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 정보436 건강장수의 나라와 채식 히말라야 산맥 한쪽에 위치한 훈자라는 작은 나라는 세계적인 장수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 나라 사람은 지게를 지고 가파른 산에 매달려 있는 밭에 오르내리면서 평생 중노동을 하는데도 장수한다고 한다. 옥수수, 감자, 수수, 메밀, 콩 같은 자연음식을 먹는데 특히 비타민이 많은 살구와 살구씨를 많이 먹는다고 한다. 살구가 많이 날 때는 씨를 말려서 저장하기도 하고, 살구씨 기름을 짜서 먹기도 하고, 얼굴에 바르기도 하는데 피부가 고와진다고 한다. 훈자지방 사람에게 암이 발견되지 않고 건강장수하는 원인은 살구씨와 잡곡 등의 채식이 중요원인이고 또한 자연을 그대로 노동을 하며, 자연에 순응하는 삶이라고 학자들은 말한다. 훈자 사람들과 같이 걸강장수로 쌍벽을 이루고 있는 코카서스 산맥의 오지에 사는 아브하시아.. 2020. 10. 2. 영양학과 생식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영양학자들은 힘을 내는 영양소인 탄수화물(당분)과 지방, 살을 구성하는 단백질과 그밖의 무기물(미네랄)들만이 인체에 필요한 영양이라고 믿어왔다. 20세기 초(1906-1911)에 영국의 홉킨스라는 학자와 미국의 오스본과 멘델이라는 두 학자가 쥐와 동물로 영양실험을 했다. 동물성장에 필요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물을 먹인 결과 쥐들이 모두 병들어 죽었다. 그런데 우유를 섞어 먹인 쥐는 살았다고 한다. 그래서 아직 발견하지 못한 영양소가 있다는 것을 알고, 학자들이 계속 연구하여 발견해낸 것이 비타민이다. 16종에 달하는 비타민이 발견되었지만 아직도 학자들은 미지의 영양을 탐구하며 발견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도 영양학자들이 쓴 영양학이 십여 종류가 서점에 나와 있는데, 쉽게 .. 2020. 10. 2. 생식의 효능과 신비 생식의 효능에 대해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마음과 몸을 건강하게 하고, 유전성이나 수술을 요하는 질병을 제외한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신비스러움이다. 물론, 자연의 법칙을 오랫동안 심히 어기고 한계를 넘은 질병에 대해서는 치료는 돼도 완치시켜 주지 않는다는 사실은 자연에도 질서와 규범과 조화가 작용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1) 생식은 대자연의 신비를 깨닫게 해준다 대자연은 항상 침묵한다. 말이 없다. 대자연의 현상은 변화 다양해서 근본모습이 어떤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온화하고 따뜻하기도 하다가, 차고 무자비하기도 하다. 공정한 것 같기도 하다가, 불공정한 것 같기도 하다. 죽어있는 것 같기도 하고, 살아서 움직이는 것 같기도 한다. 한 예를 들면 모든 물체도 죽어 있다고 말할 수 없다. 원.. 2020. 10. 2. 한약의 연혁과 원리 원래 식물이나 초목은 그 자체가 동물의 생명을 유지시켜 주는 약으로서의 기능을 한다. 식물 속에는 생명을 살리는 영양소와 병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약 성분과 병이 생겼더라도 치유하는 효력을 다 함께 갖고 있었다. 그러나 중동지역에서는 약 9천년경 전부터 동양에서는 약 5천년경 전부터 인류가 곡식을 재배하면서 약효가 점차 떨어졌다. 고생대 인류가 수천만년 동안 열대지방에서 풍부한 식물을 쉽게 채집하여 생활을 하다가 그 후 인구가 팽창함에 따라 온대지방으로 이동하였던 유인원 인류(원시인류)도 수백만년 동안 식물채집과 수렵으로 자연에 순응하며, 인구가 희소해 조직도 필요없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을 영위해 왔다. 때로는 맹수의 침입과 질병으로 고통도 물론 있었을 것이다. 추위와 식량부족의 고통이 옷과 농사법.. 2020. 10. 2. 서양의학의 연혁과 원리 (1) 연혁 우리는 현대의학의 내력과 원리를 대강 상식적으로라도 앎으로써 의학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질병과 의약에 접근할 수 있다. 고대 원시사회에서 질병을 어떻게 치료했을까, 동서양의 구분없이 병은 정령이나 귀신이나 악령의 짓으로 보았다. 그리하여 질병을 고치려면 정령을 상대로 치료해야 했다. 굿, 기도, 푸닥거리, 독경, 제사 등 주술의 방법으로 치료를 했다. 주술의 방식을 종족에 따라 각양각색이었지만 환자의 회복에 놀랄 만한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현대의학이 최근년에야 인정한 정신요법의 중요성을 말해준다. 환자의 그 무당이나 주술사에 대한 깊은 신뢰는 환자의 불안한 마음이 안정되어 치유력을 강화시켜 주기 때문이다. 주술사 겸 의사는 찜질이나 맛사지방법, 아편이나 코카와 같은 진통약과 피마자 .. 2020. 10. 2. 아득한 인류사를 조명해 본 올바른 삶 대자연(또는 신)이 장구한 시간에 걸쳐 인류를 섭리해 온 올바른 기본원리를 찾아보기 위해선 수천만 년의 인류의 발자취를 우선 더듬어볼 수밖에 없다. 현대인은 역사 이래 가장 높은 학력을 자부하고 있으면서도, 아득한 인류사를 통하여 조명해 보면 현대인이 자랑하는 지식이란 부분적이고 기술우상주의적이며, 본능추구적인 학문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인간들에게 우월감을 가져다 준 과학기술이란, 우주 대자연의 발자취가 가르쳐주는 인류의 올바른 삶을 이해하고 몸으로 체험하는 본질적이고도 거시적인 지식이 못 된다. 현대의 과학지식은 지구상의 수십만 종의 생물 중 오직 사람의 즐거움을 발산할 수 있는 대상을 발명하고, 심심풀이의 감각을 변질시키고, 귀의 청각을 멀게 하고, 몸의 촉각을 타락 시키는 수단으로 지식의 .. 2020. 10. 2.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