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 혹은 장님의 정의는 나라나 시대에 따라서 반드시 일정하지는 않지만 전혀 보이지
않는 사람은 물론 좋은 쪽의 눈을 교정해도 1m전방의 지수를 모르는 사람(0.02 이하)은 고도의
시각 장해자라고 간주해도 좋을 것이다. 0.04 이상이지만 0.3에 이르지 못하는 사람은 사회적인
약시라고 생각되고 있다. 신체장해자의 수첩을 교부받는 가장 가벼운 사람은 한쪽 눈이 0.02 이하
다른 쪽 눈이 0.6 이하로 양눈의 시력을 더하면 0.2를 넘는 사람이라고 되어 있고 이 외 시야가
규정 이하로 좁은 사람도 신체 장해자로서 인정된다.
1978년의 WHO 추정에서는 세계 40억의 인구중 시력 0.1 이하는 1% 남짓한 4200만명,
0.05이하는 2,800만명으로 그 90%이상은 선지국 이외의 주민이라고 되어 있다.
전후 얼마 안 된 무렵까지의 실명 원인으로서는 트리코마, 임병, 홍역후의 비타민 결핍에 의한
각막 연화증 등이 주요한 것으로 발전도상국에서는 지금도 이와 같은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생활 환경이나 영양 상태의 개선, 항생 물질의 개발, 의료 보급 등으로 일전 병들은
과거의 것이 되고 대신 성인병이나 선천 이상이 주인이 되었다. 예를 들면, 도쿄도 심신장해자
복지 센터에서의 조사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과가 되고 있다.
*실명원인
1. 노인성 백내장 13.3%
2. 강도 근시 12.3%
3. 망막색소변성 9.7%
4. 녹내장 8.6%
5. 당뇨병에 의한 안질환 (망막증, 백내장) 7.4 %
6. 소안구 6.4%
7. 시신경 위축 6.4%
8. 선천 백내장 3.3%
9. 포도막염 3.3%
10. 외상 2.9%
11. 기타 29.0%
노인성 백내장은 달리 병이 없으면 수술로 치료되고 전신적으로도 상당한 문제가 없는 한
수술은 가능하지만 수술을 무서워하거나 포기해 버리는 사람도 있다.
강도 근시에서는 안저의 위축이 일어나서 치료되지 않는다. 근시 전체의 10% 정도이지만
유전하고 절대수는 많고 또한 망막박리를 일으키거나 한다.
망막색소변성은 혈족 결혼에 다발한다. 혈족 결혼은 피해야 한다.
녹내장은 선천성의 것도 있지만 성인병으로서 발병하는 것이 많아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노안일 것이라고 자기 진단하지 않는다.
당뇨병도 성인병이지만 고혈압에 의한 안저 출혈 등과 함께 내과와의 연휴가 필요하다.
이것들이나 노인성 황반변성 등은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앞으로도 늘어날 것이 예상된다.
노동 장해나 교통 사고에 의한 눈이나 머리의 외상에서의 실명도 증가가 예상된다. 시트
벨트를 반드시 조를 것, 헬멧이나 보호 안경의 착용등으로 예방할 수 있었을 부상이 상당히 있다.
성인병에 대한 주의, 부상을 입지 않는 주의, 혈족 결혼을 피하는 것등이 실행 가능한
예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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