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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눈건강

백내장에는 노인성 이외에 어떤 원인이 있는가?

by Healing New 2020. 7. 9.

백내장 중에서는 노인성이 압도적으로 많고 특히 고령화 사회가 되어 이 경향이 현저하지만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원인에서 수정체는 혼탁한다.
  선천적으로 혼탁해 있는 것이 선천성 백내장이고 원인 불명의 것, 유전 등, 여러 가지이지만 
모친이 임신 초기에 풍진에 걸리면 선천 이상의 일부로서 백내장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한쪽 
눈의 경우도 양눈의 경우도 있고 작은 흐려짐으로 시력에도 전혀 영향 없는 경우도 있지만 
혼탁이 강할 때는 가능한 한 빨리 전신 마비로 수술할 필요가 있다. 그 후 안경을 쓰게 하는 
데에도 콘택트 렌즈를 끼는 데에도 고생은 많지만 늦으면 시력이 아무래도 나오지 않게 되므로 
눈동자가 희거나 시선이 잡히지 않는 것 같은 때는 곧 수진한다. 한쪽 눈뿐일 때는 정상 
시력으로 회복하는 것은 거의 무리일 것이다.
  상처에 의한 것이 외상성 백내장이다. 눈을 찌르거나, 베거나, 물체를 두드리고 있을 때에 
철조각이 튀어 들어가거나 수정체의 주머니가 찢어지면 곧 선유가 물을 빨아들여서 부풀어 
흐려진다. 동시에 세균도 들어가기 때문에 화농을 막으면서 수술을 할 필요가 있지만 수술후의 
시력은 각막의 상처나 상처의 깊이 등도 관계하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된다고는 할 수 없다. 
최악의 경우는 안구 전체가 화농해서 내용을 꺼내야만 하거나 반대 눈에도 염증을 일으키거나 
한다.
  눈을 반복해서 타박하면 타박 백내장을 일으킨다. 복서 등에게 발생하고 안저에도 변화가 
일어나면 시력은 회복한다고는 할 수 없다.
  눈에 방사선을 쏘이면 방사선 백내장이 발생한다. 히로시마, 나가사키의 원폭 백내장이 그 
대표로, 암 등의 치료로 얼굴에 방사선을 쏘인 경우에도 발생한다.
  포도막염, 망막박리, 망막색소변성, 녹내장 등의 병이 원래 있어 수정체가 영향을 받아서 
흐려진 것을 병발 백내장이라고 부른다.  수술후의 시력은 원래의 병에 의한 장해 정도에 
좌우되지만 백내장을 일으켰다고 하는 사실은 무거운 병이 장기간 계속되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노인성 백내장정도의 수술후의 좋은 결과는 보통 기대 할 수 없다.
  당뇨병으로 혈당이 크게 변동하거나 했을 때에 백내장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이 당뇨병성 
백내장의 시력도 안저의 병변(당뇨병성 망막증)의 영향을 받는다. 노인성 백내장의 사람이 
당뇨병을 갖고 있을 때도 마찬가지이지만 전신 상태를 관리하면서 수술을 할 필요가 있다.
  신장병이나 교원병 등으로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대량으로 복용하고 있으면 특수한 백내장이 
일어나지만 이것은 완전히 흐려져 버리는 경우는 별로 없다.
  이 외 쥐에게 나프탈렌을 먹이면 실험적으로 백내장을 만들 수 있지만 이것은 인간과는 관계 
없다.
  수정체는 직경 9mm, 무게 0.2g에 불과하지만 일본에서는 매년 2일간 백내장만을 테마로 하는 
학회가 열려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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