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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정보/상식

티눈

by Healing New 2020. 8. 4.

  우리는 참으로 소중한 발에  대해 너무 소홀히 하고 있지 않은가  싶다. 그 대
가로 발에 귀찮고 고통스런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데, 무좀, 굳은 살, 티눈, 내향
성 발톱 등이  대표적 말썽거리이다. 일을 열심히 하려면 발이  편안해야 하는데 
이렇게 귀찮은 발병들은  세심히 주의를 기울이면 대개  예방할 수 있거나 쉽게 
치료할 수 있다.
  티눈은 왜 생기는가?
  계속적인 마찰이나 압력을 받는  것이 원인이며 상식적으로 알고 있듯이 티눈
은 뿔같이 원추 모양으로 생긴 피부병변으로 뾰족한 끝부분이 안쪽을 향해 있어 
감각신경을 자극함으로써 통증을 일으킨다. 발가락의  바닥, 발뒤꿈치, 발가락 사
이 등에 잘 생긴다.  잘 맞지 않는 신발이나 기형적인 모양의  발가락뼈 등에 의
해서도 생길 수 있다.
  티눈과 사마귀
  간혹 사마귀를  티눈으로 잘못 아는  경우가 있다. 사마귀는  티눈과 원인부터 
다르므로 치료도  다르다. 병변피부를 조금  벗겨 보면 사마귀는  바깥쪽을 향해 
삐죽삐죽 가는 뿌리를 내밀고 있는 것을 금방 볼 수 있고 무리하게 뜯으려 하면 
피가난다. 반면  티눈은 경계가 뚜렷한  동그란 죽은 조직이  안쪽으로 파고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티눈을 예방하려면
  제일 중요한 것은 잘  맞는 신발을 신는 것이다. 꼭 끼는  신발이나 굽이 지나
치게 높은 신발은 피해야  한다. 발 모양이 좀 이상해 충분한  크기의 신발을 신
어도 한 곳에 압력을 지속적으로 받는다면 여분의 신발을 준비하여 교대로 신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아무래도 신발 모양이 똑같지는 않을 테니까.
  티눈이 생겼을 때
  신발이 잘 맞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  보고 마찰이나 압력의 원인을 제거한다. 
그러나 이것으로다 치료되지는 않는다.
  피부를 조금 벗겨 내고 40% 살리실산제재를  사용해 본다. 시중 약국에 몇 가
지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이런 약제를 사용할 때는 건강한 피부에는 가급적 
닿지 않도록 반창고 등으로     보호해 가면서 쓰는 것이 좋다.
  당장 심한 통증을  느낄 때는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 불린 후 면도날 등으로 
티눈을 조금 잘라내고  부드러운 솜으로 싸 준다. 집에서 티눈을  완전 절제하려
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잘못하면 심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피가 나 잘 멈
추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의사에게
  2주간 치료해도 별 효과가 없을 때-외과적 절제를 고려하거나 뼈의 모양을 확
인한다.
  당뇨가 있을 때-사소한 부주의로 쉽게 합병증이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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