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 정보/향수19 향수의 분류와 선택방법 어떤 것이 좋은 향수인가는 일률적으로 말하기 어렵고, 어디까지나 개인의 기호와 취미에 따라 제각기 좋아하는 향수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불란서의 전 외무차관 Andre Ross의 부인에 의하면 향수 사는 비결은 상점에서 좋아보이는 향수의 견본을 얻어 하룻밤 사용해 보라는 것이다 이때 기혼부인의 경우 남편이 그 냄새가 참 좋다고 칭찬하면 그것이 바로 좋은 향수라는 것이다. 사실은 한국 여성들은 체취가 약해 서양 향수가 꼭 맞으라는 법은 없다. 그러나 세계 여성들에게 애호되고 있는 유명한 향수를 참고로 다음에 몇 가지 소개하겠다. ① Miss Dior(미스 디올) 파리 모드계의 유명한 의상점인 Christian Dior사가 만든 향수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여성들에 의해서 사랑 받고 있는 5대 향수 중의 하나.. 2020. 6. 2. 향수의 처음선택은? 실제로 너무 강한 향은 거부감을 느끼게 할 수가 있으므로 특히 향수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은은한 향의 오데코론이나 사워코론류를 사용하기 시작하여 향과 우선 친근해지도록 한다. 여러가지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기보다는 자신의 기호에 맞는 향수를 선택하여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자기만의 향을 연출하는 기본이다. 그러나 매일 같은 향수만 사용하면 코가 마비되어 많은 양을 바르더라도 향을 느끼지 못할 수가 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사용하는 양이 계속 증가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향수일지라도 3일에 한 번 정도는 다른 향수를 뿌려 스스로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따라 향수를 달리 선택하는 것도 센스있게 향을 연출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두 가지 이상의 향을 함께 사용하.. 2020. 6. 2. 올바른 향수 사용법 목덜미, 귓밥뒤, 손목, 가슴등 맥박이 뛰는 피부에 직접 발라야 은은하게 향이 퍼진다. 때론 목욕한 다음 맨살에 살짝 바른후 속옷을 입기도 한다. 향수를 바른 피부를 문지르면 향이 변질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 해야 하며, 향이 짙은 퍼퓸이나 오드뚜왈렛은 낮에 사용하면 좋고, 밤에는 향이 옅은 오데코론을 쓰면 좋다. 특별한 날 향이 짙은 오리엔탈향을 저녁이나 밤에 사용하면 매력적이다. 스프레이 향수의 경우 은은한 향을 원할때 앞쪽 허공에 스프레이하고 얼굴과 머리에 떨어지게 한다. 땀냄새를 없앤다고 겨드랑이 등에 뿌리는 것은 절대 금물. 땀과 섞여 변질된다. 곤충이 많은 정원이나 들에서는 향수를 뿌리지 않는다. 벌레들이 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향수가 묻은 피부에 직사광선이 닿지 않게한다. 기미나 피부염이 .. 2020. 6. 2. 태초에 향이 있었다. 세계 각 나라의 개국신화와 민족들의 창조신화를 보면 공통점이 있다. 위치는 대부분 산이며, 커다란 늘 푸른 나무가 있다. 그 나무는 의례히 곧게 자라며 사철 푸르고 단단한 향 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들이다.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면서 이 향 나무를 경외시 하였다는 의미인데, 신은 하늘에 존재하고 계시며, 높은 산과 그 산위에 곧게 높이 자란 향나무가 하늘에 계신 신과 더 가까이 할 수 있기 때문에 향 나무가지를 사름으로써 신과 인간간의 다리를 놓아 인간의 기원을 들어줄 것이라고 믿어왔다. 향은 영어로 '퍼퓸(PERFUME)'인데, '퍼퓸'은 휴머즈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하였고 휴머즈라는 어원은 [연기를 낸다]라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향의 의미는 향나무를 피운데서 유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의 개국신화.. 2020. 6. 2. 헝거리 워터에서 시작. 1370년 항거리의 왕비에 의해 항거리 워터가 개발된다. 향료를 휘발성이 강한 알코올에 용해시킨 것인데, 오늘날의 향수와 같은 초기제품은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것이었다. 특히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사용하자 유럽의 귀족들과 상류층은 물론 일반대중까지 다투어 사용하면서 급격하게 퍼져나갔다. 19세기이후 유기화학의 발달로 알코올 산업이 발전하고 나무껍질에서 물질을 뽑아내는 방법이 알려져 합성향료를 저렴한 가격에 제조할 수 있게 됨에따라 값비싼 향료를 대신하여 합성향료 시대를 맞게된다. 꽃 한송이의 무게는 약2g 1kg의 천연향료를 만들기위해서는 2백만개의 꽃 즉 4천kg의 꽃들이 필요했으니, 합성향료의 개발이 향수의 대중화에 절대적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나폴레옹이 독일을 원정하면서 독일의 퀼른 지방에서 .. 2020. 6. 2. 사향이란... 향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이 천연 동물성 향료인 사향이다. 중국 운남성과 사천성, 중앙아시아의 티벳, 사할린, 시베리아, 서부몽고, 그리고 우리나라의 고산지대에 살고있는 샤향 노루의 사향선을 건조 시켜 얻는 분비물인데, 주로 발정기때 생식기를 잘라서 채취한다. 사향선은 사향노루 수컷의 배와 배꼽의 뒤쫏에 피하에 있는 향낭속에 있으며 생식기에 딸려있다. 향낭은 크기가 달걀만하고 무게가 약30g인 피낭이며, 잘라서 건조시키면 분비물이 약간 축축한 자갈색의 분말 모양으로 응고되는데 때로는 알갱이 처럼된것도 섞여있다. 이와같이 응고된 사향은 역겨운 누린내가 나는데 이것을 묽게하면 향기로운 냄새가난다. 소량의 사향을 솜 혹은 헝겁에 겹겹이 싸서 지니거나 알콜에 용해시켜 향수로 만든다. 값이 비싸며 위조품이 많은데.. 2020. 6. 1.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