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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정보/생식

현대의학과 암

by Healing New 2020. 10. 2.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암, 에이즈 등 불치병을 퇴치하기 위하여 
국가시책으로 막대한 국고의 예산을 국공립연구소에 지원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국립암연구소에서 수십년간 암퇴치 약을 개발하기 위해 
바다의 동식물을 비롯하여 육지의 동물은 물론 곤충, 식물까지도 분석하여 
치료성분을 찾고 있다. 이미 광물 등 무기물의 성분을 연구실험하여 
방사선과 항암제를 개발하였음은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심한 부작용과 
실효성의 의문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어 개량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립암연구소에서 5개년 계획으로 지구 최후의 자원보고인 아마존유역 
열대림에서 암의 약성분을 수집하여 분석하고 있다. 열대식물의 종류는 
무려 8만종에 이른다고 한다. 현대 의약품 가운데 식물에서 얻어진 것은 
무수히 많다. 그런데 벌채와 개간으로 2천년대 초쯤에는 그 열대림이 거의 
전멸할 위험에 있으며, 온실효과와 상승작용을 하며, 인류의 멸망을 
가속하고 있다고 한다(중앙일보 89.2.13, 한겨레신문 89.3.2, 서울신문 
88.12.11, 동아일보 89.9.9).
 매년 세계에서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의 수를 4백 50만명으로 보고 있다. 
미국에서는 매년 40만명, 일본은 18만명이 매년 희생되고 있고, 
한국에서는 88년 한해에 34,636명이 희생된 것으로 보도됐다. 그러나 암 
전문의들은 실제로 우리 나라에서 암으로 희생되는 사람들의 수가 이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한국일보 89.2.9, 한겨레신문 89.12.8, 
중앙일보 89.8.21).
 암은 물론, 현대문명병은 식이요법을 병행하지 않고 약으로만 완치를 
시키기는 어렵다는 사실도 다 알고 있다.
 다른 장에서도 말했지만 인류가 맛과 즐거움의 자극에 집착하다 보니 
자연의 대법칙을 어기게 되고, 이로 인해 생긴 문제점이 현대병은 물론 
거의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
 신의 우주창조 과정의 수단인 원자의 핵분열을 인간이 헛된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핵실험으로 이용하니 우주의 대법칙을 어긴 행위가 
어떻게 되겠는가.
 소련이 50년대 및 60년대에 핵실험을 한 알라스카 부근 추코트반도지역 
주민에게 발암률이 3배에 달하고, 방사능이 정상인보다 100배나 많고, 
유아사망률도 4배나 높다고 한다(경향신문 89.9.16).
 또한 소련 체르노빌 원전사고로 주변지역의 아카시아잎이 어린이 
손바닥만하게 자라고, 참나무잎이 무한정 자라는 등의 이변이 일고 
있다(조선일보 89.8.15).
 현대의학에서 사용하고 있는 암치료요법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절제수술과 방사능요법, 그리고 항암제 투여방법이다.
 암이 악성일 때는 암세포가 한 부위에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거나 
혈액을 타고 온몸으로 전이한다. 그런데 조기진단에 의해 암 부위나 
세포를 발견하여 절제수술을 하면 완치도 가능하다. 그러나 몸의 이상을 
느낀 후에 진단을 받았다면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된 후인 것이 보통이다. 
이런 시기의 절제수술은 악성종양의 경우 오히려 암세포를 자극하여 암을 
악화시키고 환자에게 수술의 고통을 줄 뿐이라는 우려가 발생한다.
 암의 외과수술은 방사능치료, 항암제투여의 방법 가운데서 가장 폐단이 
적다. 수술을 받은 사람이 받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적으로 오래 산다는 
확증을 통계적으로 잡을 수 없다는 점이며 ...(존.에이.리차드슨 외 2인 
저 "암특효요법 B. 17" 노덕삼외 1인 역, 한국 메디칼 인덱스사 p. 124).
 ... 결국 현대의학에서 인정하는 다른 요법과 같이 수술이란 종양만을 
절제하는 것이며, 암의 원인까지를 제거할 수는 없는 것이다(위의 책 p. 
127).
 어떤 경우에는 생명을 구하는 데 적절한 수단이 될 때도 있다. 특히 
장폐색이라든가 장유착의 경우 외과수술로 터주지 않으면 병발증에 의한 
죽음을 막을 수 없다.(위책 p. 123).
 현대의학의 항암치료를 비판한 책을 서점에서 구하기가 힘들다. 그런데 
"암특효법 B. 17"은 현대의학의 암치료방법에 대한 설명과 B. 17의 
성분으로 암치료를 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구입하여 읽어보기를 
권한다.
 턱 밑에 종양이 생긴 비강암(코 목줄기암)환자의 경우 그 종양에 뜸을 
떠도 아프지 않고, 또 토란찜질을 해도 아프지 않다고 한다. 토란찜질은 
구운 토란에 밀가루 반 정도와 생강, 소금을 5% 정도로 섞어서 만들어 
환부에 붙이는 방법인데, 이 환자는 생토란을 찧어서 붙였다. 생토란은 
독해서 살에 붙이면 아프고 쓰려서 못 견딘다. 그런데 혹처럼 밖으로 나온 
부위에는 붙여도 아무렇지도 않다고 한다. 얼마나 암세포가 강한가를 알 
수 있다.
 원폭 피해자 중 8만여명의 생존자에 대한 연구와 수년 전 영국에서 X선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1만 4천여명의 환자에 대한 연구 결과 다량의 
방사선이 암을 유발하는 결정적인 원인임을 밝힐 수 있었다(동아일보 
89.2.20. 11면 원자력시대). 그리고 방사능이 얼마나 지독한지 원폭피해자 
중에는 유전성 원자병까지 생겨 자식에게까지 유전시켜 기형아가 
출산되기도 한다(한국일보 89.1.17. 함께 사는 사회).
 더욱 유의해야 할 일은 방사선이 암을 비롯한 모든 질병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는 백혈구를 감소시켜 암의 전이를 돕는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방사선요법 이외의 치료방법이 아직 없다. 또 방사선 치료를 받는 
동안 함께 고민하고 고통받으며, 열심히 암을 치료하는 의사의 희생과 
사랑에 의해 환자들이 희망과 위안, 그리고 치료를 받는다는 사실은 보다 
큰 의미와 가치가 있는 것이다.
 항암제투여도 그렇다. 우선 항암제투여를 받으면 머리가 빠지고 위 속이 
헐기도 한다.
 제암제는 새로운 암을 유발한다. 중요한 이유는 이 계통의 약제 대부분이 
심한 독성을 가졌으며, 암 조직뿐만 아니라 신체의 건강한 부분가지 
해치기 때문이다(위의 책 p. 138).
 미래학자들은 21세기에는 손목 시계만한 조작기로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초산업화시대에 살게 된다고 전망하면서도 암이나 에이즈 퇴치에는 
회의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세계의 수많은 학자와 의사들이 
노심초사하며 암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으로 해서 그 노력의 결과로 
새로운 인체의 비밀과 치료방법을 밝혀내며 의학의 발전을 가져오고 있다. 
이러한 과학자들의 연구노력에 대해 인류는 진심으로 경의를 표해야 할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 설사 조기진단을 하여 암 부위를 절제하였다고 하여도 
안심하여서는 안 된다. 암이 발생하였다는 사실은 그 체질이 암세포가 
자랄 수 있는 체질로 변해 있다는 말이다.
 맛있는 음식과 즐거움에 도덕감이 마비된 생활로 인류와 자연과 후손에게 
빈 껍질과 공해만 남겨주는 행위에 대한 업보가 질병의 체질을 만들었다. 
암세포만 떼어냈다 하여 육체와 정신이 치료된 것이 아님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정신이 치료되지 않고는 암이 완치되지 않는다. 그러나 
현대의학에서는 새로운 치료방법을 계속 개발해내고 있다. 미국, 일본에서 
실용화 단계에 있는 레이저광선 치료법은 암세포만 박멸하는 치료법이기 
때문에 생식이나 자연식을 겸용한다면 효력을 배가할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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