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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보약21

보기약 인삼 Panax shinseng Nees 보기약이란 기허증, 즉 기가 모자란 병증에 쓰는 약을 말한다. 기허증의 일반증상은 온몸이 나른하며 맥이 없는 것, 호흡이 밭은 것, 입맛이 없는 것, 설사하는 경향이 있고 땀이 잘 나는 것, 맥이 허약한 것 그리고 내장하 수가 있는 것 등인데 어느 장기의 기가 모자라는가에 따라 임상증상이 다소 달리 나타난다. 장부의 기허증으로서 임상적 의의가 큰 것은 폐기허, 비기허이고 기허증 일반에 쓰는 보기약은 인삼, 당삼, 황기, 창출, 산약, 오미자 등이다. 1. 인삼 Panax shinseng Nees 인삼(Panax schinseng)은 오가피나무과(Araliaceae)에 속하는 다년초인데 약으로는 그 뿌리를 쓴다. 산에서 저절로 자라는 산삼은 전국 각지에 퍼져 있다. 특히 참나무, 피나 무, 박달나무들이 자.. 2020. 6. 8.
13. 보약과 장수 오랜 옛날부터 몸을 보할 목적으로 쓰여온 보약의 절대다수는 다 몸을 든든 하게 하며 병 없이 오래 살게 하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보약을 장수의 목적 으로 쓰자면 동의학의 원리에 따르는 정량을 잘 규정지어야 하고 쓰는 나이와 시기, 쓰는 양과 기간을 옳게 정하여야 한다. 예를 들면 어린나이 또는 병을 심히 앓고 있는 기간에 보약을 정도를 넘어 오랜 기간 쓰는 경우에는 좋지 못 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보약이 보약으로서의 효능을 잘 나타내게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조직과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보약은 쓰는 그 기간에도 물론 효력을 나타낼 수 있지 만, 쓰고 난 이후 일정한 기간을 지나서 특이하게 효력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보약을 건강증진과 장수의 목적으로 쓰기 위해서는 약 쓰는 전기간과 일상생활 에.. 2020. 6. 8.
12. 보약의 금기 * 보기약, 보양약은 대체로 성미가 따스하거나 뜨겁기 때문에 음허화왕 증상 이 있거나 진액이 고갈된 상태에 있을 때에는 쓰지 않는것이 좋다. * 보혈약, 보음약은 대체로 성미가 차고 진득기가 있기 때문에 양이 허하고 음이 왕성한 관계로 습이 중초에 많이 차있는 상태에 있을 때, 특히 입맛이 없고 설사하는 경향이 있는 때에는 쓰지 않는것이 좋다. 2020. 6. 8.
11. 보약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 * 보약은 비록 허약성 또는 소모성 만성병증에 쓰게 되었있다 하더라도 남 용해서는 안된다. 왜냐 하면 사람몸 내부의 음양기혈 가운데서 어느 한 부분 만을 지나치게 보강함으로써 정상적인 생리적 균형을 파탄시켜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병이 한창 진전상태에 있는 때에 보약을 쓰면 병세 가 도리어 나빠지는데 이것은 이때의 보약이 정기를 보강하는 것이 아니라 오 히려 사기의 힘을 더 세게 만드는 후과를 가져다 주는 것과 관련된다. * 병적 요소를 없애는 약을 배합해서 써야 한다. 보약처방은 많은 경우 몸을 든든하게 하는 외에 몸을 약하게 만든 원인적 요소 및 그로말미암아 생겨난 이러저러한 병적 증상을 없애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그러므로 한 가지 보약 처방을 택한 다음에는 병세에 여러가지 대증치.. 2020. 6. 8.
10. 보약을 쓰는 법 * 보약을 쓰는 나이와 사기 보약은 보통 아무 나이에나 다 쓰는데 나이에 따라 좀 가려써야할 경우도 있다. 2 - 5살 난 허약한 아이들에게는 인삼 또는 산삼 그리고 고려인삼탕 같은 것을 규정된 양에 따라 먹이는 것이 좋고, 40이 지난 허약한 사람에게는 특용 또는 육미환이나 팔미환 같은 것이 좋다. 보약을 쓰는 데서 계절을 꼭 가려야만 하는 것은 아니나 순수하게 몸을 보할 목적으로 쓰려면 아주 더워지 기 전 시기인 봄 또는 아주 추워지기 전 시기인 가을에 쓰는 것이 좋다. 보약은 주로 몸이 허약한 때 특히 중병을 앓고 난 이후 몸을 빨리 회복시킬 목적으로 쓴다. 병을 앓고 있을 때에 보약을 쓰는 수도 있는데 이런 때의 보약은 병을 이겨내는 힘을 길러줄 목적으로, 즉 보조적 수단으로 써야 하며 이것만으로.. 2020. 6. 8.
9. 보약의 용도 *보기약: 기허증에 주로 쓴다. 온몸이 나른하며 맥이 없고 숨결이 밭으며 입맛이 없고 설사하는 경향이 있으며 땀이 잘 나고 맥이 허약한 때에 좋다. 흔히 당삼, 황기, 백출, 복령 등 보기약에 양기를 보장하며 기를 끌어올리는 약물을 배합하여 처방한다. 흔히 쓰는 처방은 사군자탕, 보중익기탕, 생맥 산, 삼령백출산 등이다. * 보혈약: 혈허증에 주로 쓴다. 머리가 어지럽고 눈앞이 아찔해지곤 하며 이명, 심계정충, 불면증 등이 있고 얼굴에 혈색이 없으며 맥이 가늘고 빠른 때, 월경부조가 있는 때에 쓴다. 당귀, 숙지황, 아교, 가작약 등 보혈약에 인삼, 황기와 같은 보기약 또는 필요에 따라 심혈을 보하며 정신을 안정시키는 약, 피를 잘 돌게하는 약, 간음을 보하는 약 등을 배합하여 처방한다. 흔히 쓰는 처방.. 2020.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