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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정보/생식

결핵

by Healing New 2020. 10. 2.

    (1) 결핵의 내력
  결핵은 기원 이전부터 존재했다는 것이 유적을 통해 알려져 있고,  B.C. 
3천년에 이집트의 미이라에서 척추 카리에스 등의 흔적이 남아 있고, B.C. 
약 1천년에 이미 결핵에 관한 기록이 남아 있다고 한다.
  19세기 중엽에 이르러 결핵이 전염병이란 사실이 밝혀졌다(교육세계 
백과대사전 1권 p. 566).

    (2) 증세
  다른 질병도 다 그렇지만 결핵도 초기에는 자각증세를 느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좀 결과되면 피로감, 식은 땀, 기침, 가래, 혈담, 객담 같은 
증세가 나타난다.
  결핵은 거의 폐결핵이지만, 신장, 방광, 늑막, 뼈, 관절, 피부에도 
결핵균이 침범하여 결핵성 질병을 일으킨다.

    (3) 치료
  마이신, 아이나 드으이 항결핵제가 발견되기 전보다는 결핵 치료율이 
높아졌지만 결핵환자는 줄어들지 않고 있고, 신문에도 보도된 적이 있듯이 
사망자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더욱 문제가 되는 일은 결핵균이 결핵약에 
대해 내성이 생겨 약이 듣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결핵환자에게는 특히 육류를 많이 섭취시켜야 치료가 된다고, 종래의 
상식으로 여겨왔다. 그렇다면 육식을 하는 서구인에게도 왜 결핵이 많이 
생기는가. 그리고 육식을 하는 서구인에게 암 등의 현대병이 훨씬 많은 
원인은 무엇인가.
  육식을 하면 맛이 있고 살이 찌고, 힘이 생기고, 보기 좋아지고, 
상대로부터 관심을 끌게 해주는데, 거기에다가 자연치유력까지 강화시켜 
주리라고 생각하는가. 자연은 공평하여 장점이 있으면 반드시 단점이 있어 
균형을 이루게 된다.
  육식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생겨서 낫는 것같이 생각이 되고, 또 
독성이 강한 약으로 인하여 손상된 백혈구와 세포를 다시 생산하기 위해 
단백질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암환자에게도 방사능과 항암제로 
질병의 방위전선인 백혈구와 세포의 일부를 박멸하고는, 단백질을 
공급해주기 위해 육식을 권고하는, 종래의 치료법과 비슷하다.
  육식을 안 해도 백혈구는 충분히 생산된다. 육식을 해서 양양실조의 
백혈구가 생산돼 봐야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
  약 60년 전에 날채소의 식이요법으로 결핵과 암을 완치시킨 막스 게르손 
박사를 여기에 간략히 소개하기로 한다.
  그는 1909년에 독일의 으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 생활을 하다가 
1933년에는 뉴욕에서 개업면허를 얻었다. 1926년부터 1957년까지 
결핵치료에 관한 식이요법 논문을 의학계 잡지에 19회나 발표했고, 암에 
관해서는 9번이나 논문을 발표했다. 박사는 독일에 있을 당시, 불치병으로 
여기던 코와 눈썹과 볼이 문드러지는 병인 피부결핵(낭창)을 완치시켰다.
  그후 미국에 건너와서도 계속 결핵과 암환자를 치료했다. 결핵은 
400여명 암환자는 50여명을 치료하고, '암치료 50예'라는 책까지 발간했다. 
편두통, 관절염, 심장병도 완치시켜 주었다.
  당시 의학자들은 그를 돌팔이 의사라고 따돌렸고,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공박했다.
  막스 게르손 박사가 77세로 서거하였다는 전보를 받은 아프리카의 성자 
슈바이처 박사는 게르손 박사 미망인에게 위안의 편지를 보냈다.
  "의학역사상 가장 탁월한 천재들 중의 한사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편지의 한 구절이다.
  아프리카 기후 때문에 폐결핵에 걸렸던 슈바이처 박사 부인을 게르손 
박사가 치료해 주었던 인연으로 두 박사는 서로 존경하는 사이가 되었던 
것이다. 부인이 만 50세 때에 결핵을 치료받고 완치됐다고 한다.
  철학자가 철학자를 알아보며, 음악가가 음악의 실력을 분별하며, 
도둑놈이 도둑놈을 알아보듯, 성자가 성자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풍토가 다른 곳에서 의사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을 체험한 지혜로 박스 
게르손 박사를 알아볼 수 있었던 것이다.
  게르손 박사가 왜 이런 식이요법을 천재적으로 개발했을까. 그는 젊었을 
때 편두통으로 몹시 고생하다가 편두통과 영양문제를 깊이 생각하면서 
부추, 당근, 파슬리, 생러리, 토마토 등의 생야채로 자신의 편두통을 
고쳤다.
  물론, 육류, 커피, 술, 통조림, 설탕 같은 기성식품은 금했다. 다른 편두통 
환자를 그런 방법으로 지도했는데 편두통이 나았다. 그런데 교묘하게도 
환자 중에는 피부결핵병도 함께 않고 있는 환자가 있었다. 뜻하지 않게 
편두통은 물론 결핵까지 나았다.
  자연치유력으로 나을 수도 있었는데 날채소에 치료효과가 있다는 영감을 
받은 것은 그의 겸손하고 욕심없는 심성 때문이다. 참으로 의학역사상 
위대한 천재의 한 사람이다. 그의 치료 철학은 자연계에 치료를 맡기라는 
것이다.
  그는 1959년에 77세로 사망했지만, 그가 발견한 자연의 신비와 자연의 
위대한 치료력을 아직도 정통 의학계에서는 외면하고 있다. 그러나 차츰 
인정하는 학자가 늘어가고 있어 다행이다. 모든 분야의 학문을 탐구하여 
본질을 통찰하고, 무욕의 빈 마음으로 대자연을 사색하며 직관력을 터득한 
관계라면 생식, 자연식을 이해할 수 있는 자질이 될 것이다. 그러나 
대학시절에 한두 가지의 비본질적인 교양서직을 본 정도의 상식에다가 
대자연과는 거리가 먼 전문과목만 공부하였으니 자연의 위대함과 생식의 
효력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더구나 근원적이며 입체적인 
체험은 동년배의 옛날 농부보다 못한 상태이니 이해하기 어렵게 된다.
  많은 결핵환자가 병상에서 고통의 시간을 보내며 또 죽음까지 
초래하면서도, 아직 생식이나 자연식으로 결핵을 치료해 본 환자는 
극소수인 것 같다.
  유의할 일은 다른 병도 그렇지만 결핵도 환자의 체질에 따라 생식 
초기에 또한 한두 달 후에 각혈, 숨가쁨, 몸살 등의 부작용이 일어난다는 
점이다. 자연건강회 월간지에도 생식, 자연식으로 결핵을 치료한 수기가 
실린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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