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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눈건강62

종이판으로 눈을 맞은 뒤 검은 반점이 나타났습니다. 문: 종이판으로 눈을 맞은 뒤 검은 반점이 나타났습니다. 31세의 가정주부입니다. 약 6개월 전에 아이와 놀이를 하다가 두꺼운 종이판으로 눈을 맞았습니다. 그 당시에 앞이 안 보였고 조금 지나자 뿌연 안개가 보이더니 5분쯤 지나 검은 반점이 보였습니다. 그 후 15일 정도 치료를 받았는데 안약을 주며 평생 남는다고 하시더군요. 요즘도 신경을 쓰면 눈이 아픕니다. 완치는 안되느지요. 답: 검은자에 생긴 반흔으로 평생 없어지지 않습니다. 귀하의 편지 상연을 읽어 보니 아마도 검은자(각막)에 생긴 반흔 같습니다. 주먹이나 또는 둔한 기물 등으로 눈알에 충돌이 생겼을 경우 그 강도에 따라서 심할 때에는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으며, 또 예리한 끝이라면 안구 파열까지도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또 몇 개월, 몇 년.. 2020. 7. 10.
눈에 다래끼가 너무 자주 납니다. 문: 눈에 다래끼가 너무 자주 납니다. 31세의 주부로 눈에 다래끼가 잘 나서 걱정입니다. 눈이 간질간질하다 느끼면 금방 안쪽에 다래끼가 나서 곪아 버립니다. 병원에 가서 째기도 여러번 했으나 원인도 없이 자꾸 나서, 보기에도 안 좋고 불편하기가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시력도 좋고 눈병을 앓은 적도 없는데, 왜 그런지 알고 싶습니다. 답: 피지선에 숨어 있는 세균을 없애야 합니다. 다래끼는 부위에 따라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즉 모근, 피지선 등에 화농균이 침입하여 화농하는 겉다래끼와 눈꺼풀 안쪽 층의 마이봄선에 감염이 생겨 생기는 안다래끼입니다. 흔히는 겉다래끼가 잘 생기며, 항생제 안약이나 안연고를 바르면 회복이 된 것처럼 보이지만, 모근이나 피지선에 숨어 있던 세균이 몸 상태가 나쁘든가.. 2020. 7. 10.
내사시가 망막 분리증으로 변한 것 같습니다. 문 : 내사시가 망막 분리증으로 변한 것 같습니다. 2년 5개월된 남자아이를 둔 주부입니다. 아기가 6개월쯤 되었을 때 내사시가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차츰 좋아진다고 해서 안심하고 있던 중, 3개월 전 우연히 오른쪽 눈이 보이지 않는 걸 알았습니다. 여러 병원을 다니며 진찰한 결과 망막 분리증이라는 진단과 함께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선천적으로 망막이 약해서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서든지 나을 수는 없는지요. 답: 더 늦기 전에 망막 전문의를 찾으십시오. 귀하의 3세된 아드님이 생후 6개월째에 내사시가 나타난 것은 그 눈에 원시가 있든가 아니면 어떤 원인에 의해서 선천적으로 실명 상태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흔히 갓 낳은 아기들은 80% 이상이 원시 상태로 태어나며, 그 정도가 심할 때에는 이로 인.. 2020. 7. 10.
눈이 항상 충혈되어 있습니다. 문: 눈이 항상 충혈되어 있습니다. 저는 금년 대학 졸업 후 곧 결혼할 예정인 신부 지망생입니다. 몇 년 전부터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오래 전부터 양쪽눈의 흰자위가 항상 충혈된 상태로 있는데, 특히 오후가 되면 조금 더 심한 듯합니다. 답: 습과적인 안약 점안은 피하세요. 누구나 맑고 희고 반짝이는 눈을 갖고 싶어합니다. 아름다운 얼굴의 포인트는 바로 눈의 아름다움에 있기 때문에 여성인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옛날 우리나라 속담에도 있는 '몸 천 냥에 눈이 구백 냥' 이란 말처럼 눈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중요한 눈이 붉게 충혈되면 어떤 위험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아름답게 아름답게 보이려는 여성들에게는 치명적입니다. 그래서 막연히 미용 안약을 마구 점안하여 일시.. 2020. 7. 10.
오후만 되면 눈이 충혈됩니다. 문: 오후만 되면 눈이 충혈됩니다. 저는 사무실의 컴퓨터 단말기 앞에서 근무한 지 1년이 조금 지난 32세의 직장인입니다. 사무 관계 때문에 저는 출근해서 퇴근할 때까지 항상 컴퓨터를 가까이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생활을 오래 한 탓인지 오후가 되면 특벼한 이유도 없이 눈이 쉬 피로해지고 충혈됩니다. 얼마 전에는 눈의 충혈을 없애는 안약을 사용해 봤지만 그 효력은 순간적이었습니다. 그 뒤에 저는 시력이 1.0에서 0.6으로 떨어진 것을 알았습니다. 그때부터 근시용 안경을 쓰고서 사무를 보고 있습니다. 이후로 그 증상은 조금 나아졌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눈의 피로와 충혈이 가끔 계속됩니다. 그래서 문의드립니다. 답: 눈에 휴식을 주십시오. 현대인은 일상생활에서 흔들리는 화면, 즉 각종 영상 매체들과 자주 .. 2020. 7. 10.
근시 교정 수술이 있다는데 어떤 것인가요? 문: 근시 교정 수술이 있다는데 어떤 것인가요? 금년 초에 결혼한 신부입니다. 근시여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는데 불편하기도 하고 자주 눈이 충혈됩니다. 지속적으로 착용 할 수도 없습니다. 누구 말을 들으니 요즘엔 근시 교정 수술이 있다는데 어떤 경우에 가능한지요? 답: 방사상 각막 절개술이 있습니다.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착용이 곤란한 사람에게 수술로써 근시를 교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나이는 만 18세에서 25세 사이가 가장 이상적이며 근시 정도는 졍도에서 중등도 근시가 됩니다. 고도 근시인 경우는 완전 회보까지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한 눈만 심한 근시인 경우, 소위 짝짝이 눈일 때는 심한 쪽을 수술하여 두 눈의 정도를 비슷하게 맞출 수는 있습니다. 수술 방법을 눈의 검은자위, 즉 각막을 중심 3... 2020.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