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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정보/헤비타트15

코이노니아:헤비타트의 고향 영리를 좇지 말고 이자를 물리지 말라는 성경적 경제원리(출 22:25)에 따라 가난한 이들을 위한 집을 짓자는 생각은 '코이노니아 농장'에서 시작 되었다. '코이노니아'는 아메리쿠스 남서쪽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공동체 다. 조지아 주의 소도시 내에 자리잡고 잇는 헤비타트라는 이름의 거리와 코이노니아 농장 사이의 거리는 겨우 8마일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 두 장 소를 잇는 사람들과 그들이 공유하는 경험의 끈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전세 계로 무한히 뻗어나가고 있다. 나는 1965년 처음 코이노니아에 갔는데, 당시 나는 개인적으로 깊은 시 련을 겪고 있었다. 아내 린다와 거의 남남이 되다시피 했던 것이다. 린다 는 그 해 11월 내 곁을 떠나 뉴욕 시로 가서 우리의 미래를 생각해 보겠다 고 했지만, 함께 할 미.. 2020. 9. 20.
아이디어가 폭발하다. 처음 아이디어가 떠오른 것은 샌프란시스코의 KGO 라디오 방송국의 일요 일 아침 토크쇼에서 인터뷰를 할 때였다. 당시 나는 10일간의 강연 때문에 출장중이었는데, 일정에 따르면 서부지역 8개 도시에서 각기 몇 차례씩 방 송출연을 하도록 되어 있었다. 그 때가 1981년 4월이었다. 이 주에서 저 주로 바쁘게 돌아다니면서, 나는 주위에 펼쳐진 한없이 다 채로운 봄날의 풍경에 찬탄하고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정거장 하나하나를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꾸며 놓으셨고, 매년 그렇듯 4월의 색채들을 현란하 게 터뜨리고 계셨다. 하지만 바로 그 일요일 아침 폭발했던 것은 색채가 아니라 아이디어였다. 6시에서 9시까지 방송했던 그 라디오쇼는 당시 5년째에 접어든 '헤비타 트 운동'에 동참하는 모임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20. 9. 20.
판자집은 이제 그만! 조지아 주 아메리쿠스의 1985년 4월 26일은 기분좋게 온화한 봄날씨의 토요일이었다. 부활절이 바로 이틀 뒤로 다가와 있었다. 아침 10시경, 최 근에 준공한 세 채의 집을 헌정하기 위해 400명의 인파가 헤비타트가에 모 여들었다. 전직 대통령 지미 카터가 헤비타트 운동에 동참하여 그 중 한 채의 집을 짓는 데 힘을 보탰고, 부인 로잘린 카터와 함께 축하행사에 참 석했다. 인도 위에 세운 단상 주위를 에워싼 사람들 중에는 기자들과 새 집 주인 들, 건축 자원봉사자들, 사무실 직원들, 코이노니아 농장 친구들, 지역 후 원자들, 그리고 기타 방방곡곡에서 찾아온 헤비타트 사람들이 있었다. 수 많은 친구들의 얼굴을 훑어보니, 최소한 다섯 주에서 대표자들이 왔을 뿐 아니라 조지아 주에서만도 10여 도시의 대표자.. 2020.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