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외 정보/생식48

숯, 지렁이, 토란 (1) 숯 필자가 어렸을 때 이질에 걸려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그때 숯이 약이라면 꿀과 섞어서 주는 것을 먹은 기억이 있다. 숯을 위경련, 위궤양, 소화불량 등의 소화기 질환과 편도선염, 두드러기, 무좀, 종양 등에도 사용하고 있다. 숯의 사용은 프랑스, 영구, 미국, 소련 등, 널리 세계적인 민간요법으로 전해오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나는 숯의 요법을 불신했다. 왜냐하면 숯은 자연법칙에 어긋나기 때문에 해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산돼지를 기른 경험이 있는 분의 얘기가 산돼지가 숯을 어적어적 잘 먹는다고 한다. 산돼지가 숯을 잘 먹는다면, 반드시 효력이 있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숯의 효험을 본 사람들은, 병원 약을 먹어도 낫지 않아 마지 못해 숯을 먹어본 사람이 대부분이다. 소화불량, 설사, .. 2020. 10. 3.
솔잎, 살구씨, 도라지, 더덕, 인삼, 산초씨 (1) 솔잎 재래송 솔잎은 옛날부터 생식할 때 먹던 식물이다. 필자가 16세쯤에 한문 서당에서 선생과 노인들과 얘기하는 가운데, 솔잎이 신경질환에 효력이 있다는 말을 옆에서 몇 번 들었다. 필자의 선친도 솔잎을 가루로 만들어 먹고, 서울에 있는 나에게 보내주기도 했다. 과학적 근거도 없는 미개인들이 먹는 식품이라고 일축하고, 솔잎가루를 쓰레기통에 버린 일이 있다. 생식을 하면서 다시 솔잎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하였고, 인디언들도 솔잎으로 병을 고친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특히 날콩가루는 매일 먹어야 하고 솔잎도 계속해서 먹어야 한다. 신문에도 소나무 잎에서 신경안정 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소나무 삼림욕이 좋다는 보도가 있었다. 솔잎에는 테레핀이라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약물과 박테리아의 공격을 막는 타감물질을.. 2020. 10. 2.
염분(소금) 염분이 몸에 이로운가, 해로운가에 관해서는 무수한 이론이 있다. 우선 종래 현대의학에서는 소금은 땀을 분비하는 데 필요하고, 나트륨 등 영양소가 인체에 절대 소용된다고 주장해왔다. 그런데 우리 나라에서도 몇 년 전부터 소금이 인체에 유해하다고 하여 고혈압, 당뇨병 환자에게 금염을 시키기도 하면서 차차 인식이 달라졌다. 자연식을 하는 사람들 중에도 소금이 좋다고 주장하는 분도 있고(일본 고오다 미쓰오 의사), 해롭다고 말하는 분도 있다(막스 게르손 박사, 정사영 박사). 소금의 과다섭취가 몸에 해롭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소금을 적당히 섭취하면 소화가 잘 되고, 오히려 질병이 예방된다고 한다.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는 쪽에서는 모든 채소와 식물을 가공하지 않고 먹으면 그 속에 염분, 나트륨 등 .. 2020. 10. 2.
미국 영양문제 특위의 발표 미국 상원에 설치됐었던 영양문제 특별위원회는 1975년부터 1977년까지 2년 동안 세계 곳곳의 음식물과 질병관계를 조사해서 발표한 일이 있다. 여기에 간추려 본다. 북구라파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200 여명의 학자들이 참여하여 자료를 제공해 주었고, 또한 영양 특위에서는 세계 각국의 식사와 질병의 관계와 변천과정을 조사했다. 에스키모와 남미의 인디오, 아프리카 오지의 원시인, 동양 여러 나라를 포함한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음식물과 질병과의 관계를 빠짐없이 조사 연구했다. 특별위원회는 5,0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를 작성해 상원에 보고했다. 조사한 결론은 암,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등 현대병은 육식과 미식이 그 원인이라는 것을 명쾌하게 밝혀냈다. 옛날부터 있었던 병인데 의학이 발달하지 못하여.. 2020. 10. 2.
여러 가지 질병치료의 원리 * 간경화, 간염, 폐렴, 갑상선염, 장염, 신장염, 당낭염 등 사람을 포함한 모든 동물의 몸은 물과 그리고 식물이 광합성 작용을 하여 만든 영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몸의 자연치유력과 면역력의 기능 때문이다. 백혈구의 면역력이 결핍되면 수억 종의 세균과 바이러스가 우리 몸을 분해해 치워 며칠 못 가 죽게 된다. 이러한 세균들을 방어하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은 백혈구가 식물의 영양으로 만든 항체로 방어하기 때문이다. 저항력, 자연치유력을 강화해 주는 약으로는 식용 산야초, 해초를 포함한 시기물을 자연 그대로 생식하는 것보다 더 좋은 약은 이 지구상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대자연의 진리를 인식하는 것이 인류가 정직해지는 가장 바른 길이다. 물과 그리고 식물이 생산한 영양만으로 건.. 2020. 10. 2.
에이즈 에이즈도 암과 함께 죽음의 질병으로 등장하여 인류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 만약 암이나 에이즈 같은 불치병이 생겨나지 않았다면 인류의 세상은 어떻게 됐을까. 암을 비롯한 현대병의 원인이 대자연의 법칙을 어긴 결과로 인하여, 황폐되는 자연으로부터의 응징인데, 그러한 자연의 자기보존을 위한 반작용이 없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입의 감각을 타락시키는 각종 조미료와 첨가물의 기성식품과 반자연적인 미식이 거듭 새로 만들어질수록 성욕 등 욕망도 따라서 증폭됨으로써 인류는 돼지보다 더 먹고, 본능을 배설하는데 취해서 짐승 이하로 전락해 갈지도 모를 일이다. 나아가 자연도 급속히 황폐해질 것이다. 짐승을 들먹거리는 것은 사실 부도덕하다. 짐승들은 자연의 섭리에 따라 순진무구하게 살아갈 뿐이다. 그리하여 지구상의 번질거리는.. 2020. 10. 2.