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외 정보/상식

딸꾹질이 날 때

by Healing New 2020. 7. 31.

  딸꾹질은 우리가 임의로  조절할수 없는 자율신경의 반사작용이다.  다른 예를 
들자면 정형외과 의사가  환자의 무릎을 작은망치(헤머)로 두드릴 때  다리가 반
사적으로 펴졌다 오므려  지는 것과 같은 것이다. 딸국질은 뇌에서  복부까지 연
결되어 있는 미주신경  이라는 자율신경계나 혹은 그  분지가 자극을 받았을 때 
발생하고 미주신경은 횡경막까지 전달된  횡경막 신경을 통해 폐 아래의 근육을 
자극한다. 그러면 횡경막이 경련을 일으키고 수축하여 딸국질이 일어나게 된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딸국질은 소화장애에 의해 종종  일어나는 반응이라고 한
다. 가끔 딸국질은 수 일간 계속해서 걱정에  휩싸여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를 보
는데 딸국질은 성가시게만 할 뿐 인체에 무관하다.
  그리고 왜 딸국질이 일어나는지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멈추게 할 수 있는지
는 알려져 있지 않다.
  가정에서는 이렇게
  딸국질을 멈추려 할 때 가정에서 할수 있는 치료방법은 두가지 원리에 근거를 
둔다. 하나의 방법은  근본적으로 미주신경을 심하게 자극하는 것이다. 온도에서 
미각에 이르기까지  이신경은 다양한 감각을  느낀다. 하나의 자극이  다른 것을 
압도하게 되면, 미주  신경은 뇌에서 감지해야할 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는 신호
를 보낸다. 그러면 뇌는 딸국질 반응을 멈추게 된다. 또하나의 방법은 숨을 일시
적으로 멈추는 것인데  혈액속에 일산화탄소를 증가시켜서, 몸으로  하여금 딸국
질보다 혈액의 일산화탄소를 제거하는  일에 더 집중하게 하여 딸국질을 멈추게 
된다. 이 두가지 원리를 이용한 여러 치료방법이 있다.
  *설탕 한 스푼 먹기
  설탕 한 스푼을 먹고,  혀 윗 면에 설탕을 두면 혀의  신경말단이 단맛으로 채
워져 이 강한 단맛으로 대개는 딸국질이 멈출 수 있다.
  *손가락을 두 귀에 넣기
  미주신경의 분지가 귀에도 존재한다.  이 신경말단을 자극함으로써 미주신경이 
흥분된다. 귀에 작용하는  압력은 입의 뒷면에 손을 넣었을 때  나타나는 반응과 
유사하다. 하지만 손가락을 너무 깊이 넣어 귓구멍에 손상을 주어선 안 된다.
  *깜짝 놀래기
  누군가가 당신을 깜짝 놀라게  하는 일도 다른 무엇보다 미주신경을 자극하는 
한 방법이다. 이는 끝없이 울어대는 어린애를 그치게  할 때 사용하는 방법과 유
사하다. 어린애한테 큰소리를  질러 울음을 뚝 그치고 깜짝 놀라게  하여 딸국질
을 멈추게 하는 것이다.
  *물을 마시기
  물을 마시는 것도 딸꾹질을 멈추게 할 수 있다.
  *혀를 당기기
  혀를 잡고 잡아당기는 것도 딸국질을 멈추게 할 수 있다.
  *입천장 간지르기
  솜면봉으로 입천장을 간지르는 것도 딸국질을 멈추게 한다.
  *숨을 일시적으로 멈추기, 밀폐된 주머니속에서 호흡하기
  혈액속에 일산화탄소의 증가는 딸국질을 멈추게 하는 효과를 보이다.
  *제산제
  마그네슘이 들어있는 제산제는 딸꾹질을 멈추게 한다.
  *천천히 식사하기
  잘 씹지 않고  너무 급하게 식사를 하는  사람은 딸꾹질을 자주할 수 있다. 소
량씩 잘 씹어서 식사함으로써 딸국질을 막을 수 있다
  *과식을 삼가야 한다.
  음식으로 위에 부담을 주는 것도 딸꾹질의 원인이다.
  *자극성 있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
자극성 있는 음식은 식도와 위에 자극을 준다. 술을 많이 마시면, 식도가 갑짝스
레 팽창이 되어 딸국질을 가져온다. 그러므로 과음은 삼가야 한다.
  이럴때는 의사에게
  아주 드문 일이지만, 만성적인 혹은 지속적인  딸국질은 심각한 건강장애의 신
호일 수 있다. 여러  가지 원인들이 만성적인 혹은 지속적인 딸꾹질을 가져온다. 
감성질환, 심부전, 간질환, 폐암을  비롯한 각종 암, 신경계질환 혹은 궤양과같은 
복부 질환,  심지어는 두부, 흉부, 복부에  영향을 미치는 어떤  질환도 딸꾹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가정에서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한시간 이상 몇 시간이나 딸
꾹질이 계속되면 다른 심각한 질환이 없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그외 정보 >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멀미가 날 때  (0) 2020.07.31
몸이 부을 때  (0) 2020.07.31
황달이 있을 때  (0) 2020.07.31
변비가 있을 때  (0) 2020.07.31
설사가 날 때  (0) 2020.07.3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