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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눈건강

안약의 올바른 사용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또 안주란 어떤 것인가?

by Healing New 2020. 7. 10.

우선 손을 깨끗이 씻고 페이퍼를 준비해서 얼굴을 충분히 위로 향하거나 똑바로 
누워(아이라면 눕히고) 한손으로 아래 눈꺼풀을 뒤집고 반대손으로 쥔 점안병의 끝이 속눈썹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서 점안하다. 속눈썹에 닿으면 끝이 불결해지고 너무 가까이대면 눈물이나 
세균을 빨아 들여서 안약이 더러워진다.
  점안은 1방울 많아도 2방울로 충분하다. 눈꼽 등을 씻어 흘리고 싶을 때에는 수 방울 
떨어뜨려도 좋겠지만 보통은 허사가 될 뿐이다. 점안한 후는 가볍게 눈을 감고 티슈 페이퍼로 
넘친 약을 눌러서 닦아낸다. 문질러서는 안 된다. 점안된 약은 일부가 눈에 작용하고 나머지는 
넘치든가 비옥관을 통해 코에서 목으로 흐른다. 잠시 지나 목이 써지거나 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작은 양이라도 예를 들면 얼굴이 새빨개지거나 기분이 나빠지거나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강한 
약에서는 눈머리를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누르고 2,3분 간 눈을 감고 있을 필요가 있다.
  전염성의 결막염 등에서는 미리 수도를 흘려 두고 눈에 닿은 손을 다른데에 닿기 전에 곧 
비누로 잘 씻을 필요가 있다.
  2종류 이상의 약을 점안할 때에는 각각이 엷어지거나 작용에 영향이 미치거나 하기 때문에 
적어도 5분 이상은 간격을 두는 편이 좋을 것이다. 완전히 각각의 시간에 점안하도록 지시되는 
경우도 있다. 점안 회수도 지시를 지킬 필요가 있다. 점안 회수도 지시를 지킬 필요가 있다. 빨리 
치료하고 싶어서 부지런히 점안하는 사람이 있는데 부작용의 문제도 있어 비전문가 판단으로 
마음대로 바꿔서는 안 된다.
  병에 따라서는 점안해서는 안 되는 약도 있다. 예를 들면 녹내장의 사람에게는 점안할 수 없는 
약, 심장병이나 천식의 사람은 안 되는 약,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는 약, 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사람 등 여러 가지 경우가 있으므로 잘 듣는다고 해서 남에게 권하거나 타인으로부터 받거나 
해서는 안 된다. 외관을 마찬가지로 보여도 전혀 내용이 다른 약도 있다. 병의 색이나 모양은 
믿지 않는다.
  어떤 눈약도 아이의 손의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 주십시오. 예를 들면 녹내장의 눈약을 아이가 
입에 넣으면 목숨에 관계된다. 기한이 있는 약도 많아 오염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래된 
것은 처분하고 평소는 빛을 쪼이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냉장고에 넣도록 지정되는 경우도 있다.
  안구는 각막과 강막으로 싸여 있기 때문에 내복이나 점안한 약이 안구속에 들어 가는 데에는 
한도가 있다. 그래서 좀더 효과를 올리기 위해서 안구 주위에 직접 주사하는 경우가 있어 이것을 
안주라고 한다. 주사는 점안 마취를 하고 나서 0.1-0.5mmL 정도를 하지만 안구 속에 삼투해 
가는 효과는 극적이다. 단, 성분상 안주할 수 있는 약과 불가능한 약이 있고 또한 전혀 통증을 
느끼지 않는 것부터 상다히 아픈 것까지 여러 가지이다. 주사바늘을 찌를 곳에서 결막하에 
출혈하여 새빨개져서 놀라는 경우가 있지만 이것은 전혀 걱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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