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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눈건강

안경을 쓰느데 눈물이 나고 통증도 심합니다.

by FraisGout 2020. 7. 10.

  문: 안을 쓰느데 눈물이 나고 통증도 심합니다.
  시력이 나빠 어릴 때부터 안경을 끼고 있는 24세의 직장여성입니다. 저는 눈꼽이 남들보다 많이 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요 몇 달 전부터는 앞이 안보일 정도로 눈이 아프고 눈물이 줄줄 흐릅니다. 느닷없이 심한 통증과 함께요. 한 번도 눈에 이상이 있은 적은 없습니다.
  
  답: 안경이 맞는지 검사하고 굴절이상도 점검하기를.
  귀하의 사연으로 보아 무슨 특수한 눈병인 것 같지는 않군요. 우선 안경을 착용하고 있으니까 근시나 난시 또는 원시 등 굴절이상이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학생들은 일년에 한두번씩 안경검사를 다시하도록 얘기합니다만 귀하처럼 24세의 직장인인 경우에는 눈의 증상, 예컨대 두통, 시력감퇴 등이 있을 때에 안과에서 누선 굴절검사를 받아 꼭 맞는 안경처방에 따라 새로운 도수의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보통 근시는 나이 25세까지는 계속 조금씩 악화되는 것이 보통이지요. 그때마다 안경조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안경점에 가서 함부로 안경을 맞추어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며 오히려 틀리는 도수의 안경을 잘못 맞추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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