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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정보/상식

유방암

by Healing New 2020. 8. 1.

  유방암은 현재 우리 나라에서 점점  증가 추세에 있는 질환으로 특히 젊은 여
성들의 증가 추세가  현저하여 특별한 관심을 필요로 하고 있다.  유방암의 증상
으로는 단단하고 불규칙한 그리고 보통은 아프지  않은 혹이 유방에 만져지거나, 
유두로 출혈이 있거나 분비물이 나오기도 하고 유방 피부나 유두가 움푹 들어가
고 겨드랑이에 혹이  만져지기도 하며, 유두습진, 유방통 등이 있을  수 있다. 유
방암은 다름 암에 비하여 예후가 비교적 좋으므로 일찍 발견하기만 하면 희망적
이라고 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유방암의 여러 가
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유방암을 알기 위해서는 유방촬영법과 유방자가 진찰
법등이 유용하게 사용되는데, 모든 여성은 이런  방법을 통하여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유방자가진찰법
  유방자가진찰법은 가장  경제적이고 손쉬우며 본인 스스로  아무 기구의 도움 
없이도 유방의 이상을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이다. 유방암  환자의 80%가 유방에 
혹이 만져짐으로써 병원을  찾게 되는데, 혹이 매우 작을 때  발견하여 치료하면 
예후가 좋을 것은 명약관화할 것이다. 
 유방자가진찰법은 유방을 여성 스스로  매달 한 번씩,생리가 끝난 직후에, 거울
을 앞에 두고  서서 유방의 모양이 비대칭인지, 피부나 유두의  함몰이나 분비물
과 같은 이상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다음에 좌우 유방을 손 끝으로 천천히 동
심원을 그리면서 겨드랑이까지 샅샅이  만져 보아 혹이 만져지는지 확인하기 위
한 촉진을 하는 방법이다.  촉진은 등에 베개를 받치고 누워서 한  번 더 실시한
다. 샤워를 할  때 비누 묻은 손으로 만져 보는  방법이 손쉬운 방법일 수 있다. 
이는 주기적으로 유방진찰을 함으로써  여성 스스로 자기 유방에 친숙하여져 조
그만 이사이 나타나더라도 즉시 알아차려 병원을  찾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그
러나 대부분의 여성들은 처음에는 자기 유방을 만져 보고 모두 혹같이 만져진다
거나 아예 아는 게 병이라  생각하여 이 방법을 포기하려 하는데 조금만 끈기를 
가지고 하면 쉽게,  돈 안들이고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자가 진찰은 한 달에 한 
번이상 너무  자주 할 필요는  없다. 유방자가진찰중에 이상이  있거나 어려움이 
있으면 지체 말고  가까운 병원에 가서 정밀 진찰을  다시 받아 확인을 해야 한
다. 이 때 명심하여야 할 것은 만져지는 10개의  혹 중 9개는 암이 아닌 양성 혹
(종양)이라는 사실이며 아울러 자기 건강은  스스로가 책임저야 한다는 대명제이
다.
  유방촬영법
  유방암의 진단 방법으로는  유방 X-레이촬영법,초음파검사법,세침흡입세포검사
법,자기공ㅁ촬영법 등이 있는데 최종적으로는 조직  검사(생검법)가 중요하다. 유
방촬영법은 X-  레이선로 유방을 찍어 혹이  양성인지 악성인지 감별해  내는데 
우수할 뿐 아니라, 숨어 있는 혹을 발견해  내는 방법으로서 혹이 만져지기 이전
에 아주 초기의 유방암을 진단해 내는 데  가장 유효한 방법이다. 이 유방촬영법
은 미세 석회화 현상이라하여 마치 후추알같이 작은 석회물질이 모여 있는 소견
을 보이는 경우에  조직 검사를 하여 보면 몇 mm밖에  안되는 초기암을 발견해 
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유방암의 조기 진단에 필수적인 검사가  되고 있다. 그
러나 유방촬영법은 젊은 여성같이  유선이 많이 발달되어 있다거나 유방이 작고 
섬유질이 많은  우리나라 여성에게서는 진단율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며 자주 
찍으면 유방암이 유발될 수도 있다는 논란이  있다. 그래서 초음파검사법이 보완
법으로 사용되는데 초음파검사법은 물혹과  단단한 혹을 구별하여 주는 데는 유
효하나 암과 양성 혹을 감별하는 능력은 떨어진다.
  예방 방안
  대부분의 암이 그러하듯 유방암  발생의 인과관계 또한 분명하지 않으므로 유
방암을 예방하는  뽀족한 방법은 없다.  그렇지만 유방암이 잘  발생하는 가계가 
있으므로 그러한 가계의 가족들은 필히 전문의와  상의할 일이다. 그리고 유방암
이 여성 호르몬과  관계가 높다는 점에 착안하여, 항호르몬제를 이전에  한쪽 유
방에 유방암을 앓았던 환자에게  투여함으로 반대쪽 유방에 생기는 유방암을 막
기 위한 실험이 외국에서  진행 중인데, 이 실험의 결과가 장차  예방 방안을 제
시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때까지는 조지발견만이 최선책일 수바까에 없다. 다
시 말하면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유방암에는 가장 최선의 대
책이다.
 어떻게 하면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까? 다음은 유방암의 조기진단법
으로 미국암협회에서 추천하는 방법이다.
 1 20세 이상의 모든 여성은 매달 유방에  대하여 자가진찰을 한다. 또한 20세부
터 40세까지의 여성은 3년마다  한 번씩 의상의 유방진찰을 받으며 40세 이상은 
매년 한 번씩 진찰을 받는다. 
 2 35세부터 39세까지의 여성은 기본으로 유방엑스선촬열을 한 번 찍어 두고 40
세부터 49세까지의 여성은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에는 매년, 없는  경우에는 2년
에 한 번씩 촬영을  받는다. 50세 이상의 여성은 매년 한  번씩 유방촬영을 받는
다.
 우리나라 여성은 미국 여성과  달리 비교적 젊은 30대에도 유방암이 종종 있으
므로 30세 이상의 모든 여성은 유방자가진찰법을 익혀서 실행하고 적어도 2년에 
한 번은 의사의 진찰을 받아 볼 것을 권하고 싶다.
  임산부의 산전관리 심재식(한국보훈병원 산부인과)
  산모와 아기 모두의  건강을 유지, 증진시키자는 모자보건이  세계적으로 강조
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임산부를 위한 체계적인  산전 관리체계가 사회적으로 제
도화되어 있지 않은 우리의 현실에선, 임산부가  스스로 알아서 병원을 다니면서 
관리를 받아야만 되게끔  되어 있다. 만일 임산부가 알아서 병원을  찾지 않으면 
임신, 분만, 출산에 따르는  많은 위험과 합병증이 임산부나 태아의 건강에 커다
란 손실을 입힐 수 있다. 건강한 임신, 출산을 위해서 임신가능한 여성들은 다음 
사항들을 알아야만 한다.
  임신의 확인과 분만예정일의 삼정
  생리가 있을 예정일을 지나도 생리가 없는 경우  임신을 의심하게 되며, 이 때  
가까운 산부인과 의원에 가면 소변을 이용한 임신확인검사와 초음파검사를 통해 
임신을 확인하게 된다. 임신이 의심될 때 바로  자궁내 임신이 잘 되었음을 확인 
받으면 나중에 여러  가지 곤란한 문제(자궁외임신, 과숙아  분만 등)를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분만예정일은 바로 지난  생리의 시작일을 기준으로하여 40주를 계산하여 얻은 
날이 된다. 계산 방법은 지난 생리 시작일의  월에서 3을 빼면 분만 예정월을 알 
수 있고 생리 시작인의  날에 7을 더하면 분만 예정일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보면 마지막 생리  시작일이 5월 12일인 여성의 분만예정일은 다음  해 2(5월-3)
월 19(12일+7)일이다.

  산전진찰 간격
  보통 임신 첫 7개월 동안은 매달  1회씩, 8개월, 9개월째에는 월 2회씩, 마지막 
달인 10개월ㅉ는 매주 마다. 산전 진찰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하지만 특별한 
문제가 있다면 언제라도 방문하여 임신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야 하는데,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경우이다. 
  이럴때는 의사에게
 *임신 초반기 : 질출혈이 있거나 덩어리가 나온  경우,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심
한 경우 
 *임신 중반기 : 배가 자주 아픈 경우
 *임신 말기 :  질출혈이 있는 경우, 소변  같은 것이 질로 배출될  경우, 다리가 
붓는 경우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위험이 높아 꼭 산부인과 전문의로부
터 진찰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산부인과 전문의 진찰을 고려해야 할 경우
  *초임부 - 연령이 20세 이하거나 30세 이상인 경우
  *경산부 - 연령이 35세 이상인 경우
  5회 이상의 출산력이 있는 경우 
  키가 작은 경우(154cm 미만)
  비만 여성이나 경제적 형편이 매우 안 좋은 여성
  반복되는 자연유산 경력이 있는 경우
  조기분만 경험이 있는 여성
  자궁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여성(제왕절개술, 자궁근종절제술 등)
  이전 분만에서 합병증이 있었던 경우
  심한 내과적 혹은 외과적인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
  *다태임신
  *산모의 혈액형이 RH마이너스인 경우
  *산전진찰을 통해 이상이 발견된 경우
 그 외에도 임신  중에 신체에 이상이 있으면  간과하지 말고 꼭 가까은 의원에 
방문하여 확인을 받아야  한다. 이상에서 언급한 것 이외에 생기는  문제는 의사
와의 면담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
  임신중의 영양관리
  임신중의 영양 섭취는  어떻게 해야 할까? 칼로리가 높고,  단백질과 무기질이 
충분한 식사를  하면 되고, 일반적으로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가정의 경우가 
아니라면 대체로 철분을 제외하고는  일상적인 식사만 제대로 한다면 따로 복용
할 필요는 없다. 영양  섭취에 이상이 없으면, 임신 초기 4개월간은 월1~2kg,  후
반기 6개월은 월 0.5kg정도로 산모의 체중이 증가한다. 
 철분은 모체내 저장량이  적고 일상적인 식사를 통한 공급도  부족하여, 별도의 
철분 보충이 필요하므로, 임신 5개월ㅉ부터, 임신  말 그리고 분만 후 1개월까지, 
하루  30mg씩의  복용이 필요한데,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철분제제는  1정
34.5mg~1정80mg등이므로 대개 하루  1정이면 충분하다. 다태임신, 빈혈,  철분제 
복용이 불규칙한 경우 등에서는 하루 60~100mg정도의 복용이 필요한 경우도 있
는데 이 ㄸ는 산부인과 의사와 상의를 하여 복용하는 것이 좋겠다. 
 엽산은 용혈성 빈혈, 거대적이구성빈혈 혹은  지속적인 구토 다태임신인 경우에
만 보충이 필요하고 그 외의 경우에는 별도의  보충은 필요 없다. 심한 빈혈에서
도 하루 1mg정도면  충분한데, 보통 시중에서 임산부용  철분제제라고 판매되는 
약제에는 철분외에도 엽산이 대부분 포함되어(1정에 0.35~0.5mg정도) 있다.
  임신중의 활동
  임신중에  목욕,운동,노동,여행,성교,음주,흡연과 같은  일상활동을 계쏙해도  되
나?
임신성 고혈압이나 다태임신,  자궁내 태아 발육지연, 조기분만,  진통 등과 같은 
임신합병증이 없다면, 운동이나 노동을  굳이 제한할 필요는 없다. 부담이 될 정
도의 중노동이나. 격한 운동  혹은 피곤할 정도의 운동이나. 노동만 피하고 적절
히 휴식을 취하면서 운동이나.  노동을 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 목욕이나 여행도 
그 자체로서는 그리 해롭지 않으나 다만 여행 중 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의
료진과 바로 접촉할 수  없는 경우가 문제가 된다. 기압 변동이  없는 항공기 여
행도 가능하다. 목욕 역시 미끄러지는 것에만 주의하면 무방하다. 유산이나 조산 
위험이 있는 경우 외에는 성교를  굳이 금할 필요는 없고 분만 전 4주정도의 금
욕으로 충분하다. 흡연과  음주가 태아에 미치는 해는 이미 잘  알려져 있으므로 
임신시는 절대 금주, 금연하여야 한다.   
  태아 기형아검사.
  태아 기형아검사는 어떤  것인가? 완변하게 기형을 발견해 내는  검사는 없다. 
따라서 기형아검사하고 부르는 검사결과가 정상이라고 해서 태아가 기형일 가능
성이 전혀없다고 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확실히  잘 알려진 기형을 미리 발견하
기 위한 혈액검사나  초음파검사 등을 시행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이런 검사를 
통해 발견할 가능성이 높은 질환에는 형태의 변화를 일으키는 여러 가지 기형들
(무뇌증, 수두증, 사지기형, 신경관결손,심장기형 등)과  각종 유전질환 등이 있으
며, 유전적 질환의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양수천자검사 및 모체와  태아의 혈
액검사와 같은 적극적인 검사를 통해 특정 유전질환의 유무를 밝히는 검사가 필
요하며 이를 토대로 유전관련 상담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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