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섹스가 사역인가?
지루증이란 조루증의 반대 현상이다. 성욕이 충분하고 발기력도
왕성하지만 극치감을 느낄듯하면서도 사정을 이루지 못한 증세를
말한다. 성기능 장애 남성의 3∼4% 정도이며 드물긴 하지만
평생동안 정상적인 성관계로는 한번도 사정을 못하는 사람도
있다.
지루증은 척수 손상, 척수 질환, 교감 신경계 손상, 당뇨병, 약물
복용등의 기질적 원인도 있지만 대부분 불안이나 죄책감같은 정신적
원인에 기인된다. 지루증을 일으키는 약물은 아편등의 최면제,
알콜등의 진정제, 항남성호르몬제, 교감신경 차단제, 항정신병 약물,
항우울제, 신경 안정제등 이다.
지루증에도 몇 가지 타입이 있다.
◆ 자웅 심벌의 밀착 결합 상태에선 아무리 시도해도 사정이
불가능해, 음경을 철수시킨 후 여성 파트너의 수작업이나
구강작업(口腔作業)을 빌려야만 사정하는 타입
◆ 여성의 발작과 헛소리를 확인할 때까지 노역(勞役)에 종사,
철수한 음경의 몸통을 움켜쥐고 음경을 몸살시켜야만 사정하는 타입
◆ 홈 웍=사정불가, 비밀과외 공부=사정 가능의 타입
◆ 아주 특이한 성적 자극 또는 목이 졸리거나 구타 당하는 환상을
해야만 사정이 가능한 타입.
기질성 지루증은 가능하다면 그 기질적 원인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그러나 심인성 지루증은 불안감이나 죄책감을 없애고 성적 흥분을
감소 시키는 정신적 산만함을 제거시켜야 한다.
또 현장을 벗어난 곳(질 외부)에서 남녀가 서로 공유하는 성기를
자극하여 사정 전구감에 도달시킨 후, 현장(질내)내로 들어가 마무리
사정하는 방법을 반복 시도하면 약 80%는 치료에 성공할 수 있다.
약물치료로는 교감 신경제 흥분제가 효과적이다.
<4> 공포(空砲), 건조사정
성반응은 정성이지만 단지 사정시 정액의 체외 분출이 없다. 총기를
발사할 때 분명히 총성과 불꽃이 튀고 탄환이 격발되는데도 총알이
경냥한 표적 대신 정반대 방향으로 발사되는 현상이다. 사정할 때
정액이 외요도구를 거쳐 체외로 사출되지 않고 거꾸로 방광을 향해
분출되기 때문이다.
사정의 극치감도 정상이다. 다만 정액의 사출방향이 반대일 뿐이다.
그래서 건조쾌감, 건조사정(dry ejaculation) 이라고도 한다. 이와같은
역사정(逆射精)은 전립선이나 방광 수술, 골반 수술로 교감신경을
다쳤을 때 흔히 나타난다. 또 고혈압 치료제, 향정신병 약물을
복용하거나 척수 손상, 당뇨병때 나타날 수 있다. 역사정 현상은
교감신경 흥분제나 항우울제를 복용하여 교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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