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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정보/생식

감기, 몸살

by Healing New 2020. 10. 2.

    (1) 원인 증세
  감기, 몸살을 완치하는 약도 다른 내인성 질환의 예와 같이 아직 
개발되지 못했다. 다만 증세를 임시 완화시키는 약이 시판되고 있을 
뿐이다.
  약으로 치료가 된다는 믿음이 있으면 효력이 있다. 그 믿음은 치료를 
강화하는 호르몬을 내분비하는 작용을 일어나도록 하기 때문이다.
  20여년 전의 일이다. 추운 온돌방에서 살 때이다. 아내가 감기 몸살로 
며칠을 앓았다. 밤이면 열이 오르고 몸을 떨며 앓는다. 양약을 조제해다 
먹었더니 열만 내렸다가 다시 오르며, 병은 낫지 않았다. 아내는 양약 말고 
한약을 지어다 달라고 했었다.
  "과학적 근거도 없는 풀 뿌리, 나무 뿌리로 만든 한약에 무슨 효력이 
있다고 그래."
  한약을 지어다 달라는 아내의 부탁을 그런 말로 일축해 버리곤 했었다.
  병은 더해 가는 데다가 아내가 애원하다시피 한약을 지어다 달라기에 할 
수 없어 잘 아는 한약방에서 한약을 지어다 먹고 나았다.
  그때만 해도 교양과목 몇 권에다 법률, 경제책이나 보고 지식인인 척한, 
철부지 시절이었다. 시야가 좁은 데다 또한 과학을 신처럼 믿던 
무식장이었던 것이다.
  감기 몸살은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에 의해 생긴다. 몸에 바이러스가 
번식하면 이를 제거하려고 백혈구들이 바이러스를 공격하게 되지만 
비타민류의 영양부족으로 백혈구들이 바이러스를 공격하게 되지만 
비타민류의 영양부족으로 백혈구가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한다. 
기하급수적으로 세포에서 번식하는 바이러스를 퇴치하자면 몸의 열을 
올려야 백혈구가 좀 기운을 내게 된다.
그래서 몸이 자기치료를 하기 위해 열을 올리게 된다. 또 열이 오르면 
바이러스가 소퇴하거나 사멸한다. 열이 오르면 보온을 하고 온열요법 같은 
자연치료를 해서 열을 올려줘야 한다. 해열제를 먹으면 열이 내렸다가 
다시 오른다. 오르면 다시 해열제를 먹고 열을 내리는 악순환을 
거듭하면서 더욱 악화가 되고 전신쇠약, 기관지염, 폐렴 등의 합병증이라도 
일어나면 더욱 치료가 어렵다.
  물론 저항력이 강하고 체질이 튼튼한 사람은 해열제를 먹어도 별 영향을 
받지 않고 회복할 수 있다. 튼튼한 사람을 기준으로 진단을 하고 처방을 
하면 그 처방은 결함을 갖게 되고, 누적이 되면 결국 돌이킬 수 없는 
고질이 된다.
  모든 현상은 원인 없이 일어나지 않는다. 건강하게 태어나 질병으로 
인한 죽음의 불안이나 견디기 어려운 고통으로 자기를 정화하는 단계를 
체험하지 못하고, 돈이나 벌어 빌딩이나 짓고, 여행이나 하며 즐기는 게 
인생의 최고가치라고 생각하는 의사에게는 올바른 치료법이 머리에서 
생기기 어렵다.
  즐거움과 창조력은 양립할 수 없다는 감각의 법칙에서도 알 수 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행복함이나 즐거움에서는 창조력, 의지력, 도덕심이 
퇴화한다는 말이다.
  행복과 즐거움을 누리는 물질향락주의자들에게 영감과 창조력까지 
준다면 신이나 하늘이 얼마나 불공정한 존재이겠는다.
물질주의자들이 자연을 파괴하고 물자를 낭비하며 돈을 버는 따위의 
파괴적인 이윤추구를 하는 것을 창조력이라 볼 수 없다.
  필자는 원래 약하게 태어났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감기, 이질, 
말라리아(학질)에 걸려 앓던 기억이 있다. 3년 동안이나 여름이며 학질에 
걸려서 여러 달을 좁고 답답한 고열의 고통 속에서 헤매었다. 그러고, 
이질, 복통, 눈병 같은 병을 자주 않았다.
  그때만 해도 순 채식을 하였는데 산나물도 푹 삶아 물에 우려내서 
먹었으니 무슨 효력이 있었겠는가. 그런데도 그 당시 농부들은 요즈음 
농부들에 비하면 두 배 이상의 중노동을 했다.
  이러 체험이 없어 자란 요즈음 쳥소년들은 수직적이며 본질적인 
여행(체험)을 통하여 정신적 영양을 흡수하지 못하고, 평면적이며 껍질의 
시간적인 영행에만 급급하다 보니, 감각의 산성화만 가져올 뿐,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기 어렵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겨울이면 한두 번씩 몸살감기를 않았다. 감기에 
걸리면 재채기, 콧물, 쇠약감이 오고, 몸이 으실으실 추워지기도 한다. 
그래도 앓으면서 직장을 다니다가 일주일정도 지나면 한 고비 넘긴다. 
하지만, 감기 기운이 완전히 없어지자면 약 10일 전후 걸린다. 그런데, 
생식을 한 후론 감가기 없었는데 3년째와 4년째에 감기 기운이 약간 
있었지만 2일 내지 3일이면 깨끗이 없어졌다. 병이란 반드시 인간에게 
있어야 자신의 감각과 건강에 대한 인식이 넓어지고 겸손해진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겨울이면 코가 많이 생겨 휴지로 풀기에 정신이 없었는데 그것도 싹 
없어졌고, 목과 코 속이 간질거리던 천식 기운도 깨끗이 없어졌다.
  물론 필자뿐만 아니라, 자연식 치료를 지도하는 사람들의 경험도 암 
이외의 병은 재미있게 낫는다고 한다.

    (2) 치료
  감기몸살에는 비타민C를 충분히 공급해 주면 된다는 치료법은 상식이다. 
레몬을 반으로 잘라서 컵에다 짠다. 한 개 내지 두 개 정도를 짠 즙에다 
생수를 타서 마셔야 한다. 생수를 타지 않으면 독해서 위가 상한다.
  하루 여섯 컵씩 이틀 정도 마시면 거의 낫는데 그 다음에는 컵 수를 
줄여서 마신다. 녹즙도 사이 사이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신 음식을 못 
먹는 분은 오렌지, 사과 같은 즙에다 타서 마신다. 모과는 물이 적으므로 
썰어서 물에 담그었다가 즙을 낸다. 석류, 탱자, 오미자도 같은 효력을 
갖는다. 감 이파리로 만든 차도 매우 좋다.
  비타민C와 녹즙이 감기 바리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주어 
바이러스를 쉽게 박멸하기 때문이다. 감기 바이러스에는 비타민C가 
치료제로서 효과가 우수하지만 목이 간질거리며 기침이 계속 나는 
증세에는 산초씨를 다려서 먹으면 2-3일 만에 낫는다.
  오미자는 햇것을 사서 깨끗이 씻은 다음에 생수에 담아 놓으면 빨간 
물이 우러난다. 그것을 하루 여섯 컵 이상 마신다.
  그리고 온열요법이나, 발을 더운 물에 담그고 담요을 쓰고 하는 
각탕법을 해서 땀을 내며 바이러스가 쇠퇴하고, 저항력이 왕성해져서 속히 
치료가 된다.
  머리와 목에는 얼음수건을 감고 해야 하고, 고혈압환자는 급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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