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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정보/지압

소아질환

by Healing New 2020. 7. 23.

  1. 야뇨증(오줌싸개)
  밤에 잠자면서 무의식중에 오줌을 싸는 것을 야뇨증이라고  한다. 그러나 
몹시 피곤하다든가 취침전에 어떤 음료수 같은 것을 너무 많이 섭취하였을 
대에 오줌을  싸는 경우는  야뇨증이라고 할 수는  없다. 대개  어린아이가 
4~5세가 지난 후에도 자주  잠자리에 오줌을 싸는 것은 야뇨증이라고 보아
야 할 것이다. 이는 방광의 활약근 또는 배뇨근을  지배하는 신경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허약하고 신경질적인 아이에게 많으며, 유전적인 체질에 인한 
것도 있다. 또한  하반신이 냉해 국부에 습진의  요인이 되는 수도 있으며, 
심리적인 것으로도 오는데,  가령 낮에 즐겁게 놀다가 야외에서 소변을  시
원한 기분으로 싸는 꿈을 꾼다든가 하는 것이 실제로 싸버리는 수도 있다.
  또한 불규칙적인 생활이나 습관성에도 원인이 있는데, 대부분  냉증이 있
으므로 이에 대한  치료가 효과적이다. 현재 특효약은 아직 없는  형편이니 
경혈지압으로 다스리는 것이 효과가 크다. 특히 주의점은  밤에 잠자리에서 
오줌을 쌌다고 해서  야단을 치든가 비웃든가 하는 것은 금물이며,  야뇨증 
치료는 부모의 성의가 첫째 조건이다.
  1) 자율요법: 배꼽 밑에 자리한 관원혈, 증극혈을 엄지손가락으로 지긋이 
눌러 주고 3초 후에 다시 지긋이 뗀 다음 심호흡을  한다. 약 5분간씩 계속
하되 이런 요법을 1일 2회 정도로 꾸준히 하면 다소 효과적이다.
  2) 타의요법: 그림표에  있는 경혈 순서에 다라 경압과  쾌압정도로 지압
의 삼원칙을 준수하면서  1일 1회만 계속하게 되면  다리의 냉증도 제거되
며, 다소 효과가 있다.
  -본문 293쪽에 있는 <야뇨증치료점> 그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구미 2) 관원 3) 중극 4) 천주 5) 대추 6) 간유 7) 신유 8) 지실 9) 방
광유 10) 족삼리 11) 삼음교 12) 태계 13) 태충 (삼음교혈을 누른다-그림생
략)
  2. 밤에 잘 우는 아이(야경증)
  어린아이의 밤울음은 신경과민의 유아에 일어나기 쉬운 노이로제성의 일
종이다. 천성적 신경과민에 의해서 일어나는 경우도 있으나, 생활환경의 영
향을 받아오는 수가  많은데, 최근에는 생활의 변화와 인구증가에 따라  도
시는 생활영역이 좁아져  있으며, 밤늦게까지 텔레비젼을 본다든가  라디오
의 소음과 신경질적 소음이 유아의 잠을 깨우고 어린이들은 자동적으로 신
경과민이 되기  마련이다. 또한 정도가  지나치게 되면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는 증상이  오게 된다. 이런 것들을  한방에서는 사기라 하여 이런  병은 
본래 어린이는 무사기이니, 그 사기를 제거하는 데는  혈요법이 최적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증세도  가벼운 것에는 너무나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그
러나 이런 상태에 무관할 수만은 없는 것으로서,  자가요법으로는 어린이의 
만병통치라고 불리는 신주혈을 장압으로 지긋이 가볍게 문지른다.  또한 어
린아이는 경혈을 찾아  내기가 힘들기 때문에 혈  근처를 조금씩 눌러보면 
다소 반응이 나타나는 부위가 있을 것이다. 그 혈을  중심하여 가볍게 하루
에 몇 차례씩 눌러 주면 효과적이다.
  1) 자율요법: 은단처럼  생긴 자기 붙이나 은단알을 반창고에다  붙여 해
당혈에 붙여 주는  것도 효과적이며, 또한 파스처럼 시원한 기분을  느끼는 
것을 붙여 주어도 효과적이다.
  2) 타의요법: 그림에  그려진 경혈의 순서에 따라서 장압과  지압으로 다
스리되, 언제나 누를 때에는 지긋이 가볍게 하기를 바란다. 이런 요법을 하
루에 아침 저녁 2회 정도가 좋다.
  -본문 295쪽에 있는 <밤에 잘 우는 아이의 치료점> 그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구미 2) 천추  3) 신주 4) 간유 5) 신유 (장압으로 구미혈을  중심하여 
지긋이 누른다-그림생략)
  3. 어린이 경풍
  경풍이란 젖먹이 어린이에게 흔히 오는 증상으로서, 이는  신경이 과민하
여 걸핏하면 놀라든가  울면서 까무라치기까지 하는 상태가 오게 된다.  또
한 젖먹이 어린이가 아니라도 잠자리에서 갑자기 일어나 심한 경련을 일으
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상태는 뱃속에 기생충이 있으면 잘  일어나기
도 하는 것이니 잘  알아볼 필요가 있다. 옛날 사람들은 뱃속에  어떠한 충
의 작용으로 어린이가 경풍과 고통을 받는다고들 말하였다.  이른바 자래배 
혹은 간충이라고도 한다. 자라나  간충이 뱃속에 있을 리가 없지만, 뱃속에 
기생충이 생겨서 일어나는  것을 잘못 생각한 것일 것이다. 어쨌든  이러한 
상태에 대하여 한방요법에서는  주로 침으로 치료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
런 치료법은 젖먹이 어린이들에게는 무리이므로 사용하기가 전문가가 아니
고는 어렵다. 그러므로  침으로 혈을 찌르는 것보다 혈을 자극정도로도  충
분한 것이니 자가요법으로서는  어떤 물체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예를  들
어 솔잎을 10여개 묶어서  혈중심으로 자극한다든가 이쑤시개 같은 것이나 
성냥개비 같은 것을 활용하여도 좋다. 그러나 치료시에는  반드시 어린아이
를 안정시키고 일단 장압으로 혈부분을 슬슬 주물러 치료를 시작하는 것으
로, 자극을 오랫동안 하는 것은 금물이다. 최적시간은 1~2초가 효과적이다.
  1) 자율요법: 부모들은 가볍고 부드럽게  가슴과 배부쪽을 마사지를 하루 
2회 정도로 5분 간격으로 해 주면 좋다.
  2) 타의요법: 그림에  표기된 경혈의 순서에 따라 경압으로  치료하되 무
리한 치료는 금물이다.
  -본문 297쪽에 있는 <경풍치료점> 그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대추 2) 신주  3) 간유 4) 구미 5) 중완 6) 음교  (장압으로 먼저 다스
린다-그림생략)
  4. 말더듬이
  말더듬이란 어떠한 질환에 의한  것이 아니고 성격이 조화하지 못하였을 
때 흔히 온다. 이런 것은  어렸을 때에 성격교정이 필요한 것인데, 이를 무
관해버리면 커서도 말더듬이가  되고 만다. 대개 말을 더듬는 사람을  보면 
침착하게 말을 좀더 잘하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중압감이 더 높아져서 말을 
더욱 더듬게 된다.
  한편 마음이 조급하면 할수록 악순환이 되어 오히려 더욱 심하여져서 때
로는 말이 꽉 막혀서 나오지 않는 경우까지 이르는  것인데, 그러나 침착하
고 천천히 말을 하면 된다는  생각의 자신이 자연스럽게 있지 않으면 극복
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말을 많이 더듬는 사람이  어느 파티장소에 가서 노
래를 부르게 되면 오히려 딴 사람들보다 더 잘 부르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런 것은 자연스런  정신이완에서 오는 것으로 본다. 이를 고치려고  약물
요법이나 어떤 혈요법으로 말더듬이를  고치려고 하는 것은 무리한 생각이
다.
  그러나 말더듬이를 교정하려면 본인의 자신과 전문적인 교정사에게 교정
을 꾸준히 받는  것이 바람직한 일일 것이라고 본다. 그래서  경혈요법으로
써는 말을 하다가 막힌 사람이 말을 하려고 할 때에 일으키는 초조감과 긴
장감을 진정시키고, 회화의 장애를 제거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치료한다.
  1) 자율요법: 말이  막힐 때에는 심호흡과 동시에 목 뒤에  자리한 양 천
주혈을 엄지로 지긋이 눌러 주는 것을 몇 번  되풀이하면 효과적이며, 중부
혈을 눌러주는 것도 효과가 있다.
  2) 타의요법: 그림의 경혈순서에 따라  삼압법을 활용하여 계속해서 눌러 
주면 다소 효과적이다.
  -본문 299쪽에 있는 <말더듬이치료점> 그림을 생략합니다.
  그림설명
  1) 백회 2) 객주인 3) 하관 4)  폐유 5) 풍지 6) 예풍 7) 염천 8) 간유 9) 
신유 10) 천돌 11)  중부 12) 전중 13) 기문 14) 중완 15)  천추 16) 음릉천 
17) 삼음교 18) 태계 (객주인혈과 예풍혈을 동시에 지압한다-그림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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