을 예방, 치료 또는 병세의 약화와 재발을 방지하는 데 있다. 병을 치료하거나 병세의 악화와 재발을 막는데 약이 필요하다. 그런데 어떠한 약에 도 부작용이 따르므로 필요 이상으로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식사 요법을 올바르게 규칙적으로 하면 약이 불필요하거나 약의 효과가 증대하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다. 여기에서는 우선 식사 요법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열거한다. 식생활이라고 한마디로 간단히 말하지만 그 내용은 복잡하면 여러 가지 요인으로 나 눌 수 있다. 1. 몸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 양만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건강할 때에 섭취해야 할 에너지 양은 몸이 필요로 하는 양과 같아야 한다. 즉 소비 에너지와 섭취 에너지는 균.. 2020.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