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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정보/향수

향수의 처음선택은?

by FraisGout 2020. 6. 2.


 실제로 너무 강한 향은 거부감을 느끼게 할 수가 있으므로 특히 향수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은은한 향의 
오데코론이나 사워코론류를 사용하기 시작하여 향과 우선 친근해지도록 한다. 여러가지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기보다는  자신의  기호에  맞는 향수를  선택하여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자기만의 향을 연출하는 
기본이다. 그러나 매일  같은 향수만  사용하면 코가  마비되어 많은  양을 바르더라도 향을 느끼지 못할 
수가 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사용하는 양이 계속 증가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향수일지라도  3일에 한 번 정도는  다른 향수를 뿌려 스스로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따라 향수를  달리 선택하는 것도 센스있게  향을 연출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두 가지 
이상의 향을  함께 사용하면  역효과가 난다. 그러나,  피부가 약하거나 알레르기 체질, 혹은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는 직접 몸에 바르지 않는것이 좋다. 좋은 향수는  향에 특징이  있고, 향의  확산이 좋으며  
적당히 강하고 지속성이 있어야 한다. 또한 시대성이 매치되는 조화로운 향이면 더욱좋다.
 향수를 고를때는 용기 입구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는 것이 아니라 팔목에 바르고, 첫번째  알콜 냄새
(톱노트)를  증발시킨 다음에  나는 향수 본래의 냄새(하트노트,  보통 2-3시간 또는  이튼날까지 지속된)를 
맡고 구입한다. 요즘은 시향지가 나와있어 테스트하기가 간편하다. 단 한꺼번에 2-3가지를 맡으면  
후각에 혼란을 주어 판별이 곤란하므로 한꺼번에 맡아보고 고르지 말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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