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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267

녹내장은 어떻게 발견해서 어떻게 치료하는가? 1. 녹내장은 정말로 눈이 파랗게 되는 것입니까? 녹내장은 그 일어나는 방법에 따라 급성형과 미성형의 두 가지 타입으로 나눠진다. 이주에서 급성형은 실제 발작시에 각막이 탁해지기 때문에 다소 푸르스름해 보이는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경우도 눈이나 머리의 통증, 구역질 등 안압이 높은 것에 의해 일어나는 증상이 많기 때문에 눈의 색 변화를 눈치채지 못하는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녹내장은 그 대응을 잘못하면 실명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빠른 시일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녹내장이란 안압이 이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안압이라고 하는 것은 안구내의 압력을 말합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안구를 공에 비유하면 알기 쉽습니다. 예를 들면, 공에 공기를 많이 넣으면 공속의 압력은 높아지고 공은 단단.. 2020. 7. 9.
백내장은 어떻게 발견해서 어떻게 고치는가? 1. 지금 50세입니다만 인간 도크(단기에 신체 각부의 정밀 검사를 받기 위한 시설)에서 백내장이라고 들었습니다. 이렇다 하게 잡히는 데도 없는 것입니까? 백내장이라고 하는 것은 눈의 수정체가 탁해져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수정체는 카메라에서 말하자면 렌즈에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대부분이 탁해져 버리면 시력은 크게 저하됩니다. 그러나 당신의 경우 인간 도크를 진찰받은 시점에서 이렇다 할 자각 증상이 없었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직 수정체의 탁함 정도가 그렇게 강하지 않거나 혹은 수정체의 주변부가 일부 탁하기 시작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백내장은 원인도 종류도 갖가지이지만 그중에서 많은 것이 노화에 따른 '노인성 백내장'입니다. 이것은 노화 현상이 눈의 수정체에 미치고 신진 대사가 장해되어 일어나는.. 2020. 7. 9.
눈도 나이를 먹는가? 1. '눈도 나이를 먹는다'라고 들었습니다. 정말로 이런 변화가 오는 것입니까? 노화와 함께 몸의 기능과 체력이 저하하는 동시에 눈의 기능도 저하됩니다. 영양에 주의한다든지 적당한 운동을 하면 노화에 의한 체력저하는 어느정도 늦춰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눈에 관해서는 노화에 의한 기능저하가 비교적 정직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빨리 자각하기 쉬운 것이 눈의 조절 기능 저하입니다. 인간의 눈에는 본래 가까운데서 멀리까지 자동적으로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조절 기능이 갖춰져 있습니다. 결국 눈의 카메라 렌즈에 상당하는 수정체가 두껍게 된다든지 얇게 된다든지 하는 것으로 각각의 거리에 있는 물체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고 있는 것이 안구의 내.. 2020. 7. 9.
감기약 이야기 감기란 어떤 병인가 '감기란 만병의 근원이다'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 '감기에는 고춧가루 탄 소주 한 잔 마시고 땀 내는 것이 제일이다' 우리 생활 속에는 감기에 대한 이야기가 알게 모르게 많이 섞여 있다. 옛날에는 고뿔이라고 부르기도 했던 감기로 한두 번 고 생해 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최근 몇 년간의 통계를 보더라도 사람들이 의료기관을 찾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호흡기 질환 즉 감기와 그에 의한 복합증상 때 문이다. 감기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먼저 코가 간질간질해서 재채기 를 하게 되고 콧물이 끊임없이 줄줄 흘러 나온다. 콧물이 나오다가 약간 멈추면 그 다 음에는 코막힘이 기다리고 있다. 콧물이 나오는 것도 귀찮지만 코가 막히는 것은 더욱 참기 어렵다.. 2020. 7. 6.
위장약 이야기 밥통의 형편이 많이 달라졌다 우리 선조들은 배고픈 설움을 한평생 벗어 보지 못하고 살아왔다. 고개 중에 가장 높은 고개는 보릿고개이고, 흥부의 아이들에게 가장 큰 소원은 '횐 쌀밥에 고깃국'이 었다. 그러다 보니 배, 보다 더 구체적으로는 위가 비었을 때 느끼는 괴로움은 무척 컸으리라는 사실은 밥통에 관한 표현이 많다는 것으로도 짐작이 간다. '밥통이 크다' '밥통이 비었다' '밥통이 아프다'라는 표현 외에도 '밥통' 그 자체가 밥만 축내고 제 구실도 못 하는 사람을 비난조로 이르는 말로 사용되기도 하니 말이다. 예전에는 '먹기 위해 산다'는 말이 매우 설득력이 있었지만, 요즈음은 체중을 관리 하려고 금식이나 절식하는 사람도 많아진 것으로 보아 그 말의 설득력은 이제 없는 듯 하다. 그만큼 먹을 것이 풍.. 2020. 7. 6.
피부약 이야기 피부는 우리 몸의 파수꾼 우리가 공기의 고마움을 모르고 살아가지만 잠시라도 공기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듯 이, 피부도 우리의 몸과 생명에 있어서 상상 이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기능이 우리의 생명유지에 직결되고 있지만 그 중요성을 잘 알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피부의 기능은 체온조절기능 정도이다. 그러나 피부가 떠맡고 있 는 아주 중요한 기능은 외부의 온갖 병원균으로부터 우리를 지켜 내는 일이다. 우리는 병균과 각종 독성 물질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할 정도로 우리 주변은 해로운 물질들 이 범람하고 있다. 만약 피부가 이러한 것을 막아 주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루도 살아 갈 수 없을 것이다. 심한 화상을 입은 사람이 생명을 건지기 힘든 이유는 화상 그 자 체 때문이 아니라 이러한 .. 2020.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