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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정보/생식

찜질, 냉온요법

by Healing New 2020. 10. 2.

 찜질, 냉온요법은 세계 여러 곳에서 실시해온 민간요법이었는데 
병원에서도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냉온요법, 미국에서는 물리치료, 인도에서는 수치요법, 
유럽에서는 온열요법이라 부르기도 한다.
 치료하는 방법도 목욕탕의 온탕, 냉탕을 왔다갔다하며 땀을내는 방법, 또 
온탕만 사용하는 방법이 있고, 타올을 쪄서 몸이나 환부에 대고 찜질을 
하는 방법도 있고, 수증기로 몸을 덥게하여 땀을 내는 방법 등이 있다.
 찜질, 온열요법은 암세포를 괴사시키고 기하급수적인 증가를 방지하며, 
백혈구를 활성화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피부의 중금속 등 노폐물을 
배설시키는 치료법으로 병원에서도 암치료에는 물론 관절염, 염증, 감기 
등 여러 증세에 사용하는 치료법이다. 그러나 고혈압 환자는 금물이니 
주의해야 한다.
 냉온요법은 목욕탕에 시설이 되어 있는 온탕과 냉탕을 번갈아 들어가 
몸을 덥게 했다가, 차게 했다가 하는 치료방법이다. 환자는 냉탕에 
들어가지 말고 찬 수건으로 몸을 적셔야 한다.
 환자는 목욕탕에 자주 갈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목욕탕의 수온이 맞지 
않을 대가 많다. 그러므로 집의 욕조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더운 
물에 몸을 담구었다가 몸이 더워져 땀이 나면 욕조 밖으로 나와 찬물에 
적신 수건으로 몸을 닦아서 식힌다. 그리고 쥐어짠 수건으로 온몸을 
비빈다. 수건으로 피부를 마찰시키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또 운동의 
효과도 있다.
 온탕에 들어가는 횟수는 5회 전후로 하는 것이 좋다. 물의 온도는 
40--45도 정도로 유지한다. 훈련이 되면 물 온도를 조금씩 높여야 한다. 
좀 지나면 물이 식으므로 더운 물을 계속 조금씩 넣어 온도를 유지한다.
 처음에는 손발부터 더운 물에 담구어본 다음, 온몸에 물을 적시어 적응을 
한 후 탕에 들어간다. 하루에 오전과 자기 전, 이렇게 두번은 냉온욕을 
해야 증가하는 암세포를 방어할 수 있다. 그리고 주의할 사항은 찬물 
수건을 머리에 얹고, 목에 감아야 한다. 그렇게 해야 머리가 더워지지 
않고 뇌의 신경을 보호한다.
 냉온욕을 하면 갈증이 일어나므로 레몬즙이나 생채즙을 준비하였다가 
마신다. 레몬즙에는 반드시 생수를 타서 마셔야 한다.
 장암, 유방암 또는 혹같이 종양이 몸 밖으로 나타나는 유형의 암은 그 
환부에다 뜨거운 수건으로 찜질을 계속하면서 냉온요법은 하루 한번 
정도로 줄인다.
 찜질은 뜨거운 물수건으로 하는 방법이 있고, 지렁이찜질, 토란찜질, 
돌찜질 등의 방법이 있다.
 물수건찜질은 큰 타올을 여러 개 물에 적셔서 뜨겁게 쪄서 사용한다. 이 
방법이 냉온요법(온열요법)보다 효용이 더 좋다. 환부 위에 마른 타올을 
두세 장 먼저 붙이고, 그 위에 또 비닐을 덮고, 그 위에 담요를 덮어 열의 
발산을 막는다.
 욕조가 없어 냉온요법을 할 수 없는 분은 각탕법을 한다. 서식의학에서는 
각탕법이라 한다. 대야나 물통에다 더운 물을 붓고 두발을 무릎 밑까지 
담근다. 물이 식으면 뜨거운 물을 조금씩 섞는다. 이마와 목에 차가운 
수건을 두르고 몸은 담요 같은 것으로 싼다. 온몸에 땀이 나면 마른 
수건으로 닦는다. 생채즙을 마신다.
 이렇게 하루 두어번 이상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냉온요법이나 수건 찜질보다 간편하면서도 다양한 용도를 갖고 있는 
돌찜질이 편리하고 매우 효과가 좋다. 얇은 돌을 가스불이나 연탄불에 
달구어서 수건에 싼다. 뜨거우면 여러겹을 싸서 유방, 간장 같은 암부위에 
댄다.
 가슴에 놓기 거북하면 옆으로 누워서 긴돌을 세워서 가슴 배에 기대 
놓는다. 염증 부위와 담이 결리는 부위에도 사용하고 특히 다리 관절염, 
발목다친 데, 염증이 생긴 데에 작은 돌을 사용한다.
 원시시대부터 사용해 온 치료법으로 뜸과 찜질 겸용으로 사용하면 
간편하고 또 열이 오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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