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장 질환별 반지착용법
#1 디스크
한방에서는 디스크를 경락의 문제로 해석하고 다루고 있다.
요통을 크게 나누어 보면, 대장이나 소장이 약해서 척추 3-4번 자리에 나타나는 경우, 여자에 한해 자궁내막염이나 골반염으로 생긴 경우, 신이 약하여 생긴 경우 등 세 가지로 구별해 볼 수가 있다.
그 외의 세세한 부분은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하며 대개는 경맥 중의 대장유를 다룸으로써 효과를 볼 수 있다.
* 반지의 위치
[그림 생략]
척추 3-4번 자리에 있는 대장유를 지압하거나, 요통에 해당하는 반지 착용법을 해주고 양쪽 새끼발가락에 금실을 감아 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통변을 주의해야 하고 과식이나 냉한 음식의 섭취를 피하면서 배 주위를 따뜻하게 보호해 주어야 한다.
[그림 생략]
#2 목디스크
심장과 간장은 열을 내는 장기이다. 그런데 고혈압과 당뇨병은 원래 열을 내는 병으로 열이 위(상)에서 머무르기 때문에 이 질환의 환자들은 뒷목부분이 무겁거나 경직되고 게다가 통증까지 수반한다.
열이 상행한 후에 하강하지 못하면, 목에 아무 것도 없는데도 이물질이 걸린 느낌을 가지게 되는데 이를 매화씨가 걸린 것 같다고 하여 매핵이라고도 하며 일명 기울, 기대라고도 한다.
* 반지의 위치
[그림 생략]
#3 주비코(딸기코)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들의 주변에는 엄청나게 많은 세균이 우글거리고 있다.
세균 감염에 의한 질병 중에서도 축농증, 중이염, 구내염, 편도선염, 갑상선염 등의 질병은 다음과 같은 원인을 가지고 있다.
즉, 머리 위쪽의 부위에서 통증을 느끼거나 염증을 자주 일으키는 사람은 열이 위쪽에 치우쳐 균이 생성할 수 있는 온도의 조건이 갖춰지기 때문에 보통 이런 사람들은 배(장이나 위)가 냉한 사람이 많다.
서양의학에서는 과민성 대장염이라고 말하지만, 한방에서는 '배가 차갑기 때문에 심장을 극하여 심장이 많이 뛰고, 심장이 뛰면 이상열이 올라가서 신경이 날카로워진다'라고 해석을 내린다.
벌레에 물리거나 가래톳 같은 것이 생겼을 때 침을 발라 주면 통증이 사그러드는 것을 쉽게 경험할 수 있다. 만약 사람이 뱀을 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면 사람이 뱀에 물렸을 때와 마찬가지로 뱀 역시 퉁퉁 부어 죽게 될 것이다.
이러한 예는 우리의 몸이나 침(타)에도 세균을 박멸할 수 있는 방어적인 독소가 있다는 이야기다.
다시 말하자면 머리 쪽 병의 90%정도는 이상열에 의해서 생기고, 배에 생기는 질병은 배가 냉해서 생긴다고 생각해도 된다.
축농증 환자는 수술을 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상열이 오르게 두거나 배를 따뜻하게 치료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아도 된다. 배가 차면 심장을 극하여 이상열이 머리 쪽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재발하는 것이다.
이런 지혜를 일찍부터 체득하고 있던 우리 선조들은 배탈이 나면 따뜻한 아랫목에 배를 깔고 데우거나 돌을 달구어 배 위에 올려놓았다.
주비코(딸기코)도 장이 나빠서 생긴 병의 일종으로 장이 나쁘면 유독물질이 생기고, 효소가스가 이상열을 따라서 지방질이 많은 코에 집결한다. 이렇게 이상열이 올라오기 때문에 혀에는 꼭 백태나 황태가 끼게 된다. 이럴 때는 대변을 소통시키고 찬 음식이나 자극성이 있는 음식을 피하여 배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
#4 변비
옛말에 대소변을 잘 가리는 사람은 병이 없다고 했다. 변비가 오래되면 변으로부터 나온 독소가 온몸에 퍼지고 이로 인해 위장 장애, 피부질환, 두통, 몸이 붓거나 체중이 늘고 심지어 눈까지 나빠지고 혈색이 누렇게 되며 빈혈까지 초래하여 기억 감소, 건망증 등을 유발한다. 특히 위장병 환자의 60%가 변비를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
변비는 만병의 근원이고 모든 신체 기능을 저하시킨다.
사람의 신체는 그 조건이 대부분 비슷하면서도 기후나 풍토의 차이나 개개인의 체질에 차이점이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동양인과 서양인의 식생활을 살펴보면 동양인은 초식을 주로 하기 때문에 장에 기름도 끼지 않고 선천적으로 장의 길이가 약 1m 20cm 이상으로 서양인보다 길어 배변의 속도도 느리고 반면에 변의 양은 많다. 서양인은 주로 육식을 하며 인스턴트 식품이 많이 보편화되어 있어서 장에 기름이 많이 끼어 있고 장의 길이도 짧기 때문에 배변 속도가 빠르며 변의 양 또한 적다.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먹는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은 자극성이 있는 음식을 호호 불어 먹거나 식혀 먹는 것이 많다. 따라서 배설의 간격이 긴 동양인에게 위암 환자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한국인에게 압도적으로 많은 변비 중에는 이완성이 많은데 이는 대장의 긴장 능력이 약해져서, 다시 말해 배변의 신경 기능을 지배하는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어져서 변의 수송 능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이는 장의 연동운동이 약해졌다는 뜻으로 다시 말해 열량 부족이란 뜻이다. 변비에 냉수가 좋다는 말이 있다. 물론 교감신경을 일시적으로 자극해서(냉수를 마셔서) 부교감신경이 원활히 움직임으로써 일시적으로 영향은 주겠지만 자극 받은 열 손실은 어떻게 보상하여야 하겠는가.
반대로 만취한 사람이 아침에 술기운이 남아 있을 때 냉수를 마시지 말고 따뜻한 물을 마시면 조금은 답답하지만 고통이 덜하고 속도 덜 불편하게 될 것이다. 해장국의 원리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며 운동은 즉 에너지(열)란 뜻이니 이 점을 이해해야 한다.
변비 치료에 효과 좋은 몸 동작
아침 공복 시에 따뜻한 물(36.5도의 체온과 비슷한 물) 1-2컵을 마시고 아래 그림과 같이 10-20회 움직인다.
[그림 1] 앉아서 다리를 어깨넓이로 벌리고 손끝이 발끝에 닿을 정도로 구부리는 동작을 좌우로 10-20회 정도 반복한다.
[그림 생략]
[그림 2] 앉은 자세에서 발가락을 힘껏 아래로 구부리며 동시에 항문을 최대한 압축하고 발가락을 펴면서 다시 항문 압축풀기를 10-20회 반복한다.
[그림 생략]
[그림 3] 똑바로 서서 발을 어깨넓이로 편하게 벌리고 양손을 들어 손바닥이 앞을 보게 하고 손끝에 힘을 주어 주먹을 쥐었다가 풀었다가 17-20회 반복한다.
[그림 생략]
[그림 4] 손을 내리고 발을 벌린 자세에서 양손을 부챗살 모양으로 펴면서 공기를 힘껏 빨아들이고 손을 든 채 양손에 힘을 주어 내뱉지 말고 삼켜 버린다. 부챗살 모양의 손을 내리면서 남아 있는 공기를 내뱉는다. 이런 동작을 반복하면 공기를 들이킬 때 위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으며 트림이 나온다. 트림이 나오는 것을 5회 정도 반복하고 다시 따뜻한 물 한 컵을 마신다. 이러한 운동을 약 20일 정도 계속하게 되면 만성변비 환자들은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다.
[그림 생략]
이완성 변비의 경우와 달리 경련성 변비도 많다. 경련성 변비는 대장의 긴장 정도가 너무 심해 수축 경련이 일어나 변의 흐름이 나빠진 경우이다. 보통 긴장성 변비라고도 한다.
자율신경 중 부교감 신경이 항진되어 대장이 수축, 경련을 일으키며 가끔 복통을 수반하여 변비와 설사가 교대로 반복된다. 서양인에게서 많이 볼 수 있으며 마음에 근심이 있거나 격노하게 되면 잘 나타난다. 특히 여성에게서 많이 볼 수가 있다.
이러한 경우에도 앞의 운동을 하면 효과를 볼 수가 있으며 이에 더하여 배꼽에서 6cm 정도 위쪽에 위치하고 있는 수분혈(수분혈은 소장과 대장이 교차하는 곳: 옛 어른들이 아이가 배가 아플 때 '내 손이 약손이다'하며 주물러 주던 곳)에 따뜻한 물수건을 대고 있으면 마음이 안정이 되며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다.
* 반지의 위치
[그림 생략]
#5 40견50견
동양에서는 사람이 나이가 들고 쇠약해질 때는 머리 쪽부터 늙는 것이 아니라 아래쪽, 즉 다리부터 늙어간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쇠약해진다는 것은 하체에서부터 식어온다는 것을 뜻한다.
동상이 생겨도 어린아이들은 머리 가까운 부위에 많이 생기는 반면 어른은 하체에 많이 생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젊은 사람의 경우에는 척추 3-4번 자리인 대장유나 소장유에 주로 통증이 생긴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 쇠잔하게 되면, 대장경은 상양경혈에서부터, 소장경은 손끝의 소택에서부터 양팔을 통해 어깨로 올라가기 때문에 팔목이나 팔꿈치, 어깨가 약해진다. 이를 40견, 혹은 50견이라고 한다. 40견50견은 동양 사람, 특히 글을 쓰는 작가나 팔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으로 식생활과도 무관하지 않다.
서양 사람에 비해 동양 사람은 오랜 세월 동안 채식을 위주로 하는 식생활 문화에 익숙해져 왔기 때문에 섬유질의 소화분해로 인해 장의 길이가 더 길어 소화 기능이나 배설 기능이 느리고 떨어지며 체내에 배설물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 유해가스가 재흡수되는 경우가 많다. 서양인에 비해 치질, 건망증, 치매, 비염, 축농증, 40견50견 등 여러 가지 질병에 시달리기 쉽다.
40견50견을 막기 위한 방법은 따로 없다. 나이가 들수록 찬 음식을 삼가 하고 항상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여 전반적으로 몸이 냉해지는 것을 피하는 한편 하체운동을 많이 하여 자기 스스로 풍이나 기타 노인성 질환을 막아냄으로써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항상 자만하지 않고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을 때 편안한 노후를 맞을 수 있을 것이다.
* 반지의 위치
(1) 건강한 편이지만 상기증과 어혈이 있고 약간의 통증을 느끼는 사람
[그림 생략]
(2) 체격은 보통이며 심하게 통증을 느끼는 사람
[그림 생략]
(3) 허약하고 소화력이 약한 사람
[그림 생략]
(4) 허약하고 무릎이나 발에 냉증을 호소하며 수독증이 있는 사람
(* 새끼발가락에 금실을 감아 준다. )
[그림 생략]
(5) 체력은 좋으나 좌골신경통을 호소하는 사람
(* 양 엄지발가락에 은실을 감아 준다. )
[그림 생략]
#6 통풍
혈액 중에 요산이 과다해지면서 생기는 병이다. 통풍은 대개가 엄지발가락에서 시작되지만 만성이 되면 손발의 관절과 팔꿈치, 무릎 등 기타 다른 관절과 힘줄에까지 장애가 생기게 된다.
처음에는 엄지발가락의 관절이 아프고 벌겋게 부어오르면서 심한 열이 나다가 이튿날이면 가라앉는다. 그러다가 며칠 있어 또다시 돌발하게 되는데 이것이 통풍의 시초임을 알아야 한다. 오래되면 통풍결절이라 하여 환부에 응어리가 생겨 그것이 점점 커지게 되며 관절이 기형적으로 변형되기도 하고 기능이 마비되기도 한다.
관절이 침해를 당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자칫하면 관절염으로 오인되기도 하지만 통풍은 고뇨산혈증이라 하여 대사장애로 분류한다. 통풍의 원인이 되는 요산은 '프린'이라고 하는 단백질이 몸 안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고 신장에서 배설된다.
통풍은 요산이 신장에서 충분히 배설되지 못하는 경우와 그 생성이 과다할 경우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대개가 이 병은 40대 이상의 대식가나 육식이나 술을 즐기는 사람에게 많으며 수독증이나 어혈 환자에게 많이 발병한다. 예로부터 이 병을 가리켜 제왕병이라고 한 것도 미식가 중에 많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식생활의 관리와 수독, 어혈을 풀어 주는 것이 우선 시 되어야 한다.
통풍 증상은 음력 11-1월 사이에 태어난 사람 중에 많이 있는데 신장 기능이 약하여 요산을 충분히 배설하지 못하여 이루어지며 따라서 수독증이 심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고 음력 7-8월 태생 역시 과다한 식욕으로 신장 기능을 억압하여 신장의 기능이 약하므로 요산을 제대로 배설하지 못해 통풍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이 또한 어혈을 동반한 경우가 많으니 유의해야 할 것이며 변비가 생기면 즉시 변비를 해소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 반지의 위치
(1) 수독증이 심하고 열이 많은 사람
[그림 생략]
(2) 수독증이 심하며 속이 냉한 사람
[그림 생략]
(3) 수독증이 있으며 식욕이 왕성한 사람
[그림 생략]
(4) 수독증이 있으며 지방간으로 얼굴과 피부가 검고 입이 텁텁하고 대변이 검은 사람(오른손 약지에 금반지를 더 끼운다. )
[그림 생략]
#7 좌골신경통
우리 몸의 오장육부는 365개의 뼈로서 형태를 이루고 근육질과 살로 감싸여 보호받고 있다. 이 삼자(오장, 뼈, 살)는 서로 상호간에 정교한 신경계로 연결되어 통신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때 통신에 어떤 자극이나 서로간에 원활한 교통이 이루어지지 않고 이에 다른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신경통이라 할 뿐 어떤 특수 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좌골신경은 허리의 굴신운동을 관장하는 신경이며 요추에서부터 엉덩이, 넓적다리 뒤를 지나 무릎, 장딴지, 발끝에까지 이루고 있는 굵고 긴 말초신경으로 여러 가지 병의 원인에 영향을 받게 된다. 원인은 추간판 헤르니아, 척추염, 척추종양, 변형성 척추증, 허리의 외상 등의 부분적 병에 의해서도 야기되는 수가 있다. 오랜 체험에 의하면 신장(방광)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서 많이 볼 수 있으며 대개가 수독증이 많으며 체격이 좋고 어혈을 수반하는 경우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 몸의 신경계는 1초 1분 24시간 365일의 쉬임도 없이 음양기에 의하여 운행하는데 밤에는 부교감신경이 발동하여 통증의 발달이 적지만 양기가 살아나는 새벽에는 통증이 심해지니 유의하기 바라며 평상시 건강한 사람에게도 정밀한 신경계의 리듬에 따라 어느 부위인가의 부자연스러움이나 통증이 있기 마련이며 이런 통증은 몸을 단련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자연 소멸되게 되는 일시적인 현상도 있음을 밝혀둔다. 대개가 음력 11-1월 생이나 3-4월 또는 7-8월 생에 많음을 명시한다.
좌골신경통은 글자 그대로 양쪽 대퇴부에 오는 통증을 의미하며 엉치가 빠지듯 아프고 대퇴부에 통증이 심할 경우엔 소변보기가 힘들며 수독증이 있어 방광경의 유혈 방광유에 타격이 있으니 우선적으로 소변을 소통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허리(요추 3-4번)가 아프며 대퇴부에 통증이 오고 뒤꿈치가 아파 오면 유혈의 신유혈에 이상이 있으므로 변비를 조심하고 과식이나 과음을 하지 말아야 한다.
* 반지의 위치
(1) 수독이 있으며 체격이 있는 양적인 사람(약한 음적인 사람은 아래 그림과 반대로 왼손 중지에 은반지, 오른손 약지에 금반지를 끼울 것).
[그림 생략]
(2) 수독과 어혈이 없으며 마르고 야윈 음적인 사람(통증이 심하면 양쪽 엄지발가락에 은실을 감아 준다).
[그림 생략]
(3) 수독과 어혈이 있고 양적인 사람이나 변비가 있는 사람
[그림 생략]
(4) 수독이 심한 사람(우수 약지에 금반지를 더 낀다. )
[그림 생략]
#8 편두통
편두통은 발작적으로 일어나는 주기적인 성격을 띤 두통으로, 처음에는 머리의 어느 한쪽이 아프다가 발작의 끝에 가서는 허리 전체가 아프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편두통은 두부의 혈관이 발작적으로 경련, 확장을 일으키기 때문에 격렬한 통증이 온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구체적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현재 의학계의 발표로는 편두통의 원인은 대부분 정신적 유인으로 자주 일어난다고 한다.
대체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으며, 사춘기 연령에 많고, 유전성이 인정되며, 무력증 증상이 있는 사람, 간질 소질의 사람, 지식층과 상류층에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령자에게 편두통이 올 때에는 뇌매독, 뇌동맥경화증, 뇌종양 등이 원인이 되어 통증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일단은 정밀 검진을 꼭 받아 볼 필요가 있다.
전구증으로 몇 분씩 혹은 여러 시간 동안 탈력감, 이명, 현기증, 맛이나 냄새의 이상, 물건이 이중으로 보이거나 번득거리는 것이 보이거나 한다. 통증은 격렬하게 쑤시는 듯하며, 처음에는 머리의 일부분이 아프다가 점차로 확대되면서 한쪽 머리가 넓게 아프며, 나중에는 머리 전체에 통증을 느끼는 일도 있다. 두통이 심해지면서 욕지기나 구토가 일어나기도 한다. 때로는 발작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고 그 빈도가 여러 차례 잦아지다가 마침내는 수일간이나 증세가 계속 나타나고, 정신이 몽롱하여 절망감에 빠지기도 한다. 대개 이른 아침에 많이 발생하며 수 시간 계속되는 것이 보통이고, 횟수는 한 달에 여러 번 있거나, 1년에 2, 3회 있는 경우 등등 그 형태는 다양하다.
한방에서는 사람은 창조적인 예술 활동이나 정밀한 일을 할 때에 우측 뇌를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또한 논리적인 사고체계는 좌측 뇌가 담당하고 있다고 본다.
여자는 월경을 하기 때문에 좌혈우기에 따라 풍이 들어도 좌측에서 많이 발생하게 되고 남자는 반면에 양기가 충만하기 때문에 우측에서 많이 생기게 된다고 설명한다.
밤을 샌다든가 격한 근무로 과로를 하거나 무리한 일을 하게 되면 좌측 편두통이 생기게 되고 소화기나 기의 손상이 많을 경우에는 우측 편두통이 생기게 된다. 대부분의 편두통 환자는 변비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편두통의 치료를 위해서라면 반드시 변비의 해소가 선결되어야 한다.
* 반지의 위치
#1 여자 같은 남자로서 양적인 사람
그림생략
#2 여자 같은 남자로서 음적인 사람
그림생략
#3 속이 냉하고 연변이 있으며 수족이 냉한 사람
그림생략
#4 좌측 편두통이 있는 사람
그림생략
#5 우측 편두통이 있는 사람
그림생략
(9) 두통과 불면증
두통이나 불면증은 우리들이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몇 번쯤은 경험할 수 있는 증상이다.
두통과 불면증이 생기는 원인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신체내의 이상기온이 상충하여 일어나는 병이라고 할 수 있다.
두통이 일어나는 형태는 여러 가지이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머리 전체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와 국부적으로 일정한 부위(머리의 앞, 뒤, 옆 혹은 정수리)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한방에서는 두통의 원인을 외사, 혈증, 기증, 수독, 식독 등으로 분류해서 판단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한방에서 말하는 원인을 근거로 하여 음양의 기류를 조절하는 방법을 밝혀 보고자 한다.
외사
두통과 불면증은 풍, 한, 서, 습 등 외기의 변화에 인체가 원활하게 적응하지못하여 생겨난 증상으로 간혹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비행기의 이착륙시에 느끼는 두통, 여행이나 출장 등으로 잠자리를 바꾸었을 때 일어나는 불면증 등을 예로 들 수가 있다. 일시적인 가벼운 증상일 경우에는, 양손의 엄지와 검지를 2--3회씩 위에서 아래로 두세 번 정도 쓸어내리면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양 발바닥의 용천혈을 2--3회씩 아픔을 느낄 정도로압박해 주면 그 증세가 현저히 완화되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혈증
혈증이란 혈액순환의 이상을 말한다. 혈액순환의 이상으로 빈혈이나 체력이 약해져 생기는 두통이나 불면증을 말하는데 이를 혈허라 한다.
이 경우는 남녀를 불문하고 수족이 냉하며 얼굴에 화기가 없다.
여자는 생리의 양이 줄어들고 냉이 심해지며 때로는 냉통이 있는 사람도 있는데 이 모두가 혈액순환에서 생기는 증상이다.
혈증은 겨울에 더욱 심해지며 대개 앞머리가 무거워지는 경우가 많다. 평상시에 손쉽게 혈증을 다스리는 방법에는 온수 마사지가 있다. 취침 전 따뜻한 물에 손발을 담그고 가볍게 마사지를 하여 발갛게 상기될 정도인 상태에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반지의 위치
#1 화기가 없고 손과 발이 냉하며 눈밑이 푸른색을 띄는 사람
손의 어제혈(손바닥의 엄지손가락 쪽에 볼록 튀어나온 곳)이 푸르며 배변이 시원하지 않고 평상시에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
그림생략
#2 소변이 시원하지 않고 수독증이 있는 사람
그림생략
#3 허혈이 있고 물을 많이 먹지 않으며 심장이 심하게 뛰는 사람
그림생략
기증
몸을 흘러다니는 기의 순행이 원활하지 못하여 울체되거나 격한 감정으로 인해 오는 불면이나 두통을 말하며 혈압이 높거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게서많이 볼 수 있다. 기가 상충하고 하강하지 못하여 교감신경이 극도로 자극되어 고집이 세어진다. 대개 뒷머리가 당기고 아프다 .
좌혈우기의 원리에 따라 사람은 임맥과 독맥을 기준으로 나누었을 때 좌측은 혈을 관장하고 우측은 기를 관장한다.
특히 여성은 월경을 하기 때문에 풍이 들어도 좌측에 많이 온다. 그래서 무리한 방사나 격한 일을 하여 피곤이 겹치게 되면 좌측에 편두통이 온다. 남성은 편두통도 그렇지만 풍 또한 우측에 많이 나타난다. 좌측편 두통은 소화기의 이상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으니 유의하여야 한다.
* 반지의 위치
#1 혈압이 높으며 수독증이 있는 사람
그림생략
#2 기상충하고 몸 아래쪽이 무겁게 느껴지는 사람
(양발의 새끼발가락을 금실로 감아 준다. )
그림생략
#3 기상충은 심하지 않으나 우측 어깨가 아프고 두통이 있는 사람
그림생략
#4 기상충이 심하지 않고 좌측 어깨가 아프거나 두통이 있는 사람
그림생략
#5 얼굴이 검붉고 지방간이나 어혈이 있는 사람
그림생략
(9) 수독
십병구담 괴병치담(열 가지의 병 중에서 아홉 가지는 순행하지 못하는 액 으로 생기는 것이니 어떤 병인지 모를 때는 액을 먼저 풀어 주어야 한다 )이라는 말이 있다.
한방의학은 체액성 병리의학이다. 그래서 온토의 조절을 대단히 중요시한다.
오랫동안 관찰한 바로는 비만 여성의 70% 정도는 수독증으로 인한 것이다. 특히 음력 11월부터 1월 사이에 태어난 사람은 주의를 할 필요가 있으며 하복부가 냉하고 배변이 불규칙하고 변비가 있다면 우선적으로 이것부터 해결해야 한다.
변을 쉽게 보지 못하여 체액이 산성화되고 유독물이나 요산이 체액에 퍼지면 여름에 더위를 못 이겨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겨울에 추위를 이기지 못하여 감기에 잘 걸리게 된다. 또 증세가 악화되어 온몸이 쑤시고 통풍의 증세가 일어나게 된다면 '호미로 막을 수 있는 것을 괭이로도 막을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는 것이니 특히 사전에 유의해야 한다.
* 반지의 위치
#1 수독증이 있으며 목 뒤가 아픈 사람
그림생략
#2 수독증이 있으며 소변 보기가 힘든 사람
(*심한 사람은 좌측의 약지에 금반지를 더 끼워 주어도 좋다. )
그림생략
#3 수독증이 있으며 배변이 어렵고 어혈이 있는 사람
그림생략
#4 소화기가 약하고 수독증이 있는 사람
그림생략
#5 소화기는 정상이며 배변이 힘들지는 않지만 변이 묽은 사람
그림생략
#6 수독증은 심하지 않지만 식욕이 떨어지는 사람
그림생략
#7 식욕은 있으나 허리에 통증이 있으며 수독증이 있는 사람
그림생략
#8 대소변에 이상이 있고 위내수(쪼르륵 소리가 남)가 있는 사람 )
(11) 식독
옛말에 쾌변하면 병이 없다고 했다. 배변이 좋기 위해서는 음식물 섭취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데 식독이란 바로 잘못된 식사 습관에 의해 생겨나는 질병을 말한다.
전형적인 식독의 경우를 들어 보자.
항간에 육각수 운운하면서 냉수를 마시면 변비에 좋다고 하는데 이것은 옳다고 할 수가 없다.
장이 약한 동양인에게 공복에 마시는 찬물이 좋을 수가 없다. 생리적으로 찬 것이 위나 장에 이르면 몸 속의 열이 찬 것을 감싸 흡수하려고 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는 연동운동을 촉발시킬 수는 있겠지만 찬 것을 흡수하기 위해 소모된 열은 오히려 전체적인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물은 자연수나 체온에 가까운 온도를 지닌 물이 가장 우리의 건강에 적합한 물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소화불량이나 변비 등과 같이 소화, 흡수, 배설 기능의 약화로 인해 생기는 불면이나 두통의 치유법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한다.
* 반지의 위치
#1 소화 기능이 약하고 위가 냉한 경우
그림생략
#2 변비가 있으며 소화기가 약한 사람
그림생략
#3 대변을 자주 보며 식욕이 없는 사람
그림생략
#4 연변을 자주 보는 사람
그림생략
#5 식욕은 있지만 변비의 증세가 있는 사람
그림생략
(12) 구취
구취란 입에서 나는 악취로서 호기를 발산하는 상태이며, 대화를 나눌 때에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느끼게 하므로 대인관계에 지장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본인도 정서적, 신체적으로 지장이 많다 하겠다. 그 원인으로는, 국소적인 원인과 전신적인 원인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에 심하게 나타난다.
(1) 국소적 원인
- 직접 입 안에서 악취가 난다.
- 입 속에 충치와 치조농루증(풍치), 또 여러 가지 구내염이 있을 때와 입 속이 불결하여 프라그나 치석이 쌓여 있을 때
(2) 전신적 원인
- 호흡중 날숨에 악취가 섞여 나온다.
- 코나 후두부에 만성 질환(만성 후두염, 상악동염, 만성 비염)이 있을 때 - 기도나 폐에 질환이 있을 때
- 식도협착, 식도, 위의 암성궤양, 만성 위염 등의 질환이 있을 때
- 당뇨병, 만성 변비, 열성 질환이 있을 때
- 혈액 질환(백혈병, 과립 백혈구 감소증 등)이 있을 때
- 식품(치즈, 양파, 마늘 등), 조미료, 기호품(술, 담배 등)을 먹었을 때
위의 원인 중에서 국소적 원인인 입 속에 문제가 있을 때 구취의 확률이 높으며, 다음이 코 후두부의 질환과 만성 위장병이 있을 때이다.
* 반지의 위치
#1 혀에 백태나 황태가 심하게 낀 사람
그림생략
#2 체격이 좋으면서 수독증이 있는 사람
그림생략
#3 여위고 소화기가 나쁜 사람
그림생략
(13) 건망증
보통 잘 잊어버리는 것을 건망증이라고들 하지만, 의학적으로는 이것을 기억력 감퇴라고 한다. 의학적으로 건망이라 하는 것은 의식 장애가 따르는 뇌의 질병이나 두부외상, 간질 발작시에 일어나는 것으로, 어느 일정 기간의 일을 전혀 생각해 내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한방에서는, 하늘에서 양기(산소)를 받고 음식에서 음기(영양)를 받아 음과 양이 화합하여 에너지가 되어서 전신을 회전하게 되는데 이 두 가지 기가 화합(산소+영양)을 이루지 못하면 정신이 흐려지고 건망증이 심해 지면서 치매증상이 나타난다고도 한다. 영추의 자절진사론편에는, (진기란 천으로부터 받아 곡기와 함께 인신을 충실케 하는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감퇴되거나 건망증이 생기는 것을 당연한 이치로 받아들이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전장에서 논한 바 있지만 사람이 늙는다는 것은 머리에서부터 늙어오는 것이 아니며 밑(발)에서부터 늙어온다고 했다. 하냉상열하여 결국 열은 하늘로, 육체는 흙으로 돌아가 사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하복부가 냉해짐으로써 음식의 영양분(음기)을 흡수하지 못하여 저혈압, 빈혈증, 어지러움증 등을 수반하게 되기도 하는 것이다.
상기 서술한 서양의학의 세부론 역시 그 근원은 음양(영양+산소)의 부조화로 보아야 하나 선천적으로 속을 냉하게 타고 태어나 소화, 흡수에 장애를 일으키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뇌의 이상으로 이루어지는 정신 착란증도 있음을 염두에 두기 바란다.
건망증의 종류
(1) 전건망: 일정 기간내의 경험을 모두 생각해 내지 못하는 것
(2) 부분건망: 부분적으로 이것 저것 생각해 내지 못하는 것
(3) 역행성건망: 의식 장애가 있었던 시기 이전에까지 거슬러서 기억 상실이 확대된 것
(4) 심인성건망: 마음에 강력한 타격을 받았을 때,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 예를 든다면 소녀가 수치를 당했을 경우 그 체험을 전연 생각해 내지 못하는 것 등이 해당된다.
잊어버린 기억을 되찾는 치료법은 없으나 세월이 경과하는 동안, 조금씩 또는 갑작스럽게 어떤 기회가 주어져 기억을 회복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
기억력은 개인이나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고, 몸의 건강 상태에 좌우되기도 한다. 특히 병적으로 잘 잊어버리는 것은 노인성 치매, 뇌동맥경화증, 간질 발작을 되풀이한 경우, 알코올 중독, 두부 외상 뒤에 일어난다. 그리고 이런 경우에는 기억력 감퇴를 자신은 자각하지 못하는 것이 보통이다.
(기억력이 나빠졌다) (잘 잊어버린다)고 스스로 걱정이 되어 의사를 찾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실제로 검사를 해보면 정상으로 판명되고, 기억력이 나빠졌다는 느낌만 갖고 있는 신경증(노이로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밖에 단지 기억력이 나쁠 뿐 아니라, 지금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 몇 시쯤인지도 모르며, 없는 일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인식하고 그것을 지껄이는 경우도 있다. 코로사코프 증후군이라고 하는 것은 역시 앞에서 말한 기억력이 감퇴되는 질병의 경우에 일어나는데, 특히 만성의 알코을 중독이된 사람에게 잘 발생한다.
* 반지의 위치
#1 신경이 까다로우며 혀에 백태나 황태가 끼고 낭습이 있는 사람
그림생략
#2 신경이 까다로우며 수족이 냉하고 빈혈이 있는 사람
그림생략
#3 폐유(등의 흉대고리 양쪽)에 통증이 있거나 수독증이 있는 사람
그림생략
#4 체격이 좋고 고집이 있으며 어혈과 수독이 있는 사람(좌수 약지에 금반지를 더 착용한다. )
그림생략
(14) 주근깨, 기미, 검버섯
주근깨는 주로 얼굴 양쪽 뺨이나 눈밑에 좌우대칭으로 산발하는 작은 흑갈색의 색소반이다. 얼굴 특히 뺨, 이마, 눈 주위, 코에 많아 난다. 표면에 도드라지지 않고 각질도 일어나지 않는다. 사춘기에 재일 심한 편이면 봄, 여름에 진하게 되고 가을, 겨울에 없어진다. 자각 증세는 없다.
주근깨의 원인은 불분명하며 흔히 혈통적으로 나타나는데 햇볕을 쏘이면 색소세포인 멜라닌이 증가되어 증세가 악화된다.
흔히 기미나 검버섯이라 불리는 간반은 특히 중년 이후의 여자에게 많이 나타나며 주로 얼굴, 특히 눈 주위, 이마, 입 주위에 발생한다. 간반은 여러 가지 크기의 경계가 비교적 뚜렷한 다갈색 또는 암갈색의 피부면에 융기되지 않은 색소반이다. 대개 얼굴에 좌우대칭으로 생기며 자각 증세는 없고 계절에 따라 혹은 시간에 따라 진해졌다 연해졌다 하는 수가 있는데 여름에 한층 더 증세가 심해진다. 여자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남자에게 생기는 수도 있다.
본래 옛 한방서적에서는 주근깨나 기미, 검버섯 등을 통틀어 간반이라 칭했다.
예컨대 임산부에게 기미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또 다른 하나의 생명을 잉태함으로서 두 생명의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간에 역사가 심하여 대사장애에 지장이 초래되어 이루어지는 당연한 귀결이다.
이외에도 피부가 건조하고 까칠해지면서 생기는 소화장애나 알코올 중독 등도 간반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주근깨는 젊은 사람에게서 많이 볼 수 있으며 본인의 임신 결과로 보면 대체로 간과 신장이 약한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났다. 특히 신장의 기능이 편항하여 수독증을 수반하는 예가 많다.
예전에는 노인들에게 많이 생기는 검버섯을 바위옷이라고도 하고 저승꽃이라고도 하였다. 그러나 우리 조상들은 검버섯이 핀 노인들에게 오래 살 거라는 위로의 말을 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여유의 미덕을 내보였다. 검버섯은 얼굴뿐만 아니라 손등에도 많이 생긴다. 50년대 후반에서 많이 생기는 노인성 검버섯은 신장의 기능 저하로 인한 신진대사 장애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 외에도 기미나 검버섯은 임신, 난소, 자궁의 질환, 부신피질, 갑상선 같은 내분비 기관의 장애, 간장 장애, 빈혈, 기타의 전신장애 특히 결핵, 암 등에서 발생한다. 자외선, X선의 조사, 화장품 및 기타 화학약품에 의한 기계적 자극, 장시간 햇볕에 노출 등으로 나타나며 유전적인 요인도 있다.
* 반지의 위치
그림생략 얼굴 전체가 검붉고 간반이 있는 사람은 주로 어혈 때문에 생기며 물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특징이고, 입 안이 텁텁하며 조금만 스쳐도 멍이 잘 든다. 반대로 물을 많이 먹으면 수독증이다.
#1 물을 많이 먹지 않는 사람
그림생략
#2 물을 많이 먹는 사람
그림생략
그림생략 양쪽 광대뼈 부분에 간반이 있는 사람은 심장 기능이 약해져 간반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으며 성질이 조급하고 히스테리형이 많다.
(음체질은 반지를 반대 방향으로 끼면 된다. )
그림생략
그림생략 이마에 간반이 있는 사람은 소장이나 대장 기능이 나쁜사람으로 신진대사에 원인이 있으며 대개가 체격이 좋고 건장한 사람이 많고 입에서 구취가 심하게 나는데 이것은 입 안에서 그 원인을 찾을 것이 아니라 속에 문제가 있으므로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1 어혈 기미가 있으면
그림생략
#2 수독 기미가 있으면
그림생략
그림생략 얼굴 여러 군데에 일정하지 않게 번져 있는 것은 피부가 거칠고 마른 형으로 소화기 장애가 있거나 알코올 중독 혹은 약물 중독자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1 피부가 까칠하고 신경질적인 사람
그림생략
#2 알코올 중독 환자나 약물 중독(음체질은 반대로)
그림생략
그림생략 눈 밑이 검거나 푸른색을 띠면서 생기는 간반은 변비나 빈혈에 의한 것이 많다. 변비 환자는 반드시 통변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여 오래된 변이 체내에 머물면서 발생시킨 유해한 독소를 재흡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3 빈혈이 있는 사람
그림생략
(15) 무좀
백선균의 일종이 기생해서 생기는 완고한 피부병으로, 고치기가 어렵다. 손가락이나 발가락 사이의 작은 물집이 집합하여 생기고 그것이 말라서 표면에서 피부가 잘게 벗겨진다.
몹시 가렵고, 긁으면 습진같이 질척거리거나, 그 위에 화농구균이 침입하면 환부가 몹시 붓고, 임파관이나 임파선은 염증(발의 경우는 서혜부, 손의 경우는 겨드랑이의 임파선)을 일으켜서 통증이 있는 종기가 병발한다.
무좀은 다한증이 있는 사람이나 구두를 오래 신고 있는 사람에게 많이 생기 며, 겨울에는 거의 나은 것같이 보여도 여름이 되면 더 악화되는 만성의 경우가 많다.
한방적 자연요법은 질병을 강압적으로 퇴치하는 방법이 아니라 반응을 일으키는 체질 부위에 자연치유력을 증대시켜 가면서 치료로 이끌어 가는 방법이다. 반응하는 부분을 고치기 위해서 전체를 고치면 반응하는 부위는 저절로 낫게 되는, 다시 말해서 한방의학은 세균 이전에 왜 세균이 살 수 있게 되느냐를 따져서 세균이 성장하는 환경 자체를 개선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무좀균(진균)은 습도, 온도가 자신에게 맞게 되면 왕성한 활동을 보인다. 그러므로 발가락 사이나 사타구니 근처에 가장 잘 발생하곤 한다. 반지요법은 바로 습도, 온도를 개선하는 즉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져 습했던 곳을 뽀송뽀송하게 만들어 무좀균이 살 터전을 잃고 자연 도태되어 환부가 깨끗해지게 하는 것이다.
잘 관찰해 보면 수독증, 어혈 등이 있는 사람 중에 무좀 환자가 많으며 이외에도 수족이 냉하고 마른 사람에게 건선(피부병)이 많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혈액순환이 여의치 못하여 일어나기 때문이다. 수독증이나 어혈이 있는 사람은 발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며 무좀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무좀 환자들은 살균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일시적인 처치일 뿐 재발되는 경우가 많아 실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무좀은 p80에 있는 음양오행수지기류기본도를 보고 원칙에 따라 끼면 기의 조화로 인한 점진적인 체질 개선으로 무좀의 치유가 가능할 것이다.
(16) 손톱과 발톱의 이상
손톱의 이상은 폐결핵, 심장 질환, 십이지장충증, 류머티즘, 호르몬이나 뇌 또는 신경 등의 이상이나 피부의 질환에 곁들여서 나타나는 것 외에, 손톱이나 발톱 자체의 질환으로서 이상이 나타나는 수가 있다.
손톱이나 발톱 빛이 변했을 때에는 여러 가지 질환에 의한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특히 화학 약품이나 염료와의 접촉에 의한 착색이나 변화를 생각해 볼 필요도 있다.
제과 기술자, 약품 취급자, 야채 취급업자, 담배 제조직공, 요리사, 세탁업자 등은 이 점에 일단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손, 발톱의 이상은 인체의 이상이 표출되는 것으로 볼 수 있어 손, 발톱이 세로로 갈라지는 것은 정신과로자나 동맥경화증, 중추신경 질환, 당뇨병 환자, 자극적인 약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다.
그래서 손톱의 이상 여부는 손톱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질환을 표현하는 것으로 각 장기를 치료해야만 정상적인 손톱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손, 발톱의 이상은 p.80에 있는 음양오행 수지기류 기본도를 보고 원칙에 따라 끼면 기의 조화로 인한 점진적인 체질 개선으로 건강한 손발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17) 당뇨병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결핍되어 있어서, 함수탄소의 신진대사가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체내의 당이 원활하게 이용되지 못하면 결국 오랜 시일을 지나는 동안에, 혈액 속에 당이 증가되고, 소변으로 많은 양의 당이 배출되기도 한다. 그리하여 단백질과 지방질의 대사에도 이상을 일으켜 전해질의 불균형 또는 혼수를 일으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그 밖에 때로는 조직세포가 정상 함수탄소의 신진대사를 유지하기 위하여 더욱 많은 인슐린을 필요로 하게 되는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서서히 발병하므로 초기에 발견하기가 힘들며, 또한 그 원인도 불분명한 때가 많다. 그러나 대개는 유전소질비만, 내분비장애 등이 그 원인으로서 중요시되고 있으며, 이밖에 감염, 외상, 정신적 장애 등도 유인이 되고 있다.
한방에서는 고혈압, 중풍과 함께 당뇨병을 열을 내는 병으로 보면서 양기는 성하고 음기가 약한 것이 그 큰 원인이라 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고 그 박동에 따라 위장이 함께 율동하게 되어 소화력이 좋아지고 대단한 식성이 생기게 되는데 첫째 음식 조절이 우선되어야 하며 이에 순응하여 과다한 식성을 자제하지 못하게 되면 소화기가 과다한 초과분만큼 신장을 억압하게 되는데 이때 신장은 노폐물 배설작용이나 소변을 잘 볼 수가 없게 되어 염분, 칼륨, 수소, 이온 등을 조절할 수가 없게된다. 그러므로 간에 부담이 가게 되어(수생목을 하지 못하여) 체액은 산성으로 변하고 수독 증세가 심해져 비대증이 생기게 된다. 또한 신장에서 '레닌아디오텐신'의 호르몬 역가조절을 못하게 되어 심장은 더욱 불규칙하게 뛰게 되고 다시금 식욕은 더욱 좋아지게 된다. 신경은 더욱 까다로워지고 (심장은 머리의 모다) 고집이 세어지게 되며 병이 오래가게 되면 대개가 왼쪽 안구가 밖으로 기울어지게 된다. 당뇨병이란 양기는 충만한데 음기가 모자라는 음양의 부조화(자율신경 실조증)로 인해 생기는 병이다.
당뇨병은 지단비대증 환자에게서도 볼 수 있다. 뇌하수체전엽 호르몬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수도 있으며, 특히 성장 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분비되거나, 부신피질에서 나오는 여러 종류의 호르몬이 보통 이상으로 많아도 가벼운 당뇨 증세를 나타내는 일이 있으니, 예를 들면 커싱씨 증후군 등이 있다. 이런 경우에 증세는 경하나, 보통량의 인슐린으로 치료가 잘되지 않는다. 이와 반대로 부신피질 호르몬이나 뇌하수체 호르몬이 부족한 사람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을 때에는, 그 병세가 중하더라도 소량의 인슐린으로도 치료가 잘된다.
이상 설명한 뇌하수체전엽 호르몬이나 부신피질 호르몬은 모두 인슐린작용에 반대로 작용한다. 갑상선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서도 당뇨병을 많이 볼 수 있으나, 갑상선의 기능항진이 당뇨병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니고, 이미 있었던 잠재성인 당뇨병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또한 당뇨병은 췌장의 기능과 아주 관련이 깊다. 췌장 기능을 오랫동안 정지시키거나 또는 정신적인 자극이 심해도 당뇨병을 유발시킨다고 한다.예로부터 음식물의 섭취를 오랫동안 금하고 기아 상태로 두면 기아성 당뇨병을 일으킴을 볼 수 있다.
여러 췌장 질환에서도 당뇨병의 증세가 따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특히 혈색소 침착증이나 췌장암, 췌장낭종, 급성출혈성 췌장염 등에서도 나타나는 것이다. 그리고 아직 확실히 알 수는 없으나, 췌장의 외상에서도 나타난다.
당뇨병은 연령으로 보아 중년 이후에 많이 발병되며, 대체로 비만인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발병은 어린이에게서는 경우에 따라 급성으로도 나타나지만, 대개 오랜 시일을 통하여 서서히 진행되므로 발견이 힘들 때도 있다. 흔히 다음, 다식, 다뇨의 경향을 볼 수 있으며, 소변은 1일 3,000--4,000cc나 되고 비중은 정상비중보다 다소 높다. 따라서 환자는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되어,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입맛이 도는 것 같아서 식사를 많이 하지만, 체중이나 체력은 조금도 증진되지 않는다. 나이가 많은 환자는 식후 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되며, 하지의 근육통 때문에 조금만 걸어도 금세 피로를 느끼게 된다. 환자는 대체로 수척해지고 피부도 건조해지며, 어린이 당뇨 환자는 때로 간이나 비장이 붓는 일도 있다. 당뇨가 있고 혈당량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서 병이 진행되는데 심한 환자에게서는 소변 속에서 아세톤이 검출되기도 한다. 적혈구나 백혈구의 수는 전염 또는 감염이 없는 한 변화가 없고 체내의 수분이 감소되므로 혈액이 농축된다.
경과중 여러 합병증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 합병증으로는 당뇨병성 망막병변, 백내장, 신견병변, 동맥경화증, 피부감염, 폐결핵 등이 생기게 된다.
별도로 반지의 위치를 달지 않은 이유는 당뇨병이란 다른 어떤 병보다도 음양의 조화를 이루어 체질을 개선하여 신체의 균형부터 맞추어야 하므로 당뇨병 환자의 반지 착용은 p80에 있는 음양오행수지기류기본도에 따라 끼면 된다.
(18) 손발이 찰 때
(냉증)과 (추위를 타는 사람)과의 차이는 전자는 신체의 일부에 관한 것이고, 후자는 몸 전체에 관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냉증은 몸의 일부를 차게 느끼거나 또는 선득선득하게 느끼는 것으로서, 그러한 감을 느끼는 곳은 손발의 끝이나 혹은 허리 주위로부터 다리에 걸쳐서 느끼게 될 때가 많다. 등골이 으슥으슥하여 추울 때가 있는데, 이러한 느낌은 오히려 발열 전의 징후로서 냉증이라 하지 않고 오한이라고 한다.
신체의 일부를 차게 혹은 춥게 느낄 때, 실제로 그 부분을 만져 봐서 싸늘할 때도 있고, 반드시 그렇지도 않을 때도 있다. 신체의 일부가 싸늘해진다거나, 혹은 그렇게 느껴지는 일이 어떻게 일어나는가를 고찰해 보면 다음의 경우를 예측할 수 있다.
(1) 신체의 일부에서 특히 열을 많이 잃을 때
(2) 신체의 일부에서 특히 열이 만들어지지 않을 때
(3) 신체의 일부의 지각이 변해 상온을 특히 차게 느낄 때
(4) 그 밖에 국소적인 병의 증세로서, 또는 어떤 종류의 내분비선의 작용이 장애가 될 때
등이 그것이다.
(1)에 해당하는 것은 가령 차가운 금속에 손을 댔을 때나 모든 피부를 찬 공기에 노출했을 때의 일을 말하는 것으로서 병이라 할 수 없다.
(2)에 해당하는 것은 신체의 일부에서 혈액의 순환이 나빠질 때와, 빈혈이 있을 때(혈액 중에 혈색소가 감소하여 충분한 산소를 운반해 주질 않는다)로 생각된다. 손발의 혈액순환이 나빠지는 것은 몸 전체의 혈액순환이 나빠지는 경우 즉, 심부전으로 전신의 울혈이 일어날 때에도 당연히 일어날 수 있으나, 손발의 혈관의 수축과 확장의 조절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에도 일어난다. 따라서 자율신경 작용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심장은 건전하여도 손발의 피부 등, 신체 일부의 혈액순환이 나빠진다. 또한 빈혈은 산소를 운반해야 할 혈색소(헤모글로빈)가 결핍되므로 조직에서는 산소가 부족하기 쉽고, 물질의 연소가 불충분하게 된다. 따라서 열을 만드는 일도 저하되며 몸이 차가워져 냉증이 상당히 많은 것이다. 그래서 빈혈 환자들은 조혈작용을 하는 철분과 Vt12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3)에서 신체 일부의 지각 변화에 해당하는 냉증이 실제로 있는가의 여부는 그다지 명확하게는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신경증, 신경쇠약, 경질, 히스테리 등에서 냉증의 증세가 나타나는 일이 비교적 많은 것은 이런 종류의 원인에 의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된다.
(4)의 그 밖의 국소적인 병의 증세로서의 냉증 및 분비선의 장애에 의한 냉증은 자궁내막염, 자궁근종, 부속기염 등의 부인과 영역의 만성의 병으로 허리에서 다리에 걸쳐 냉증을 느낄 때가 많다.
손발이 찬 사람은 p.80에 있는 음양오행수지기류기본도를 보고 원칙에 따라 끼면 기의 조화로 인한 점진적인 체질 개선으로 손발이 더워질 수 있을 것이다.
(19) 심근경색증
관상동맥(심장을 둘러싼 동맥) 중 어느 장소에 혈전이 형성되고 이로 인하여 혈관의 일부가 폐쇄되면 이 혈관에 의하여 영앙을 공급받던 심근이 괴사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심근경색이라 하며 혈전의 형성은 혈관벽의 매독성 변화나 동맥경화증 변화에 의하여 생기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여자보다 그 발생률이 4--5배 정도 많으며, 40세 이상, 특히 50세내지 60세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다.
심장 쇠약이 있던 환자가 돌연 협심증을 일으키고 점점 심장이 약해지는 경우에는 대개 이 심근경색증을 생각하게 된다. 혹은 특별한 징후가 없이 급한 신경쇠약이 오는 일도 있다. 협심증의 동통 발작이 장시간 계속되며 중증형이라고 생각되는 때에는 우선 심근경색증이라 의심해도 무방하다.
즉 심장부의 동통 발작과 이 동통은 왼편 어깨나, 왼쪽 팔로 방사상으로 퍼지고 혈압이 떨어지고 경도 혹은 중정도의 발열, 호흡곤란, 부정맥, 전신의 심한 쇠약감, 쇼크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심근경색 환자는 음양오행수지기류기본도를 보고 자신의 반지 착용 위치를 찾아 낌으로써 점진적인 체질 개선으로 치유가 가능할 것이다.
(20) 심상성좌창(여드름)
사춘기 남녀에게 많이 발생하며 얼굴, 가슴, 등에 잘 생긴다. 처음에 모낭에 일치해서 미립내지 완두대의 빨간 구진이 생기고 그 정상에 농포를 형성하고, 그것이 배농된 후 색소침착이 되어 작은 반흔을 남기고 치유된다. 이러한 피부에는 색소 침착이나 반흔이 남아 오래도록 없어지지 않는다. 여드름은 피부 전반에 피지의 분비가 많고, 유성 광택을 띠며, 구진 정범의 모낭구는 열려 있어 흑점이 생긴다. 이것은 모낭에 고인 피지의 끝에 먼지가 붙은 것으로서 이것을 눌러서 짜내면 봉상의 황백색 지방이 나온다. 이러한 구진은 점차 커지며 세균이 감염되면 깊게 화농한다. 여자는 월경 전후에 악화되는 수가 많고 결혼, 임신으로 저절로 낫는다고 하나,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여드름은 사춘기, 특히 여성에 있어서는 월경불순인 사람에게 많고, 내분비성 자극, 특히 생식선 및 갑상선의 내분비장애가 그 원인이 된다. 기타 위장 장애 특히 변비가 심하거나, 소화불량, 수면 부족, 피부의 불결 또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심해지면 피지선배설관이 막히든가, 피지분해로 염증이 생기며 2차적 세균감염으로 더욱 악화되기 때문에 항상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특히 지방이 많은 얼굴은 자주 세안을 함으로써 여드름이 진행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여드름 예방은 달리 방법이 없고 자주 세안을 하면서 유성 크림을 사용하지 않으며, 지방이 많고 자극적인 식품은 제한하면서 통변의 조절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어느 정도는 예방할 수 있다.
여드름은 p80에 있는 음양오행수지기류기본도를 보고 원칙에 따라 끼면 기의 조화로 인한 점진적인 체질 개선으로 여드름이 사라지고 깨끗한 피부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외 정보 > 반지요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7장 신체의 형태에 따른 건강 진단법 (0) | 2020.06.16 |
---|---|
제6장 손, 눈의 생김새에 따른 반지착용법 (0) | 2020.06.16 |
제4장 탈모에 따른 반지 착용법 (0) | 2020.06.16 |
제3장 오장의 증세에 따른 반지 착용법 (0) | 2020.06.16 |
제2장 반지요법의 운용 (0) | 2020.06.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