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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정보/상식137

티눈 우리는 참으로 소중한 발에 대해 너무 소홀히 하고 있지 않은가 싶다. 그 대 가로 발에 귀찮고 고통스런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데, 무좀, 굳은 살, 티눈, 내향 성 발톱 등이 대표적 말썽거리이다. 일을 열심히 하려면 발이 편안해야 하는데 이렇게 귀찮은 발병들은 세심히 주의를 기울이면 대개 예방할 수 있거나 쉽게 치료할 수 있다. 티눈은 왜 생기는가? 계속적인 마찰이나 압력을 받는 것이 원인이며 상식적으로 알고 있듯이 티눈 은 뿔같이 원추 모양으로 생긴 피부병변으로 뾰족한 끝부분이 안쪽을 향해 있어 감각신경을 자극함으로써 통증을 일으킨다. 발가락의 바닥, 발뒤꿈치, 발가락 사 이 등에 잘 생긴다. 잘 맞지 않는 신발이나 기형적인 모양의 발가락뼈 등에 의 해서도 생길 수 있다. 티눈과 사마귀 간혹 사마귀를 티.. 2020. 8. 4.
습진 가장 흔한 피부질환 중의 하나인 습진성 피부염의 특징은 가려움증이다. 습진 성 피부염은 급성과만성으로 나누는데 급성기에는 물집, 홍반, 부종 등이 나타나 고 심한 경우 진물이난다. 만성기에 이르면 피부가 두꺼워지고 때로는 비늘(인 설)을 보인다. 외부요인에 의한 습진성 피부염에는 접촉피부염 등이 있고 내부요 인에 의한 습진성 피부염에는 약물에 의한 습진성 피부염 등이 있다. 기타 원인 미상의 습진성 피부염에는 아토피 피부염, 지루 피부염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여 러 종류의 습진들이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몇 가지에 대해서만 언급하고자 한 다.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은 대표적인 알레르기 피부질환으로 흔히 태열이라고 부르는 유아습진으로부터 시작된다. 대부분의 태열은 돌 무렵 흙을 밟을 나이가 되면 대개.. 2020. 8. 4.
무좀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주변에는 수많은 종류의 곰팡이가 서식하고 있다. 이런 여러 가지 곰팡이 중에 인체에 해로운 곰팡이가 피부 표면을 침범하여 발생하는 질환이 무좀이다. 무좀은 보통 발에만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사람이 생활 하는 환경, 직업, 면역 상태 또는 무좀균의 종류 등 여러 요인에 따라 피부의 어 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다. 무좀은 왜 생기나? 무좀은 인체에 해로운 병원성을 가진 백선균이란 곰파이가 피부에서 자라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다소 전염성이 있는 병이다. 무좀균(백선균)은 다른 곰팡이와 마찬가지로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잘 자라게 되므로 무좀 은 주로 여름철에 잘 발생하며, 바람이 잘 통하지 않아 습기가 많고 피부온도도 비교적 높은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에 잘 생기.. 2020. 8. 4.
대머리 정상적인 모발은 일생 계속 자라는 것이 아니고 일정 기간 자라다가 빠지고 다시 새로운 주기(생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시작한다. 머리를 감을 때나 잠자리 에서 일어날 때 빠져 있는 모발의 수가 많은 경우 누구나 놀라게 되는데 보통 10만개 정도의 모발 중 하루에 20개에서 50개 정도의 모발은 정상적으로 빠질 수 있다. 대머리는 사춘기 이후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유형의 탈모증으로서 특징적인 탈모 형태를 보이며, 정확한 의학적인 용어는 유전성안드로겐성탈모증이다. 대머리는 왜 생기나? 대머리의 생성에는 유전적 소인 및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 등이 중요한 인자 로 생각되고 있으며 나이가 들면서 탈모가 진행된다. 즉 대머리의 가족력이 있 는 사람에게 일생 중 유전적으로 정해진 시점에서 적정량의 안드로겐이 모낭에.. 2020. 8. 4.
비듬 비듬이란 머리에서 떨어지는 흰색의 쌀겨 모양의 가루로 모처럼 잘 차려 입은 웃옷을 무색하게 해주는 고민거리다. 정상두피에서 떨어지는 흰가루나, 지루성 피부염 혹은 건성 비강진이 있을 때 떨어지는 흰가루 모두를 비듬이라고 부른 다. 후자의 경우 지루성 피부염 그 자체를 비듬이라고 하기도 한다. 비듬의 원인 많은 사람들은 비듬이란 건조한 피부를 가진 사란에게서 잘 생긴다고 생각하 겠지만 대개의 경우 지성피부 및 지성두피를 가진 사람에게서 더 심각하게 나타 난다. 비듬은 두피의 피부세포가 떨어져 나가는 것으로 우리 몸 어느 부위의 피 부에서나 다 일어나고 있는 자연적인 현상이다. 즉 우리 몸은 28일마다 새로운 전신 옷으로 갈아 입는다. 벗어버린 옷, 즉 흰가루는 몸에서 떵어져 나가게 되는 데 팔, 다리, 몸.. 2020. 8. 4.
눈다래끼 "아, 며칠 전부터 눈이 좀 근질근질하다 했는데, 그저께 밤부터 갑자기 붓고 아프지 뭐예요. 급한 김에 약국에서 마이신을 사다 먹었더니 아픈 것은 좀 나은 데 이렇게 덩어리가 생겼어요. 그냥 약 먹지 말고 좀 참았다가 곪은 다음에 콱 짜버리면 낫는 건데 괜히 약을 먹어 가지고.... 흉터 안 생기게 잘 좀 따 주세요." 눈두덩에 콩알만한 혹을 하나 달고 진료실에 찾이온 환자의 하소연이다. 눈 다래끼의 종류 다래끼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곪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콱 짜 버리면 고른 이 터지면서 낫는 것을 맥립종이라 하여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것으로 의학적 으로 말하자면 외맥립종이다. 눈썹의 뿌리와 연결된 지방분비샘인 자이스(Zeis) 샘이나, 땀샘인 몰(Moll)샘에 균이 들어가서 곪은 것이다. 다른 .. 2020.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