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질환 만성 위염
병의 지식
1. 원인과 증상
만성 위염은 위점막에서 만성적으로 염증이 일어나는 경우인데, 병형에 따라 만성표
층성 위염과 만성위축성 위염으로 대별된다. 표층성 위염은 점막의 표면 가까운 부분에 염
증이 일어나고, 위축성 위염은 위 점막의 선세포가 파괴되어 감소되거나 소실된다.
일본인의 만성위염의 대부분은 위축성이고 중고령자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60세 이
상의 대다수 사람의 위에서는 위축성 변화가 나타나므로 노화 현상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
다. 이때 위액의 분비는 저하되어 있다.
또 청장년에게서 볼 수 있는 만성위염 중에 비후성은 위액 분비가 항진, 십이지장
궤양에 수반되는 발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증상이 뚜렷하지 않더라도 위부의 통증, 식욕 부진, 구역질, 중압감, 가슴앓이, 팽
만감,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지만 불규칙한 식습관, 소화에 좋지 않은 식사, 빨리 먹
음, 알콜, 담배, 향신료, 커피 등이 유인으로 여긴다.
2. 치료 방법
특정한 치료는 필요 없고 유인을 밝혀내 제거해 준다.
또 저산, 무산증의 경우는 수렴제와 효소제, 반대로 과산증의 경우는 제산제와 점막
비호제가 사용되나 모두 대증 요법이고, 근본적으로는 식생활의 개선이 중요하다.
식사요법의 실천
1. 발증기에는 급성 위염과 같은 식사를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심할 때는 급성 위염과 마찬가지로 절식에서 죽식,
그런 다음에 반식으로 이행한다.
2. 충분한 영양을 섭취한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 위에 부담을 주는 것 이외에는 무엇이라도 먹을 수 있다.
오히려 무엇이라도 먹음에 의해 양질의 단백질, 각종의 비타민, 미네랄을 적극적으로 보급해
위 점막의 기능을 회복시킨다. 언제까지나 죽식을 하면 수분이 많아져 영양소의 비율이 낮아지고
소화액이 희석되므로, 특별한 증상이 없는 한 보통의 반식을 한다.
3. 규칙적으로 천천히 먹는다.
위 부담을 적게 하려면 규칙적으로 식생활을 할 것과 충분한 씹음이 중요하다. 식사
시간이 정해져 있으면 식사 전부터 소화효소의 활성이 높아지고, 소화 시킬 준비가 된다. 또
잘 씹어 먹으면 소화도 쉽다.
4. 위에 대한 부담을 가볍게 한다.
과식이나 뜨거운 음식, 너무 굳은 것, 알콜류, 카페인 음료, 담배 등은 위 점막을
자극하여 부담을 주므로 제한한다.
이상적인 식사요법
1. 치료용 특수 식품 안내
영양상태가 나쁠 경우, 경장 영양제로서 농후 유동식을 사용한다.
2. 식사요법의 주의점
식사는 안정적으로 즐겁게 할 것. 신경질은 영양 상태를 나쁘게 만들어 증상의 개선
을 더디게 한다. 무증상일 때에도 잘 섭취되도록 염두해 둘 것.
3. 식품 선택의 표준
#1 주식
밥, 빵, 면: 보통으로
#2 주찬
육류, 어패류, 달걀: 보통으로
콩, 콩제품: 보통으로
#3 부찬
야채: 보통으로
감자, 호박: 좀 많게
해초, 버섯, 곤약: 가능한 한 좀 적게
과일: 좀 적은 듯하게
우유, 유제품: 적극적으로
#4 기호품
소화에 좋은 과자류: 적극적으로
알콜: 금지
카페인, 탄산 등의 음료: 금지
#5 조미료
기름: 좀 적은 듯하게
설탕: 보통으로
소금, 간장, 된장: 보통으로
초: 좀 적은 듯하게
향신료: 좀 적은 듯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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