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급성장염
이분은 청년인데 일류 호텔 음식부에 근무하시는 분이예요. 평소 야채는
비싸서 잘 안 먹고 고기를 주로 먹었답니다. 그런데 A형 간염에 걸려 몇년
동안 지내고 있는 중이에요. 간염약이 좋은 것이 있다 해서 그것을
먹었더니 10여일 동안 배설이 안 되고, 공복감이 없어지고, 무엇이든지
먹으면 토해집니다. 배 옆구리가 터지는 듯이 통증이 심해서 며칠 동안
잠도 못 잤습니다. 마지막엔 골까지 아파서 견딜 수 없어 큰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했는데도 소용이 없어요. 병원용 과장액을 넣어도
배설이 좀 되곤 말았어요. 퇴원을 하라 해서 집에 오니 다시 통증이
심해져 몸과 장이 아파서 견딜 수가 없어 잠을 못 이루며 뒹굴었습니다.
또다른 저명한 종합병원 응급실에 입원을 했는데 병명도 모른다며 그냥
나가래서 퇴원을 하고는 마지막으로 급해서 저에게 전화를 했어요. 아침에
강서구 염창동엘 갔어요. 환자의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장 속의 배설물의
독소가 눈 밑에까지 차서 퍼렇게 보였어요. 환자의 상태가 위급하게
보이더군요. 관장을 시켰더니 배설물이 많이 나왔어요. 복부 전체에
찜질을 시키고, 욕조에서 땀이 나게 하여 피부 속의 독소를 뽑아냈습니다.
그리고 감자즙과 생즙을 계속 먹였습니다. 통증이 차차 줄어들었죠.
이틀만에 통증이 없어지고, 사흘만에는 죽을 먹으면서 회복이 되었어요.
열흘 정도 요양을 하고 출근을 했습니다. 뒤에 들은 얘기입니다만 저명한
병원에 가도 고치지 못하고, 배와 온몸에 통증이 더해가서 부인에게
유언까지 하는 해프닝도 있었답니다. 이번에 일을 계기로 야채와 해초와
콩을 많이 잡수시고 평생 건강을 유지하여, 남에게 모범이 되는 일군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 뇌졸증, 중풍
제 자신이 여러 가지 불치병을 앓고 또 남의 치료사례도 많이 알고
있어서 암 이외의 질병은 생식, 자연식만 하면 거의 완치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별 관심도 없고, 다만 암을 어떻게 어김없이 완치시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만 항상 골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위에서 그밖의 치료를
지도해 달라고 할 때에도 서슴없이 가서 도와줍니다. 여기 소개하는
중풍환자는 앞의 급성장염을 치료받은 어머니가 연락을 해서 도와주게
되었어요. 환자는 미아1동에 있는 삼성교회 목사님의 사모님이었습니다.
63세 되신 분인데 중풍으로 세 번째 쓰러지신 분입니다. 이런 분은 차차
악화되어 사망하는 경우가 있지요. 미아동에 있는 꽃동네라는 유명한
곳입니다. 전 생전 처음 그런 데 가보았어요. 부엌 옆에 재래식 변소가
붙어 있어 방안에서도 냄새가 날 정도예요. 나무판을 걸쳐 놓은 그런
재래식입니다. 욕조 같은 것은 생각도 할 수 없고 집들이 다닥 다닥 붙어
있었어요. 목사님께서 이런 어려운 곳에서 20년 동안이나 목회생활을
하셨다 하시어 마음으로 존경하였습니다. 교인들로부터 들어온 헌금은
거의 어려운 이웃의 연탄과 쌀값으로 사용한다는 얘기를 주위에서
들었어요. 환자는 눈도 제대로 못 뜨고, 말도 못 하고 혼자 힘으로 일어나
앉지도 못 했습니다. 관장기로 장을 청소하는데 배설물이 나오는
형편이었어요. 사흘 동안 장청소를 시키고, 생식을 첫날부터 시켰습니다.
제가 생식을 만들어 가지고 가서 같이 먹었어요. 목사님과 며느님도 함께
환자와 같이 먹었습니다. 먹을 만하다고 해요. 사흘을 다니고 그 후에는
다른 일로 가보지 못하고 전화만 했습니다. 눈도 바로 뜨고, 가슴이
답답하던 증세도 없어지고, 남에게 의지하여 자작자작 걷던 걸음도 혼자
더 가볍게 걷는다고 전화가 왔어요. 중풍환자 중에는 건강해서 병을
모르고 지내온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이 목사님의 사모님도 아주
건강하셨었고, 고기를 좋아했었고, 9개월 전에 중풍으로 쓰러진 후부터는
더욱 과일 조차도 안 잡수시려고 하더랍니다. 그러니 점점 악화가 되어
두번이나 또 쓰러진거죠.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몸의 혈관 속에 반 이상의
콜레스테롤이 차야 고혈압, 뇌졸증의 증세가 생기지요. 제가 아는 어떤
목사님은 교인들이 현미밥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 목사님의
몸이 비대해지더니 신경마비가 와서 물건을 들었다가도 놓쳐요. 그런
다음에는 현미밥을 잡수시더라구요. 그리고 중풍에 걸리면 지능이
낮아져서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생겨요. 한 분은 의사 선생님이신데
뇌졸증으로 전신마비가 되고 지능도 낮아졌어요. 자연식을 시키려고 즙을
먹여도 뱉어버려서 시키지 못했어요. 하나님의 대자연을 관리하는 법칙이
이렇게 무섭다는 것을 알고, 젊었을 때 습관을 고쳐야 해요. 하나님의
창조물을 존중하고 창조 섭리대로 생활할 때 죄악은 줄어들고, 조용하고
건강한 시대가 올 것으로 믿습니다. 그런데 한 20여일 후에 전화를 해보니
환자분이 생식을 거부하고 안 잡수신대요. 목사님도 안타까워 하시지만
어쩔 수 없는 모양이예요. 왜 여기에 이런 수기를 쓰는가 하면 사람이
늙으면 감각과 생각이 굳어져 변화가 어렵다는 사실이예요. 목사님 가저에
하나님의 큰 은혜가 항상 함께 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3) 당뇨병
당뇨병도 생식, 자연식을 하면 완치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어 더
설명이 필요치 않을 듯합니다. 그리고 당뇨병이 장기화되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기는데도 자연식을 잘 하려고 하질 않아요. 저의 외사촌 한
분은 15여년 동안 당뇨병을 앓고 있었어요. 몇 번씩 자연식을 권고해도
듣지 않았어요. 일류병원의 권위있는 의사의 지시만 듣고 저의 얘기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듯이 무시했어요. 당뇨병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병을 악화시키는 고단백질의 고기를 먹으라고 한다면서 쇠고기만 먹고
있었어요. 이젠 올바른 치료법을 깨닫고 섬유질 야채와 현미밥을 먹으면서
운동도 하고 해서 극히 악화됐던 당뇨병이 많이 치유되어 가정생활을
불편없이 하고 지냅니다. 한때는 피부와 신경에까지 마비가 왔을 정도로
악화가 됐었어요. 여러 사람에게 당뇨병치료 상담을 해주었지만, 생식,
자연식을 하면 완치된다는 사실은 틀림없고, 가벼운 병이기 때문에 관심이
소홀해져요. 당뇨병치료 예는 주위에 많기 때문에 다른 사례는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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