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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정보/지압

신경계통질환

by Healing New 2020. 7. 23.

  1. 후두신경통(뒷목덜미통증)
  갱년기에 흔히 있는 증세로 뒷머리가 아프다. 뒷목줄기가 뻣뻣하다. 어깨
가 아프다는 증상은 일반적으로 후두신경통이라고 한다. 이러한  증상은 머
리털만 만져도 뜨끔뜨끔한 통증이 있는데, 이것은 두피의  신경기능이 지나
치게 항진되어 있는 증거이다.
  후두신경은 대후두신경과  소후두신경으로 구분하는데, 대후두신경은  뒷
머리의 한가운데에  있고, 소후두신경은  이를 중심하여 바깥쪽  5센티쪽에 
자리잡고 있다. 즉 귀  뒤쪽을 말하는 것으로, 두정부분의 통증은 대후두신
경통이며, 귀 뒤쪽이 아플 때에는 소후두신경통이다. 이는 모두가 혈액순환
이 고르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증상으로서, 다시 말해서 혈액이  지나치
게 흐르면 충혈성 두통이 되며, 흐름이 좋지 않으면  울혈성이나 빈혈성 두
통이 된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에는 혈액순환의 조화를  시켜 주지 않으면 
안 된다.
  1) 자율요법: 목의 뒷부분을  일단 전지압으로 천천히 눌러 주고, 다음에
는 목을 전후 좌우로 구부렸다 폈다 하거나 천천히 돌리는 운동을 하게 되
면 훨씬 가벼워지며, 상쾌한 감이 들게 된다. 또한 따뜻하게 습포로 3분 정
도 찜질해 주는 것도 큰 효과가 있다(두중증편 참조).
  2) 타의요법: 그림에 표기된  경혈 순서에 따라 시술하되, 지압의 삼원칙
과 삼압법의 원칙을 지켜  주기 바란다. 이와 같이 시술을 하게  되면 10분
내에 거뜬히 통증은 가라앉게 된다.
  -본문 169쪽에 있는 <후두신경통 치료점> 그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천주 2) 백회 3) 통천 4) 풍부 5) 함염 6) 후정 7) 완골 8) 풍지 (풍지
혈을 엄지로 눌러 준다-그림생략)
  2. 삼차신경통(얼굴의 통증)
  삼차신경통이란 안신경통이라고도 한다. 발생하는 빈도가  흔히 중년여성
층에서 많은 증상으로서,  처음의 증세는 얼굴의 반에 둔통을 느낄  정도이
지만, 증세가  악화되면 몸을 움직일  때마다 얼굴에서 머리뒤와  어깨까지 
칼로 찌르는 듯 불에 타는 듯이 격통이 있고, 입도  마음대로 벌릴 수 없으
며, 식사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까지 이른다. 또한 심한 경우에는 밤잠
도 잘 수 없고, 신경과민이 되어 쇠약해진다.
  이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혈압증과 신경증이 대표적이다.  또한 
체표에 갑자기 한랭한  자극으로 인하여 발작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삼복더위에 갑자기 에어콘을  켜놓는 수가 많은데, 이런 경우에는 극히  위
험하니 삼가야 할 것이다. 삼차신경통이 중통이라고 생각되면  전문의의 치
료를 받아야 하며, 가벼운 증세는 자가치료로도 완치가 된다.
  1) 자율요법: 우선  턱을 좌우로 흔들어 주는  요법을 실시하여 주고, 양 
중지로 얼굴을 마사지하며,  또한 검지로 콧등에 자리잡은 혈을 지긋이  삼
압법으로 눌러 주는 치료법을 아침과 저녁 하루에 10분간씩 2회 정도만 계
속하여 시술하면 가벼운 증상은 효과가 있다.
  2) 타의요법:  도표에서 표기된 대로 사백혈에서부터  시작하여 순서대로 
첫 번째에는 가볍게 눌러 주고,  두 번째는 쾌압으로 눌러 내려간 다음, 천
장혈이 있는 목과 어깨 부위를 강압이나 고타로 해 주는 것이 아주 효과적
이다. 이 밖에 더운 찜질이나 드라이어로, 더운 바람을 쬐어 주어도 통증을 
덜어 준다.
  -본문 171쪽에 있는 <삼차신경통의 치료점> 그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사백 2) 거료 3) 지창 4) 관료 5) 하관 6) 예풍 7) 협거 8) 청명 9) 찬
죽 10) 양백 11) 대영 12)  천장 (얼굴 부위를 정신일도하며 누른다-그림생
략)
  3. 안면경련(얼굴의 경련증)
  우리들의 얼굴에는 아픔이나 찬 것이나 더운 것 등을 느끼는 삼차신경과 
안면근육을 지배하는 안면신경 두 개가 있다. 이처럼 두  개의 신경이 얼굴
의 피부를 지배하게 되는데, 얼굴의 피부는 체내의 다른  부분의 피부와 좀 
다르다. 즐거울 때에는 즐거운 안색이 되고, 슬픈 때에는 슬픈 표정으로 변
하는 것 등은 안면신경의 특이한 신축성이라 할 수 있다.
  얼굴의 경련은 안면신경 기능이 둔화됐을 때 일어나는 증세로서 어떤 경
우는 눈까풀이나 입술에 툭툭 튀는  것 같은 가벼운 경련증을 일으키는 사
람도 있는데, 어쨌든 안면경련은 안면신경둔화증으로, 심할 경우는 눈도 감
을 수 없고 입이  비뚤어지기도 한다. 이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신경
증이나 혈압증이 대표적이며, 지나친 찬 공기를 쐤을 때, 또한 심신이 극히 
약할 경우나 지나친 신경을 쓸 때에 흔히 오는  증상으로, 가볍게 부분적으
로 오는 상태는 크게 근심할 필요가 없다.
  1) 자율요법: 가볍게 경련이 있을  때에는 자율요법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우선 경련부위에 따뜻한  수건찜질을 5분 정도하고, 수근압과 수
장압을 병합하여  빠른 속도로 비벼 주면  효과가 있다. 또한 거울을  보며 
아래턱을 매일 좌우로 진동시켜 주는 것도 큰 효과가 있다.
  2) 타의요법: 우선 피술자를 편안한 자세로 반듯이  눕힌 다음 따뜻한 온
도에 맞추어서(수건찜질) 그림에 표기된  순서에 따라 혈을 정하여 삼압법, 
즉 경압, 쾌압, 강압의 순으로 10분 정도씩 1일 2회 시술하게 되면 약 15일 
정도면 대체로 완치가 가능하다.
  -본문 173쪽에 있는 <안면경련치료점> 그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사죽공 2) 동자료  3) 청명 4) 찬죽 5) 사백 6) 관료  7) 예풍 8) 풍지 
9) 천주 10) 지창 11) 승장 (사백혈을 검지로 눌러 준다-그림생략)
  4. 안면마비증(얼굴풍증)
  안면마비란 알코올중독이나  디프테리아 등으로 발작이  오는 수도 있으
며, 삼복 더위를 참지 못하여 선풍기나 에어콘 등을  켜놓고 잠들거나 또는 
더위에 못 견뎌 밖에서 찬이슬을  맞으면서 장시간 잠든 사이에 갑자기 얼
굴이 굳어져 말도 못하고  쩔쩔매는 수가 있다. 얼굴을 오랜 시간  차게 하
거나 심신에 극심한 피로가 계속  될 때 얼굴의 운동신경이 둔화되어 일어
나는 증세로서, 체내온도와 체표온도에 심한 차이가 생겼을  때에 말초신경
마비로 일어나는 증세이다.
  이것은 심하게 되면 눈도  감을 수도 뜰 수도 없으며, 입도  벌어지지 않
아 음식물을 먹기도 곤란한 상태에 이르는 수가 있다.  대체로 이런 증상은 
한랭성으로 기인되는 돌발성안면마비증이다. 이런 경우에는  마비된 부위의 
신경을 흥분시켜 근육에 영양소를 공급하는 혈행을 원활히 해 주는 요법을 
써야 한다. 과히 심하지  않을 때에는 자율요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나, 증
세가 심하고 안면전체가 마비되었을 때에는 뇌중추 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
므로 빨리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1) 자율요법: 더운 물수건으로 찜질을 5분 정도하고, 삼압법에 의해서 전
지로 손 끝에  힘을 주어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2회나 3회 정도로 지압하
고, 입을 벌려 아래턱과 위턱을  따로 따로 놀리는 것도 효과가 많다. 치료
는 10~15분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안면경련편 참조).
  2) 타의요법:  피술자를 편하게 눕힌 다음  따뜻한 찜질을 10분  정도 한 
다음 장압으로 비비며, 삼압법에 의해서 (경압, 쾌압, 강압) 그림의 순서 대
로 경혈을 지압한다. 아침 저녁으로 2주정도만 치료하면 큰 효과가 있다.
  -본문 175쪽에 있는 <안면마비증 치료점> 그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신정 2) 양백  3) 찬죽 4) 청명 5) 사백 6) 두유  7) 사죽공 8) 동자료 
9) 청궁 10) 지창 11) 대영 12)  예풍 13) 협거 14) 삼초유 15) 신유 16) 중
완 17) 관원 (수근압으로 마찰한다-그림생략)
  5. 이명과 이통증
  이통은 대부분 몸의 평형을  가져다주는 기능이 고르지 못하여 일어나는 
증상으로, 귀에서  대뇌, 소뇌에 이르는  기능에 장애가 있을 때  일어난다. 
이는 대개 노화성으로  오는 수가 많은데, 귀에서 '지이' 하고  매미우는 것
과 같은 소리가 난다거나 통증을 느끼는 증상이 있는데,  이를 구분해 보면 
노인성난청, 소음성난청, 이경화증, 감음성, 중이염, 이관협작증  등 여러 가
지 증상이 있다. 이들은 대개 신경을 무리하게 쓰거나  심한 노동을 하였을 
때 더 심하며, 또한 습관성이 되기도 한다.
  한편 통증이 심한 중이염이나 이관협작증  같은 발작은 밤에 잠을 못 이
룰 정도로 심한 경우가 있으니, 이럴 때에는 즉시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옳은 일이나,  그 밖에 이명증 정도는  크게 근심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우선 가벼운 이통이나 이명은 자율요법으로 가능하다.
  1) 자율요법: 귀 앞에 자리한 청궁혈과  이문혈, 예풍혈, 각손혈들을 엄지
를 제외한 네 손가락으로 6초씩 눌렀다 떼었다 3분 정도만 하게 되면 효과
가 있으며, 이 때 호흡은 흡식과 토식을 길게 조정하는 편이 좋다.
  2) 타의요법: 그림에 나타난  경혈 순서대로 치료를 하되, 피술자를 앉혀 
놓고 치료하면 가장 효과적이다. 이 때도 역시 피술자는  흡식과 토식을 조
절해가면서 시술받는 편이 좋다.
  -본문 177쪽에 있는 <이명, 이통치료점> 그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이문 2) 청궁 3) 청회 4) 각손 5) 규음 6) 예풍 7) 풍지 8) 천주 9) 견
정 10) 신정 11)  곡차 12) 백회 13) 심유 14) 간유 15)  신유 16) 황유 17) 
중완 18) 경문 19) 천추 20) 태계 (이문의 주변을 눌러준다-그림생략)
  6. 치통과 풍치(이가 들뜨고 아릴 때)
  치통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는데  흔히 통증이 오는 것은 충치에 의
한 증상이 가장 많다.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하였겠지만, 충치는 이에 부착
한 세균이 밖에서 이를 갉아먹고 들어가는 병이기 때문에,  치과의가 그 원
인을 제거하지 않는  한 이 충치는 경혈요법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  경혈
요법으로 듣는 것은 얼굴의 지각을 지배하고있는 삼차신경의 기능이상으로 
기인되는 치통이다. 삼차신경이란  이름 그대로 좌우양쪽으로 신경이  각각 
세 갈래로 갈라져서,  하나는 이마와 눈가에, 또 하나는 광대뼈  앞으로, 다
른 하나는 아래 턱을 돌고 있다. 그래서 상치통은 턱  위로 도는 신경이 장
애를 받고 있기 때문에 눈까풀  밑에 있는 사백혈이나 거료혈에 대한 지압
이 효과적이고, 기타 협거혈을 뒤에서 앞으로 미는 듯이 지압하면 된다. 반
면에 아랫니가  아플 때에는 거료혈과  대영혈에 지압을 하면  효과적이다. 
삼차신경의 지각장애로 오는 통증은  과로하였을 때에 이가 솟아오르고 통
증이 오는 수가 많다.
  1) 자율요법: 윗니와 아랫니를 지긋이 차츰  힘을 주면서 악물고 3~5초씩 
물어보면 통증이 약간 멎는다. 다음에는 검지로 거료와 대영을 눌러 준다.
  2) 타의요법: 그림에  표기된 경혈 순서에 따라 3초씩 경압과  쾌압의 순
으로 눌러 주면 웬만한 통증은 쉽게 낫는다(환부에 따뜻한 찜질).
  -본문 179쪽에 있는 <치통과 풍치의 치료점> 그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사백 2) 거료 3) 하관 4) 협거 5) 대영 6) 곡지 7)  합곡 (하관, 협거를 
눌러 준다-그림생략)
  7. 경완통증(목과 어깨, 팔이 뻣뻣한 증세)
  잠에서 깨어보면 팔이 저리고 손이나 손가락에 쥐가 나거나 손끝이 뻣뻣
해지는 증세를 자각증세라고 하는데,  이럴 때에는 목에서부터 어깨, 팔 전
체가 뿌듯하고 무거워지는 것이 보통이다. 이것은 중년이  되었다는 증거이
기도 한데, 전문용어로는 경완통증이라고 한다.
  사람은 직립동물로서 경추 위에 있는 머리통을 지탱하고 있는 일곱 개의 
목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역할을 하고 있는 스펀지 상태의 해면상조직의 추
간원판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라 볼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어깨, 팔, 손끝
으로 가는  혈관이나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증상의  하나이다. 
이런 증상은 대개  세 가지로 분류한다. 즉,  경추신경장애, 척골요골신경장
애, 정중신경장애 등인데, 이는  심하면 근육이나 신경에 마비가 오는 수가 
허다하다. 이런  때에는 경추부분부터 가볍게  문지르면서 눌러 보면  아픈 
곳이 있다. 이 곳이 바로 경완통증혈, 즉 치료점이기도 하다.
  한편 흉추, 1~3추에  이상이 있어도 어깨에 이상이 오는 수가  있는 것이
니, 대추혈이나 도도혈을 다스리기 바란다.
  1) 자율요법: 한쪽 손으로 뒤 목부분을 문지르고  힘껏 주물러 주면서 주
먹을 힘껏 쥐었다  폈다 하고, 팔과 목을 회전시켜  준다. 한편 환부에 3분 
동안 더운 찜질도 하면 효과적이다.
  2) 타의요법:  그림의 경혈 순서에  따라 지압하고 유리요법으로  파악해 
주는 것이 좋으며, 풍지에서 견정에 이르는 선을 따라  가볍게 문질러 주는 
것도 효과적이다(척추교정편 참조).
  -본문 181쪽에 있는 <경완통증치료점, 경추이완법> 그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천유 2) 기사 3) 풍지 4) 천주 5) 대추 6) 도도 7) 견정 8) 천종
  8. 오십견통증(어깨아픔)
  오십견통이란 주로 40~50대가 되면 흔히 발생하는  노화성으로서, 완관절
통을 말한다. 이는  관절을 싸고 있는 인대근육과 건의 힘줄이상으로  가벼
운 염증을 일으켰기  때문에 발생한 증세이다. 이를 정확히 말해서  견갑관
절주위염, 변형성견관절증 또는 견관절구축 등으로 말할 수 있다.
  이런 증세가 오게 되면  첫 번에는 좀 뻑뻑한 감이 있으나,  점점 심해져
서 팔을 회전시키는 데도 힘이 들며, 몹시 통증을 느낀다. 이것이 전형적인 
오십견통으로 젊은이도 외상성으로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동
양의학에서는 한열,  통비라 하여 냉은  덥게, 열은 차게, 통증은  지압이나 
침으로, 마비는 주무르거나 뜸을  하라고 한다. 이런 증세는 장기치료를 요
하는 것으로, 자신의 노력이 필요하다.
  1) 자율요법: 통증을 극복하여 아령 같은 운동  기구를 쥐고 처음에는 팔
로 작게 원을 그리다가 점점 크게 원을 그려  회전시키고, 다음에 반대쪽으
로 회전을 10회  정도씩 시킨다. 또는 전후좌우로 움직여서 반동을  이용하
여 움직이는 운동을 하면 효과가 있다. 온찜질도 큰 효과를 가져온다.
  2) 타의요법: 그림에 그려진 화살표의  방향으로 문지르면서 안쪽에 기록
된 3), 4), 5), 6)  경로에 장압으로 가볍게 원을 그리듯 비비면서 내려간다. 
그리고 그림의 경혈 순서대로  삼압법을 활용하여 회신법을 응용하기 바란
다.
  -본문 183쪽에 있는 <오십견통증 치료점> 그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운문 2) 견우 3) 중부 4) 천주 5) 풍지 6) 천료 7) 곡원 8) 견료 9) 천
종 10) 백호  11) 신유 12) 곡지  13) 수삼리 14) 합곡 (장압으로  완관절을 
치료한다-그림생략)
  9. 완신경통(팔의 아픔)
  춥거나 피로해서 팔죽지에서부터  손의 모지쪽 손바닥, 새끼손가락에  저
리거나 중압감과 둔통을 느끼며, 때로는 격통이 뻗는 것  같은 팔의 신경통 
증세이다. 팔의 신경통에는 아픈 경로에 따라서 요골 신경통과 정중신경통, 
그리고 척골신경통의 세가지가  있다. 요골신경통은 팔 위쪽에서부터  팔꿈
치, 그리고 손목과  손바닥에 이르기까지의 경로가 예리한 칼로 찔리는  듯 
아프고, 이 증세가 일정한 간격을 두고 일어난다.
  정중신경통은 팔 안쪽의 한가운데, 손바닥의 한복판을 거쳐  중지에 이르
기까지의 경로가 아프다.
  척골신경통은 팔 안쪽, 손바닥, 새끼손가락까지의  경로가 아프며, 아픔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한밤중에 심해져서 잠을 못 이루는 경우가 많다.
  한편 손목의 관절염증을 일으키는  결핵성 관절염이나 임독성 관절염 따
위는 경혈치료로는 불가능하므로,  전문의의 치료가 필요하다. 염증외의 원
인은 자가치료로도 가능하다.
  1) 자율요법: 주먹을  쥐고 손목과 팔꿈치를 오무렸다 뻗쳤다  하는 요법
과 그림에 표기된 곳에 드라이어나  온구기로 덥게 해 주는 것도 효과적이
며, 모지로 원을 그리듯 비벼 주는 것도 큰 효과가 있다.
  2) 타의요법: 그림에 표기된 순서대로 처음에 파악법을 이용하고, 온습포
로 따뜻하게 하여  표기된 경혈을 삼압법으로 다스리게  되면 많은 효과가 
있다.
  -본문 185쪽에 있는 <완 신경통 치료점> 그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견우 2) 비노 3) 곡지 4)  수삼리 5) 합곡 6) 협백 7) 소해 8) 척택 9) 
극문 10) 대릉 11) 태연 12) 신문 (팔의 내측치료-그림생략)
  10. 팔 저릴 때와 마비
  어깨에 압박을 가하는 행위, 즉 무거운 짐 등을 지고  먼 길을 가거나 몸
을 무리하게 한 탓으로 팔의  힘이 빠지고 팔꿈치가 구부려지지 않는 경우
가 있다. 이것은 어깨로부터 팔에 연결되는 신경에 압박을  하므로 오는 증
세이다. 다시 말해서 짐을 지탱하는 끈이 목의 근원의  쇄골상와를 지나 끈
이 닿는 팔의 근원과  겨드랑, 즉 팔에 연결되는 신경이 끈으로  강하게 눌
려서 생기는  순간적 신경마비의 일종이다.  이는 기본신경의 변화를  오게 
하는 중증은 아니니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이로  인하여 근육이 중력
감과 탈력감, 그리고 저려가는  증상이 수반된다. 이는 크게 나누어서 상위
형과 하위형이 있는데, 상위형은 어깨죽지에서 팔의 상반부에  오는 마비증
이며, 하위형은 팔꿈치 밑으로 손과 손끝까지 마비나 저림이  오는 것을 말
한다.
  1) 자율요법: 더운 찜질을 해 주는 것도 좋은 요법이며, 지단압으로 환부
를 강압해 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팔의 근육을 파악압으로 비비면서  주물
러 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코 끝을 냉하게 자극 해 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2) 타의요법: 그림에  명기된 대로 화살표의 방향대로 모지로  힘껏 눌러 
밀어 주는데, 안쪽에 그려진  순번을 지켜야 하며, 경혈의 순서대로 지압하
게 되면 서서히 풀리게 된다. 그래도 별로 효과가  없을 때에는 전문의에게 
보이는 편이 바람직하다.
  -본문 187쪽에 있는 <팔 저릴때와 마비치료점> 그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대추 2) 견정 3) 견료 4) 천종 5) 신유 6) 운문 7) 중부 8) 비노 9) 소
해 10) 척택 11)  극문 12) 신문 13) 대릉 14) 태연 15)  곡지 16) 양지 17) 
양계 (팔 안쪽 견료측을 지압한다-그림생략)
  11. 손가락 저릴 때
  별다른 이유도 없이  손가락 끝이 저리고 마비증이 있으며, 둔해지는  때
가 있는데 이런 증상은 대개 세 가지 이유가 있다.
  (1) 경추, 즉 목뼈의  이상으로 인하여 중추신경의 압박으로 손끝으로 통
하는 신경근이 눌려오는 증상인데, 대개 5, 6번 경추에 변형이 있으면 모지
와 인지에 저림이 오고, 6, 7번은 중지 또는 경추 7번과 흉추 1번은 약지나 
소지에 증상이 온다.
  (2) 옆 목줄기에서  어깨를 따라 특히 흉쇄유돌근과 사각근에 경결이  심
할 때에는 이 근육밑을  지나고 있는 심장에서 손 끝의 혈관,  즉 쇄골하동
맥이 압박되어 혈액순환이 나빠져 있을 때에 생기는 증상이다.
  (3) 빈혈증으로 손끝의 혈액순환이 좋지  못할 때, 등 이상 세 가지의 원
인이 있다. 특히 팔을 올렸을  때에 손목의 맥이 약해지며, 저린 증세가 오
는 것도 두 번째의 원인이다.
  1) 자율요법: 자신이 손 끝에 말초신경을 자극해 주는 것으로, 피아노 치
듯이 압타한다. 또 한편 어깨나 목쪽에 더운 찜질을  해주고 주물러 내려간
다.
  2) 타의요법: 피술자를 우선 가슴  위쪽 쇄골동맥부분과 목부분의 흉쇄유
돌근쪽을 10분간 따뜻한 찜질을 해 주고, 도표의 화살표  순으로 모지의 압
추를 계속 10분 정도 한 다음, 경혈의 순서에 따라 삼압법을 활용한다.
  -본문 189쪽에 있는 <손가락 저린 데의 치료점, 손바닥  압추법> 그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천장 2) 결분 3) 극천 4) 수삼리 5) 기사 (손바닥압추법-그림생략)
  12. 두통과 두중증
  이유 없이  머리가 아프고 무거워지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를 증상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ㄱ) 어떠한 병증으로 열이 있을 때
  (ㄴ) 두통증 그 자체로 뇌염, 유행성수막염, 뇌종양성일 때
  (ㄷ) 혈압질환으로 인하여 뇌동맥경화로 두통이 오는 경우
  (ㄹ) 혈액중의 어느 독소로 인한 것, 즉 가스중독, 알코올 중독, 요독증의 
악화로 인한 당뇨병, 변비, 간염, 담석증이나 어떠한  유독성 음식을 섭취하
였을 때
  (ㅁ) 심인성 원인으로 정신적 긴장이나 불안감으로 인한 것.
  (ㅂ) 눈, 귀, 코, 이 등의 통증으로 인한 것.
  (ㅅ) 변절기의 체표의  온도차로 인하여 생기는 감기몸살 등으로  구분된
다.
  두통이나 두중증이 있게 되면 정신적이나 육체적으로 큰 영향이 오는 것
은 물론, 식욕도 감퇴된다. 그러므로 원인이 뚜렷한 것과 뚜렷하지 않는 것
으로 크게 구분해 보면  된다. 뚜렷한 원인이 있는 병은 그  원인을 찾아서 
전문의가 치료하면 되겠지만, 가벼운 두통이나 두중증의 정도는  때때로 기
분 나쁘지만 참고 견디는  사람이 많다. 이 정도의 아픔이나 이렇다  할 원
인도 없는 아픔은 다음과 같이 치료하면 효과가 크다.
  1) 자율요법: 양 모지를 천주혈에 대고 지긋이 누르며, 동시에 나머지 사
지는 안면쪽에 대고 손 끝에 힘을  주어 얼굴을 좀 위로 쳐들고 코로 호흡
을 하다가 다시 길게 입으로 토식하면서 6초동안 눌러 준다.
  2) 타의요법: 그림에 표기된 경혈의 순서에 따라 지압을 하되, 지압의 삼
원칙과 삼압법을 활용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 때에 피술자는  흡토
식으로 조절하여야 효과적이다.
  -본문 191쪽에 있는 <두통과 두중증치료점> 그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백회 2) 통천 3) 후정 4) 천주 5) 완골 6) 풍부 7) 각손 8) 풍지 9) 천
용 10) 기사 11) 견정 12) 폐유 13) 곡지 14) 곡빈 15) 곡차 16) 신정 (양모
지로 천주혈을 누른다-그림생략)
  13. 요통증(허리아픈 증상)
  요통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갱년기 이후에  80%나 된다고 하니,  얼마나 
중요한 증상인가! 직립동물인 사람은 요추부분에 상하중심이 되어 있는  곳
으로 가장 많은 통증 증상이  오는 곳이기도 하다. 그 원인은 다양하다. 상
세히 설명하지 않더라도  우선 몇 가지 중요한 원인만 들어  보자. 1) 요근
피로증과 경결증, 2) 요골관절이상증,  3) 요추타박상으로 인한 것, 4) 요추
인대근육의 이상, 5) 요추신경의 약화로 오는 증상, 6) 감기나 냉증, 부인병 
등의 증후성으로 오는 증상, 7) 비뇨기의 이상과 위장병 등으로 오는 증상, 
8) 경신성요통 등을 들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원인을 전문의라도  구분하기란 힘드는 일이기 때문에 자
세한 것은 [척추교정요법]편에서 설명하기로 한다. 요통은 노화성으로 오는 
증상이 가장 많고  증상은 추간판(해루니아)으로, 좌골신경통과 척추분리증 
또는 변형성요통을 유발시키는데, 이는 대개 자세의 균형을  갖지 못하였을 
때 오는 것이며, 적동치 못하였을  때에 오는 수가 많다. 또한 요통에는 복
근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심호흡으로 복근을 다스려야 한다.
  1) 자율요법:  좌우로 회동하고 전후로  구부렸다 폈다하며 바로  누워서 
복식호흡을 하면서  복근을 자신의 손으로  천천히 지압한다. 양쪽  무릎을 
굽혀 복부쪽에 당긴  다음 양손으로 무릎을 잡아당긴다. 이는 자신이  적당
하게 조절하면  되며, 피로는 절대 금해야  되니 이 점을 유의하기  바란다
(아침에 행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2) 타의요법:  척추교정요법을 활용하고 부위에  따뜻한 찜질을 한  다음 
그림에 표기된 경혈의  순서대로 삼압법을 이용하되, 10분 이상 치료는  무
리다(척추교정편 참조).
  -본문 193쪽에 있는  <허리아픈데 치료점, 척추 교정법> 그림을  생략합
니다.
  그림설명
  1) 삼초유 2) 신유 3) 대장유 4) 소장유 5) 방광유 6) 지실 7) 거료 8) 승
부 9) 운문  10) 승산 11) 족삼리 12)  삼음교 13) 중완 14) 황유  15) 천추 
16) 음렴 17) 혈해 (척추교정법-그림생략)
  14. 추간판이탈증(디스크, 해루니아)
  추간판이탈증이란 전격적요통증을 뇌로 부터 지시의 밸런스가 맞지 않는 
동작을 하여 무심코  물건을 들거나 허리를 구부렸을  때에 흔히 일어나는 
증상이다. 이는  요추골 사이의 연골이 미끄러져  이탈되는 것으로, 추간판 
해루니아 또는 흔히 말하기를 디스크증세라고도 한다.
  이러한 증세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으나 흔히 무거운 것을 갑자기 밑
에서 들어올리려고 하였을 때, 앞으로 수그렸다 갑자기  상체를 일으키려고 
하였을 때, 몸을 갑자기 비틀었을 때에 일어나는 일이 많다. 또는 외상성으
로 놀랐을 때 오는 수도 있는 것으로, 이런 증상이  오는 경우는 추골과 추
골 사이에서  쿠숀의 역할을 하고 있는  추간판이 있어, 그 속에는  수핵이 
들어가 있는데, 무리한  것을 들었을 때에 추간판이 틈에서 바깥으로  튀어
나오는 것을  추간판이탈증 또는  디스크라 한다. 이런  증상은 대개  요추 
3,4,5번의 선골과 연결되는  부분에 잘 일어나는 것이니, 적당한  운동과 이
를 조절하는 자세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1) 자율요법: 부위에 따뜻한 찜질을  10분 정도 해 주며, 일단 안정을 하
여야 하며, 요근부분을 가볍게  문지른 다음 천천히 심호흡을 흡식, 토식을 
번갈아 하며, 조심스럽게 좌우로  적당히 흔들어 준다. 다음에는 전후로 구
부렸다 폈다 하고, 다리를  높이 올려 계단을 두 계단씩 올라가는  듯한 자
세를 하여 주면 효과적이다.
  2) 타의요법: 환부에 안정과 온  찜질을 해 주고, 그림의 순서에 따라 경
혈에 경압으로부터 시작하여 쾌압  또는 강압의 순으로 삼압법을 활용하되 
10분 정도 치료가 효과적이다. 1일  1회가 원칙이되, 심하면 2회 정도를 가
볍게 하는 것도 무방하다(요추교정편 참조).
  -본문 195쪽에 있는  <추간판 이탈증 치료점, 요추지압법> 그림을  생략
합니다.
  그림설명
  1) 삼초유 2) 신유  3) 지실 4) 대장유 5) 상료 6) 차료  7) 거료 8) 포황 
9) 승부 10) 승산 11) 용천 12) 양구 13) 족삼리 14) 해계
  15. 배주근경결증(등이 결림)
  배주근경결증이란 등부위의 아픔과 결림 또는 숨만 크게 쉬어도 깜짝 놀
라는 증세로서 무척 괴로운 질환이다. 이것은 무거운 짐을  져야 하는 직업 
또는 굽히고 일하는  직업의 사람에게 또는 배주근을  갑자기 활근 시켰을 
때, 그리고 밸런스의  부조화, 즉 한쪽에 힘을  주거나 사무를 보는 사무원 
등, 무리한  신경을 쓰고 일하는 사람에게나  운동경기의 피로, 노화현상에 
의한 증세, 기타 여러 원인으로 이 증세가 나타난다.
  이런 배주경결증은 대개  네 가지로 분류하는데, 척추근부,  승모근부, 활
배근부, 극하근부 등으로 치료방법은,  목 사이에 양 손바닥을 대고 배주근
에 따라 아래로  강한 힘을 주며, 모지로 경찰하면서 수근압으로  유연하게 
문지른다. 승모근부의 치료는 목  뒤 부위에서 어깨 상부를 걸쳐 내려오며, 
어깨로 향한 경로에  손바닥의 소지구로 경찰한 다음  유연하게 장압을 한
다. 활배근부의  치료는 요추의 하부에서  척추에 따라 12흉추로  올리면서 
양측에서 겨드랑으로 향하여  장압으로 유연하게 경찰한다. 극하열부의  치
료는 극하부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향하여  장압으로나 수근으로 경찰을 
하여 준다.
  1) 자율요법: 이는 호흡조절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2초 동안 흡
식하고, 4초 간격으로 토식하되,  환부와 뇌신경과 일치시켜 심호흡이 효과
가 있다.
  2) 타의요법: 그림의 경혈 순서에 따라서 지압하되, 첫 번째에 온 찜질을 
해주고, 두 번째 장압이나 수근압 또는 소지구압 등으로  경찰한 다음 모지
로 안쪽에 그려서  순번에 따라 화살표의 방향으로 압추한다. 다음은  경혈
의 순번에 따라 삼압법을 활용하면 효과가 크다.
  -본문 197쪽에 있는  <배주근경결증 치료점, 배주근 경찰법> 그림을  생
략합니다.
  그림설명
  1)천주 2) 풍지 3)  견정 4) 곡원 5) 폐유 6)  궐음유 7) 간유 8) 백호 9) 
고황 10) 신당 11) 대장유
  16. 변형성요추통증(허리, 다리의 아픔)
  배골은 200여개의 골격 중에서 가장 중요한 곳이다.  그 중에서도 직립동
물인 사람의 상체와 하체의 완충역할을 하고 있는 요추는 하지를 지배하는 
곳으로 더욱 중요한  중심인데 대개 변형성은 요추통이 많이 온다.  척추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척공에 척수라는 신경세포와  신경섬유가 있어 배골과 
배골 사이로 척수신경이  역출하여 인체가 움직이게 된다.  변형성요추증이
란 척수신경이 역출하는  척공 사이에 균형이 맞지  않아 신경을 짓누르기 
때문에 오는 증상으로 허리뿐만 아니라 하지의 무릎에까지 통증이 있고 저
리다. 이는 요추 그 자체의 변형에서 기인되는 것이 허다하다.
  한편 무릎관절은 노화에 따른  변형성슬관절증과 함께 중년 이후의 많은 
사람이 이런 증상에 있는 현상이며, 특히 비만성체질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나 노화성의 경우는 신경의 쇠퇴로 깨끗이 치료된다는 것은 대단히 어
려운 일이다.
  1) 자율요법:  요근의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하여 온찜질을 먼저  10분간 
하고, 다음은 엎드려 양다리를 뻗어 위로 번갈아 올린다. 다음 양팔을 집고 
머리는 위를 보는 자세로 상체 허리를 중심하여 팔을  뻗친다. 이때 호흡은 
흡토식을 하면 더욱 더 효과적이다(무리한 운동은 금물이다).
  2) 타의요법: 등에서  허리 부위에 안쪽에 그려진 1, 2,  3순의 경로를 따
라 모지로 압추하고, 경혈의 순번에 따라 삼압법으로 활용하면 효과적인데, 
10분 이상 치료는 무리가 된다(척추교정편 참조).
  -본문 199쪽에 있는 <변형성 요통 치료점, 삼초유를 쾌압하는  자세> 그
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삼초유 2) 신유 3) 기해유 4) 대장유 5) 상료 6) 차료 7) 거료 8) 지실 
9) 승부 10) 은문  11) 은문 120 승산 13) 족삼리 14) 해계  15) 음릉천 16) 
삼음교 17) 용천
  17. 좌골신경통(골반통)
  좌골신경은 사람의 신경 중에서 가장  굵고 긴 신경이다. 이는 요골의 4, 
5번째부터 선골의 1~3번째까지  합하여 5개의 신경이 모인 곳으로,  대퇴골
과 다리를 향하여 내려가는 신경이다. 좌골신경통에는 요골의  장해가 있을 
때나 내장장애 등의 두  종류가 있는데, 요골장애는 편족통증이 오며, 내장
장애(주로 당뇨,  부인병)로 오는 통증은  양족통증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증상이 있게  되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든가, 몸을 움직이기만  하여
도 신경경로를  따라서 발뒤꿈치와 복사뼈가  있는 데까지 통증이  뻗친다. 
또는 바깥 복사뼈로부터  발등에 불쾌감이 있고, 저림있는 다리를 뻗고  있
으면 대퇴에서 하퇴의  뒤로 심한 격통이 온다. 이런 증상이라면  좌골신경
통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한편 중병 후에도 좌골신경통이 오는 수도 있으니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
를 전문의에게 확인할  필요가 있으나, 노화에 의한 배골의 변형이  원인이
든가 한랭과 기후변화와  일시적 피로에서 오는 단순한 신경통도 있다.  갱
년기 장애나 노화로 오는 것이라면 덥게 찜질하고 문지르는 것이 효과적이
다.
  1) 자율요법: 앉아서 양 발바닥을  맞대고 사타구니에 발뒤꿈치를 집어넣
는 자세로  하여 양모지로, 용천혈을 쥔  채 상체를 앞으로 구부렸다  폈다 
하는 것을 반복한다.
  2) 타의요법: 그림  안쪽의 화살표에 표기된 순서에 따라  모지로 압추를 
하고, 경혈의 순번대로  삼압법을 활용하되 누를 때에는 3초간격으로  지긋
이 쾌감을 느끼게 한 다음 강압을 하여 준다(골반교정법 참조).
  -본문 201쪽에 있는 <좌골 신경통 치료점> 그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삼초유 2) 신유 3) 대장유 4) 방광유 5) 지실 6) 거료 7) 포황 8) 승부 
9) 은문 10) 위중  11) 승근 12) 승산 13) 용천  14) 음릉천 15) 족삼리 16) 
현종 17) 해계 (발뒤꿈치를 합쳐서 앞으로 발을 당겨 몸을 앞으로 굽힌다-
그림생략)
  18. 불안초조증상
  초조하고 불안감은 누구에게나  흔히 오는 증상으로서, 사람의  대뇌에는 
신피질과 고피질이 있어 언제나 정신활동의 여러 가지 행동을 규정하고 있
다. 신피질은 이성을 고피질은 식과 성 등 인간의  본능적인 기능을 영위하
고, 고피질이 신피질에  억압되면 욕구불만이 되어 초조하고 안절부절하며, 
뚜렷한 이유 없이 불안에 차 있어 실망의 상태로  변한다. 특별히 중압감의 
원인이 많은 현세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욕구불만과 초조와 불안감
은 흔히 있는 일상증상이 되어  현대병의 하나로서 놓칠수 없는 요소가 되
어 있다. 이런 증상이 순간적인 것은 별 조심을 하지않아도 좋겠으나, 이러
한 증상이 장기간 계속되면 노이로제성으로 변하게 되는 수가 많다.
  한방에선 이런 증상을  뇌에다만 원인을 두지 않고  오장육부에 두고 있
다. 이유는 혼은 간장, 신은 심장, 의지는 비장,  기백은 폐장, 뜻은 신장 등
에 머무르고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슴과 배에 장들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경혈을 다스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1) 자율요법: 양손을 요추  부분에서 마주잡고, 머리는 위를 보면서 호흡
을 하되 휴식호흡으로 흡식과 토식을 조절하면 효과적이다.
  2) 타의요법: 우선 피술자를  안정하게 하고, 그림의 안쪽 순서와 화살표
에 따라 쾌압감을 느낄 정도로 모지로 압추하고, 경혈의  순번에 따라 삼압
법을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본문 203쪽에 있는 <불안 초조의 치료점> 그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백회 2) 통천 3) 후정 4) 천주 5) 견정 6) 백호 7) 폐유 8) 신당 9) 심
유 10) 혼문 11)  간유 12) 의사 13) 비유 14) 지실 15)  신유 16) 중부 17) 
전중 18) 거궐 19)  기문 20) 경문 21) 황유 22) 족삼리 23)  삼음교 24) 태
계 (중부혈에 쾌압한다)
  19. 불면증
  건강의 삼대요소가 수면이고 보면  불면증은 얼마나 건강에 중요한 요소
인가를 알 수가 있다. 불면증형을 크게 나누면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1) 잠을 자려고 하여도 오지 않고  이몽야몽에 잠을 자는 것으로, 숙면이 
안된 상태로, 시계소리도 들릴 수 있는 수면을 말한다.
  2) 잠버릇이 나빠서 자주 잠을 깨는 상태
  3) 잠을 잔듯만듯한 상태로 아침 일찍  깨버리는 상태 등인데, 이들은 신
경증이나 동맥경화증 또는 중추신경계의 흥분, 그리고 불안과  긴장의 원인
등 다양하며, 기타 내장장애 등으로 오는 것이니, 이 원인을 발견하여 제거
함이 상책이다. 건강인의 수면의 시간을 살펴보면, 대략 다음과 같다.
  1) 유아 15시간,  2) 소년기 9시간 3)  장년기 7시간 4) 갱년기  6시간 5) 
노년기 5시간 이상을 잠이 들어야 하는데, 숙면일  경우에는 시간에 구애됨
이 없이 건강을 유지한다. 신경성 불면증 환자가 유의하여야  할 점은 밤에 
대한공포증은 금물이다. 하루 이틀 못 잔다 해서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이
니, 마음을 널리 갖는 태도가 바람직하다.
  1) 자유요법: 잠자리에  들기 전에 찬물로 발을 씻고  발바닥의 족심혈과 
용천혈을 엄지로 강압한  다음(30초 정도) 목운동을 적당히 하고  잠자리에 
들어 심호흡과 아울러 과거의 기쁜 일들을 차례차례 생각하여 뇌수를 정림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턱을 엄지로 지긋이 눌러 주면 좋다.
  2) 타의요법: 그림표의 안쪽 화살표순으로  모지와 장압으로 상쾌하게 압
추하면서 피술자의 호흡을 조절시킨다. 다음은 경혈의 순서에  따라 삼읍법
으로 지압을 활용하게 되면 많은 효과를 얻게 된다.
  -본문 205쪽에 있는 <불면증치료점> 그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후정 2) 아문 3) 천주 4) 격유 5) 간유 6) 신유 7) 구미 8) 거궐 9) 불
용 10) 기문 11) 장문 12) 황유 13) 대거 14) 관원 15) 용천 16) 삼음교 (아
문혈을 모지압한다)
  20. 노이로제(Neurose)증
  문화생활권에 사는 사람들에게  흔히 오는 증상으로, 각종공해로  인하여 
신경성질환의 일종이다. 이런 증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언제나 머리가 
무겁고 이유 없이 우울하며, 기력이 없어 아무런 일도 하기가 싫어진다. 때
로는 아무 상관없는 일에도 신경이 쓰이며, 또는 신경질적인  화를 자주 낸
다.
  한편 남을 믿으려 하지  않고 의심을 잘하며, 항상 피로한 감을  갖게 된
다. 또한 심장성 노이로제는 밤에 숨이 막히거나 답답해서  눈을 뜨고 나면 
가슴이 두근거려 그 후는 잠을 이룰 수가 없고,  심장부근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가  심장성 노이로제로 불린다. 심장에는 아무런 이
상이 없어도 쇼크나 흥분의 원인으로 증상이 발작하는 경우가 많다.
  전자를 신경성 노이로제, 후자를 심장성 노이로제로 구분하는데, 이는 병
원에 가서 진찰을 해봐도 신체적 기능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 이런 증상에
는 체질이나 소질을  개선해 주어야 하는 것으로서, 본인의 노력이  중요하
다.
  1) 자율요법: 목의 근육을 힘껏 쥐었다 3초  후에 놓았다 하는 요법과 명
치 끝에 위치한  구미혈, 가슴에 위치한 전중혈을 전지압과 장압하면서  호
흡을 서서히 흡식과 토식으로 조절한다.
  2) 타의요법: 피술자는  일단 안정시킨 다음 우선 장압으로  배근과 복부
를 조화압으로  지속시키며, 피술자에게 쾌감을  준 다음 그림표에  그려진 
경혈의 순서에 따라 삼압법을 활용하게 되면 10일 정도면 큰 효과가 있다.
  -본문 207쪽에 있는 <노이로제 치료점, 심유혈모지압>  그림을 생략합니
다.
  그림설명
  1) 아문 2) 천주  3) 견정 4) 궐음유 5) 심유 6) 격유  7) 삼초유 8) 신유 
9) 명문 10) 전중 11) 구미 12)  중완 13) 음교 14) 대거 15) 양지 16) 족삼
리 17) 태계
  21. 척수성소아바미
  척수성소아마비는 지정전염병의 하나로  흔히 계절에 따라 오는데,  주로 
가을이나 여름에  유행되는 병이다. 가벼운  것은 발열이나 두통과  아울러 
설사가 2~3일간  계속되다가 슬며시  회복 된다. 이것은  불현성감염이라고 
하여 척수성소아마비의 90%를 점유하고 있다.  나머지 10%는 일명 폴리오
(polimyelitis)라는 것으로 발열이나  두통 또는 설사 등이  계속된 후 열이 
내려감과 동시에 수족이 마비되는 특이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폴리오라는 척수성소아마비는 병원균이  척수의 회백질 부분에 침입하여 
뇌에서 보내고 있는 근육움직임의  명령이 척수신경을 차단하고 장애를 주
기 때문이다. 이러한 폴리오에  걸리면 손과 발이 차가워지며, 마비증이 오
게 된다. 마비된  수족은 얼음같이 차디차기 때문에 급성증상이 지난  후에 
더운 찜질이나 온욕요법을 하여 계속해서 온도를 유지해 주어야 한다.
  1) 자율요법:
  ㄱ. 첫째 찬 공기를 금한다.
  ㄴ. 따뜻하게 목욕을 자주 한다.
  ㄷ. 찬 음식을 금한다.
  ㄹ. 적당한 운동을 자주 한다.
  2) 타의요법:  피술자를 안정시킨 다음에  복부를 중심으로 하여  그림의 
화살표의 방향으로 손바닥  수근에 힘을 뺀 상태로 하여 가볍게  문지른다. 
또한 둔부와 견갑부에 힘을 잃지 않도록 자주 문질러 준 다음 그림표에 그
려진 경혈이 순서에  따라 지압의 삼원칙을 지켜가며  치료하게 되면 다소 
효과가 있다.
  -본문 209쪽에 있는 <척수성 소아마비 치료점> 그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황유 2) 천추 3) 양구 4) 대추 5) 견외유 6) 삼초유 7) 신유 8) 대장유 
9) 족삼리 10) 비노  11) 곡지 12) 합곡 13) 태연 (가슴위를 화살표의  방향
으로 추압한다)
  22. 반신불수(중풍, 뇌졸중후유증)
  인체의 한쪽만 마비된 상태를 반신불수라고 하는데, 이런  증상은 뇌출혈
이나 뇌졸중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뇌혈관의 이상으로 생기는 증
상인데, 크게 나누어 두 가지 원인이 있다. 첫째 뇌혈관이 동맥경화를 일으
켰을 때 피가 많이 흘러  모세혈관이 파열되는 경우와 둘째 뇌혈관에 이물
질이 괴여 모세혈관에 피를 공급하지 못하는 혈전증이다.
  전자는 고혈압의  경우에 흔히 있는  증상이고, 후자는 저혈압의  경우에 
유발하는 증상이다. 이런  증상이 일어나게 되면 그 때문에 혈액의  순환에 
의하여 영양분을 받고  있는 뇌세포에 영양장해를 일으켜, 점점 기능이  떨
어져서 뇌연화가 된다. 이러한 후유증으로 몸 한쪽이  생각대로 움직여지지 
않는다. 옛부터 이를 중풍이라고  한다. 이 증상의 특이한 것은 오른손잡이
의 사람이 오른쪽에 마비가 오면 언어장애가 오고, 왼쪽에  왔을 때에는 언
어에는 이상이 없는데, 왼손잡이도 마찬가지로 왼쪽에 왔을  때에 언어장애
가 온다(통예)
  한편 이런 증세는 좀 무거운 것과 경한 것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어쨌
든 빨리 치료가 되지 않는 것으로, 느긋이 마음가짐을  하고 치료하여야 한
다. 대개 발작후  반년에서 일년이 걸리는데, 나이에 따라 차이가  있다. 중
요한 것은 재발에 주의하여야 한다.
  1) 자율요법: 운동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몸을 따뜻이 보호하고, 각관
절운동과 말초신경자극을 열심히  하고, 변비증이 수반하는 것이니, 하결장
쪽을 손끝으로 압추하여  주며, 언제나 심호흡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사
진과 같이 마비된 쪽 팔을 움직여 준다).
  2) 타의요법: 우선 목운동이 중요하므로  목부분을 그림의 화살표대로 먼
저 압추하고, 그림의  경혈이 순서에 따라 삼압법을 활용하여 1일  1회나 2
회 정도로 치료하면 효과적이며, 1회의 시간은 30분을 초과하면 무리이다.
  -본문 211쪽에 있는 <반신불수 치료점> 그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천주 2) 견정 3) 견우 4)  폐유 5) 천종 6) 고황 7) 궐음유 8) 간유 9) 
신유 10) 지실 11)  거료 12) 승부 13) 위중 14) 곤륜 15)  족삼리 16) 음릉
천 17) 용천 18)  인영 19) 중부 20) 전중 21) 구미 22)  중완 23) 천추 24) 
관원 25) 독비 26) 천정 27) 양지 28) 척택 29) 대릉  (자율요법으로 팔운동
을하여 이완시키는 법-그림생략)
  23. 간질병(천병)
  간질병이란 천병의 일종으로 갑자기  의식을 잃고 경련이 전신에 발작을 
일으키는 병이다. 서양에서는 이 병을 악마의 병이라 하여  대단히 겁을 먹
는 공포의 병이다.  이들은 악마가 변신하였다고까지 말하고 있는 것은  치
료가 그만큼 어려웠기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간질병은 가장 다스리기  힘
든 병의 하나로 손꼽을 수 있다. 의술의 발달을  자처하는 현대의학에서 치
료법을 연구하여 진보는  되고 있으나, 아직 이렇다 할 치료방법이  뚜렷이 
없는 실정이다. 간질병은 크게 나누어서 두 가지가 있다.
  진성간질과 증후성간질이 있는데, 증후성간질이란 타병의  원인으로 기인
되는 것이며, 이로 인하여  뇌 속에 종양이나 태어날 때 뇌에  받은 장해가 
요인이 된다. 그러나 진성간질은 아직 원인불명이다.
  동양의학에서는 간질 또는 전간이라고 표기하는데,  전자는 머리꼭대기를 
뜻하는 것이고, 간자는 기절을 해서 쓰러진다는 뜻이다. 이처럼 머리부분을 
중요시하고 있다. 그리하여  경혈지압도 두통이 올 때 다스리는 혈을  중점
하고 있다.
  1) 자율요법: 이런 증상이 올려는 기미가 있을  때에는 우선 목을 좌우로 
돌리면서 휴식호흡으로 길게 호흡한다. 그리고 목 윗부분에  자리한 천주혈
을 양 엄지로 눌러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2) 타의요법: 그림표의 경혈순에 따라  지압의 삼원칙과 삼압법을 활용하
되, 변비증상에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본문 213쪽에 있는 <간질병 치료점> 그림을 생략합니다.
  1) 백회 2) 전정 3) 후정 4)  풍지 5) 천주 6) 폐유 7) 심유 8) 삼초유 9) 
신유 10) 족삼리 11) 삼음교 12) 금문 13)  중완 14) 대거 15) 곡지 (천주혈
을 지압한다.-그림생략)
  24. 뇌성소아마비
  어린 아이들에게 흔히 있는 증상으로서, 선천적 소아마비라고도  하는 이 
뇌성소아마비는 의학적 술어로는 약자로 C.P.라 하며, 폴리오(Poliomyelitis; 
척수성소아마비)와는 달리 예방접종으로도 막을 수가 없는 증상이다.
  뇌성마비는 유전과 태아기의 바이러스감염등 선천적인 원인이 많기 때문
에, 이것만은 의학이 발전되어 있는 현 사회에서도 이  증상을 예방과 감소
시키는데 어려운 난제로  되어 있다. 그러기 때문에 수족이 마비되어  지능
이 늦어진 어린이들의 치료에 대하여 현대의학에서 고민하고  있으며, 한편 
뇌수술까지도 하는 경향이 있는데, 기대하기가 좀처럼 어려운 실정이다. 그
러나 동양의학적 물리요법만은 증상을 경감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중증
인 경우에는 경혈요법으로도  큰 기대를 할 수 없으나, 끈질기게  계속하여 
손발의 굳어진 곳을 풀어 주면 어느 정도 효과는 볼  수도 있다. 이에 대한 
치료요법은 머리에서부터 팔과  배, 그리고 다리의 혈을 중심으로 하여  치
료하는 것이 원칙이나 요는 증상의  모든 근원이 머리이고 보면 머리의 중
요한 혈을 중요시여야 할 것이다.
  1) 자율요법:  우선 따뜻이 체온을 유지하며,  팔다리운동을 계속해서 하
고, 아침 저녁으로 두  손을 머리 뒤로 받치고 상반신을 굽혔다  폈다 하는 
운동을 무리가 되지 않게 하여 심호흡을 조절한다.
  2) 타의요법: 그림표에  그려진 경혈을 순서에 따라 지압의  삼원칙과 삼
압법을 적당히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무리가 없이 치료하여야 한다).
  -본문 215쪽에 있는 <뇌성 소아마비 치료점> 그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백회 2) 천주 3) 대추 4)  견우 5) 격유 6) 위유 7) 신유 8) 대장유 9) 
음릉천 10) 삼음교 11)  곡지 12) 구미 13) 거궐 14) 기문 15)  중완 16) 천
추 17) 관원  18) 음렴 19) 음포 ( 양  천주혈과 손바닥으로 뒷머리를 받쳐 
준다-그림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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