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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정보/상식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by Healing New 2020. 8. 7.

  교통사고란 자동차의 속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질환으로, 자동차의 안(운전
자와 승객)과 밖(보행자)모두에서 부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부상의 형태
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며 우리 몸의 모든 부위가 사고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교통사고와 관련된 건강문제는 매우 다양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
다.
  교통사고가 일어났을 때의 주의사항
  다른 질병과는 달리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주위의 상황(안전상태)을 
확인 하여야 한다. 전기선, 폭발, 추락, 화재, 유독 물질의 누출, 주위의  교통상황 
등의 위험성을 먼저  파악한 후에 위험한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 대책(표지판의 
설치 등)을 세운 뒤에 부상자를 구조할 것인지 결정하여야 한다.
  사고차량에 접근하여 부상자의 상태와 주위 상황을 판단하여 부상자를 안전한 
장소로 옮겨 응급처치를 할 필요가  있는지 구조를 먼저 할 필요가 있는지를 판
단한다. 그후 구조원칙에 따라 구조를 한다. 구조장비가 필요하면 소방서 구조대
의 도움을 요청하여야 한다.
  응급처치는 먼저  부상자가 정신(의식)을 잃었는지 파악하는  일부터 시작하여
야 한다. 의식이  없다면 숨길(기도)을 터 준다. 목을 당기면서  턱을 들어올리는 
것이 부상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흔히  외상이 아닌 질병으로 인한 의
식상실의 경우에서처럼 목을 젖혀  숨길을 터주는 방법은 다쳤을지도 모를 척추
손상을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많다는 점을 명심하여야 한다. 숨길을  터준 다
음에는 숨을 쉬는지  확인한다.(가슴이 숨을 쉴 때마다  움직이는지를 눈으로 보
고, 숨쉬는 소리를 귀로 확인하며 숨쉬는 공기를 피부로 느껴 본다).
  숨을 쉬지 않으면  숨길을 터준 상태(목을 당기면서 턱을  들어올리기)에서 두 
번의 인공호흡을 실시한  다음 맥박을 점검한다. 목에 있는 동맥을  만져서 맥박
이 있는지  확인한다. 맥박이 없다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심폐소생술은 
별도로 배워야  한다). 의식이 있더라도  부상자는 가급적  전문가(응급구조사)가 
다루는 것이 좋다.  실제로 많은 부상자들이 이 과정을 생략하고  응급실에 오게 
되어 사망하거나 영구적인 불구를 당하게 된다.  가능하면 즉시 구급차를 불러서 
응급처치 전문가(응급구조사)가 필요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부
상을 악화시키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다. 부상자를 차에 무조건 싣고  마구 달려
가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부상자의 상태에 따라서 빨리 이송하는  것이 좋을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사고  현장에서 응급처치가 적절히 잘 되었는가에 따라서 
사망과 불구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척추손상은 사고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잘하
면 50%까지 사망과 불구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부상자에게 행하는 응급처치를 순서대로 적으면 숨길을 확보하고 목을 움직이
지 않게 고정하고, 숨쉬기와 혈액순환(맥박)의 점검, 지혈, 다른 부상이 있는지의 
확인 등이다.
  부상의 정도를 알아보는  방법으로는 충돌시의 자동차의 속도,  충돌순간 자동
차안에서의 환자의 자세,  사용한 안전장치(안전벨트)의 종류, 충돌한  차체의 부
분, 자동차의 어느  쪽이 충격을 받았으며 환자와의 관계는 어떠한가  등을 알아
보면 된다.
  특히 중상인 경우에는 반드시  응급처치 전문가에 의해 구급차로 이송이 되어
야 한다. 중상에 해당하는  경우로는 6미터이상의 높이에서 추락하였을 때, 사망
자가 있을 때, 자동차 밖으로  사람이 튀어 나간 경우, 엔진이 좌석으로 말려 들
어온 경우, 걸어가는 중에 또는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차에 치인 경우, 팔다리에 
뼈가 두 군데 이상 부러졌을 때, 두 계통이상에 중상을 입었을 때 등이다.
  요점을 말하자면 교통사고 환자는 모든 응급환자와 마찬가지로 목숨을 구하는 
것이 첫째이고 다음으로는 불구를 방지하는 것이다.  목숨이 위태로울 때 불구는 
다음의 문제일 수  있으나 일반 사람들이 이러한 것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정부
는 1995년을 기점으로 응급구조사제도를 점차 확립하여 이러한 판단을 할 수 있
는 응급의학 의사와 응급구조사를 양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응급구조사는 반
드시 응급의학  전문의사에게 부상자의 상태를 보고하여  의사의 원격(무선)지시
에 따라 응급처치를  할 것이다. 부상자나 응급환자가 의식을 잃었을  때 숨길이 
막혀 죽는  경우가 생각보다 너무  많다는 점이다. 국민들은  부상자가 발생하면 
먼저 숨길을 터 주어야 하고  숨을 쉬지 않으며 인공호흡을 하면서 맥박을 확인
하고 필요하다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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