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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정보436

급성장염, 뇌졸증, 당뇨병 치료수기 (1) 급성장염 이분은 청년인데 일류 호텔 음식부에 근무하시는 분이예요. 평소 야채는 비싸서 잘 안 먹고 고기를 주로 먹었답니다. 그런데 A형 간염에 걸려 몇년 동안 지내고 있는 중이에요. 간염약이 좋은 것이 있다 해서 그것을 먹었더니 10여일 동안 배설이 안 되고, 공복감이 없어지고, 무엇이든지 먹으면 토해집니다. 배 옆구리가 터지는 듯이 통증이 심해서 며칠 동안 잠도 못 잤습니다. 마지막엔 골까지 아파서 견딜 수 없어 큰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했는데도 소용이 없어요. 병원용 과장액을 넣어도 배설이 좀 되곤 말았어요. 퇴원을 하라 해서 집에 오니 다시 통증이 심해져 몸과 장이 아파서 견딜 수가 없어 잠을 못 이루며 뒹굴었습니다. 또다른 저명한 종합병원 응급실에 입원을 했는데 병명도 모른다며 그냥 나가.. 2020. 10. 3.
만성 간염 투병체험기 저는 지난 25년간 만성위염 위장병으로 고통을 받아오다가 최근 3년 전부터는 만성간염으로 죽음을 생각하는 중병환자로 전략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3년간은 몸이 피곤하고 견딜 수 없는 고통 때문에 낮에는 하루 중의 절반은 침상에 누워서 지내야 했습니다. 저는 만성간염을 얻기 전에는 오랜 세월 동안 직장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는 동안 저는 항상 예수 믿기를 간직하고 있었으나 생활에 여유가 없다, 바쁘다는 핑계로 예수 믿기를 미루어오고 있었던 터였습니다. 그러다가 아내의 끈질긴 권고로 교회를 나가기는 하였으나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억지로 아내에게 끌려다니듯이 마지못해 교회에 나가곤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86년도 6월경 만성간염 진단을 받고 직장을 휴직하고 병원치료와 장기요양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약을 먹.. 2020. 10. 3.
신경질환과 자궁염을 치료하고 저는 두 딸을 둔 40대 가정주부입니다. 원래 신경이 여리고, 몸도 연약한 체질이었어요. 출가하여 온 후에 두 아이를 기르고 가정살림을 하다 보니, 자연히 몸이 쇠약해졌습니다. 몸이 피로하고, 항상 머리가 무겁고, 띵하고 해서 6개월 동안 새벽기도를 다녔어요. 너무 과로해서인지 79년 12월 말경에는 정신쇠약 증세가 나타나 환정이 들리고, 숨이 답답하고, 잠이 안 오고, 밥을 못 먹는 심함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병원에 입원하여 1개월만에 퇴원했습니다. 퇴원은 했지만 온몸이 써늘하게 차고, 머리는 로보트같이 뻑뻑해서 집안일도 못 하고 가정부를 두고 지냈어요. 한약을 3개월 먹었더니 몸의 찬 증세는 없어져으나, 머리 속이 텅 비고 머리가 없는 것 같은 감각이었습니다. 신경쇠약을 비롯한 정신질환의 원인을 아직.. 2020. 10. 3.
백혈병 아기 치료수기 세상에 태어나서 한창 천진난만하게 재롱을 부리며 뛰어놀 나이인 만 네살 짜리가 백혈암으로 만 1년이 넘도록 착하고 어른스럽게 병과 싸우고 있습니다. 얼마나 영리한지 앓으면서도 엄마 아빠의 실수를 지적해요. 이 아기를 알게 된 것은 새문교회에서 조병일 박사의 간병사 교육을 받은 수강생을 통해서 인연이 되었어요. 수강생은 대전에 사시는데, 아기의 큰엄마가 정사영 박사의 (기적을 낳은 현미)라는 책을 갖다 주었대요. 이 책을 아기 엄마가 몇 번 보고는 저에게 전화를 했어요. 제가 자세히 생식하는 방법과 채소즙 먹이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렇게 전화가 오기 전에 아기 때문에, 목사님이신 삼육 영어 학원장님께서 저에게 전화를 주셨어요. 그래서 제가 또 얘기를 해 드렸었어요. 간병교육을 받은 아기의 큰엄마가.. 2020. 10. 3.
84세 할머니의 중풍 생식치료 할머니의 따님은 산부인과 전문의사이시고 손자도 손자며느리도 의사이고, 둘째 손자는 사법시험을 거쳐 사법연수원에서 판검사 연수를 밟고 있는 학구적 가정이며 독실한 기독교 가정입니다. 할머니의 따님인 산부인과 원장님은 전부터 저와 친분이 두터운 사이고 또 생식과 자연식에 대해 저보다 깊은 지식을 갖고 있는 분이십니다. 병원일로 바쁘다고 저보고 할머니 찜질도 해주고, 할머니에게 생식과 신앙도 조언해 달라고 해서 할머니에게 문안도 드릴 겸하여 도와 드렸습니다. 그 때가 88년도 5월경이었어요. 할머니는 두 달 전에 친구 할머니들과 놀러가기로 약속을 하고, 가기 전 날 밤에 준비하시느라고 잘 주무시지도 않았는데, 아침에 화장실에서 쓰러지셨습니다. 원래 변비가 심했습니다. 두달 동안 이화대부속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2020. 10. 3.
뇌동맥경화증 생식치료 체험기 88년 1월 10일은 우리 가정에 큰 충격이 있었던 날이었어요. 평소에 술이 심하고 고 담배도 하루 한갑 이상을 피우는 데다가, 불규칙적인 식생활로 몸이 쇠약하던 아기 아빠가 회사에서 쓰러져 저의 몸을 얼음처럼 얼려버린 날이었기 때문이죠. 중아대 부속병원에서 긴급히 입원을 시켰어요. 한달 동안 치료를 받았으나 별 차도가 없었어요. 현대의학으로도 치료할 수 없는 뇌동맥경화라는 병이라며, 집에서 편히 지내면서 안정하라는 의사선생님의 지도 말씀이었어요. 이제 한창 때인 42세인데 세상을 다 살아버린 노인처럼 안정하며 지내라니, 막막하고 불안해서 그냥 견딜 수 없었어요.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치료를 했지요. 그런데 한 달이 지난 후에 또 증세가 심해서 쓰러지다시피 했어요. 그래서 이번엔 고대부속.. 2020.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